UPDATE 2025-12-08 02:40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 생명의 숲 '진안 백운면 마을조사단사업' 주민 호응 커

(사)생명의 숲이 진안 백운면지역에서 실시중인 마을조사단 사업이 ‘옛날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 성과를 보이면서 마을개발 및 지역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문국현 (사)생명의 숲 이사장을 비롯한 ‘테마숲 기행단’은 지난 14일 진안 백운면을 방문, 진안군 관계자,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마을문화와 환경에 기반한 지역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가졌다.박주현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은 “조사단을 비전을 만들어가는 역할로 업그레이드해 1년 연장하는 것이 좋겠다”며 “컨설팅기능을 보완해 백운면지역을 뛰어넘어 광역지역의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문국현 이사장은 “조사단사업이 끊어진 역사, 세대, 문화, 지역을 채워져 가는 것으로 보여 큰 희망을 가지고 간다”며 “사업내용을 평가하고 매뉴얼 작성, 보고회등을 통해 확산시켜나가자”고 말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으뜸마을가꾸기’사업과 ‘마을간사제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농촌 마을의 문화와 역사에 기반한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상희 지속가능발전위원장,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신연숙 서울신문 논설위원 임영숙 전 서울신문 주필, 김후란 (사)생명의 숲 이사장,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서주원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기행단 20여명과 김명기 백운면장, 서철동 전 진안군의회 의장, 박년기 백운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마을조사단 사업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주관하고 유한킴벌리가 후원, 사라져가는 농촌마을의 고유문화 및 자연자원을 조사, 농촌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도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진안과 충북 제천에서 지난 5월말부터 9개월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 진안
  • 이진경
  • 2006.10.16 23:02

[진안] 취임 100일 송영선 군수 "진안읍·용담호 개발 총력"

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읍을 진안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용담호를 활용한 소득연계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한 ‘진안발전 비전’을 선포했다.취임 100일을 맞은 송 군수는 12일 제44회 진안군민의 날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늘이 진안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 가는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군청 소재지이자 진안경제의 중심인 진안읍을 새롭게 변모시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진안읍 신시가지 개발 △진안시장 현대화 △진안천 자연형 하천 조성 △진안천변 도로 4차선 확장 △진안 IC~읍소재지간 도로 4차선 확장 △진안~무주 적상간 국도 4차선 확장 △소태정 터널 개설 등 7대 사업을 발굴, 검토중이라며 전북도의 동부권 특별 개발사업과 연계한 국비와 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송 군수는 “용담호는 지역경제의 걸림돌이 아니라 소중한 자산이라는 인식하에 통 큰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용담호에 무공해 유람선을 띄우고 관광객들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레저형으로 개발해 진안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공유지 무상 양여와 수상스포츠 도입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송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군정기자단·군정평가단 운영을 통해 진정한 참여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수 관사를 원어민 강사가 상주하는 영어 체험관으로 만들고 교육관련 예산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송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후 공무원들의 진안거주를 독려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사용과 지역특산품 구매 운동을 전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민선 4기 군정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진안
  • 이진경
  • 2006.10.1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