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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노인복지센터 건립

수자원공사가 용담댐 주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건립, 운영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22일 송영선 군수는 “지난 19일 김우구 수자원사업본부장과 업무협의 자리에서 지역주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건의, 센터 건립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안군에서 600여평규모의 부지를 알선하면 수자원공사가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구매, 센터건립과 함께 시설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수자원공사는 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 세탁, 의료 등을 지원하는 가정 도우미 파견 사업을 비롯해 물리치료 서비스, 무료급식 등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송 군수는 “댐 주변지역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복지 증진이나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부족한 실정에서 수자원공사의 재가노인복지 센터 조성을 환영한다”며 “용담댐 수몰로 인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진경
  • 2006.09.25 23:02

[진안] 용담송풍관광지 순수 민자사업으로 추진

용담호 하류에 체류형 종합관광지로 추진중이던 용담송풍관광지 조성사업이 순수 민자사업으로 변경, 추진된다.진안군에 따르면 2003년부터 용담면 송풍리, 안천면 삼락리 일원 8만7598평 부지에 오는 2011년까지 9년간 민자 455억7500만원 등 총 사업비 826억9600만원을 들여 여의주공원, 가족호텔 등을 건설할 계획이었다.이와관련, 군은 18일 진안군 조정위원회를 열고 용담송풍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 당초 계획사업들을 중단하고 현재 관광지로 지정돼 있는 부지내 토지매입부터 순수 민자사업으로 변경키로 하고 국내 100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열악한 군재정상 향후 5년간 균특 180여억원, 지방비 180여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 △수도권등 인구유동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고 하천변 관광지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 △투자가 시작되면 사업을 중단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은 1999년 송풍지구 기본구상 및 국토이용계획을 입안해 2003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통햡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는 등 2005년 전북도로부터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또 행정절차이행을 위해 그간 3억1000만원을 들였으며 올해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준비해왔다.한편 군조정위원회는 그간의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행정적 노력이 매몰되지 않도록 대규모 민간 투자자가 다른 개발방안을 제시할 경우 사업계획의 변경추진이 가능토록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9.22 23:02

[진안] 평생학습 배움·나눔 실천

진안군 마이평생학습지도자들이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평생학습의 배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진안군 평생학습지도자 13명으로 구성된 ‘너나들이’(회장 전미영)가 그 주인공..‘너와 나의 사이를 넘나드는 사이’라는 뜻을 지닌 너나들이 회원들은 먼저 문화와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며 소외된 면지역 아동들을 위해 공부방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마련했다.지난 9일 주천에서 처음 시작한 공부방 수업은 예상했던 인원을 훨씬 넘는 3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처음 만져보는 색색의 찰흙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성취감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또 지난 16일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면민들에게 자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솜씨를 선물보따리로 풀어냈다.전 회장은 “주말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근무하며 느낀 여러 계층간의 평생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평생학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주민들 가까이에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너나들이는 마령·주천면(10월), 동향·진안·부귀면(11월)을 순회하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칼라믹스, 수화로 문화에 목마른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마이평생학습지도자 동아리 회원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의 욕구를 채울 수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해 눈뜨게 해주고자 결성된 동아리가 배움의 결실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9.19 23:02

[진안] '고추의 향연' 마이산 고추축제 성황

“매우면서 달고 뒷끝에 남는 깔금한 맛 고추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14일 진안고추시장에서 열린 진안농협 주최 ‘제1회 마이산고추 한마당 축제’에는 전주, 대전 등 인근 대도시의 소비자들과 고추농가 등 5000여명이 찾아 고추의 향연에 함께 했다.사람 키를 넘게 쌓아올린 고추 탑과 빨간 고추가 아름답게 자리잡은 고추화분 등 고추 장식물을 보며 맛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냈다.또 보리밥 비빔밥, 두부김치, 열무비빔국수, 고추 떡 등 고추가 들어간 각종 음식은 외래 음식의 맛에 찌든 도시소비자들을 유혹, 우리의 맛을 느끼게 했다.특히 고추품평회, 수입산 고추와의 비교 등과 함께 이번 축제에는 농우 바이오 등 종묘상 3개소가 참여, 고추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현숙, 김수희, 배일호 등 인기가수 공연이 곁들인 군민노래자랑에는 생산농가와 주민 1000여명이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 고추시장이 생산자 실명제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며 “마이산 고추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행정과 농협, 농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지난 1996년 개장한 진안 마이산고추시장은 브랜드화에 기여해왔으며 전국 고추 생산량의 10%이상이 거래돼 대도시 소비자들은 물론 도매상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9.15 23:02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기본계획 변경 '친환경 휴양기능 강화'

마이산 도립공원이 친환경적 공간 조성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테마형 여가공간 조성 등 변화의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진안군은 11일 송영선 군수와 주민,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도립공원 기본계획변경 주민설명회를 갖고 시설과 개발보다는 환경친화적인 휴양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자연마을지구와 상업용 시설 증가로 인한 경관과 미관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자연마을지구 3만4000㎡와 집단시설지구 1만7000㎡를 축소하고 자연환경지구를 5만1000㎡ 확대한다는 계획 이다.특히 북부마이산의 기존주차장 부지에 토피어리 등 조경시설이 들어서고 사양제 휴게소주변에 자연학습장 신설, 구도로를 활용한 트램카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또 마이산 북부와 남부의 주차장 및 상가를 입구쪽으로 내리고 볼거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장기비전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이산은 우리 군의 보배요 자랑으로 모두가 어릴적 부터 마이산을 오르면서 꿈을 키워왔다”며 “먼 미래를 바라보며 보전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상가 주민들은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지만 주차장 및 상가 이전이라는 장기비전에 대해 적극 반대와 점진적 추진을 요구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9.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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