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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학선 전원마을 '성공 예감'

진안군이 마련중인 전원마을 설명회에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여해 사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열린 ‘전원마을 페스티발’에서 입주의사를 밝힌 신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5일과 지난달 28일 두 차례에 걸쳐 동향 학선지구 ‘새울터’ 현지에서 설명회를 갖고 분양 신청을 받은 것.두 차례에 나누어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총 250여명이 참가해 전원생활과 귀농을 하기에 적합한 진안의 아늑한 정서를 느끼고 돌아갔다.이날 현지를 둘러본 입주예정자들은 “현지에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살게 될 터를 직접 둘러보니, 자연과 어우러진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진안군은 동향면 학선리 산 50번지 일대 약 1만평에 총 31세대의 전원주택단지 기본계획수립을 마쳤으며 입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정밀 분석, 내년 초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바로 사업에 착수 오는 2008년에는 입주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동향 학선지구(새울터)는 지난달 15일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 전원마을페스티벌에서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가장 낮은 분양가와 세대별 경작지 300평 무상 제공, 청정지역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새울터 입주자들을 진안의 새로운 희망이자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진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11.07 23:02

[진안] 정성모아 합동 칠순잔치 "건강하세요"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들의 칠순잔치를 마련, 마음으로 위로하고 함께 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지난 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박월선 할머니(진안읍 반월리) 등 12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고희연을 마련한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오승연)가 바로 그 주인공.이날 고희연에는 여성자원봉사자 40여명과 가족, 친지 그리고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일어린이집 귀염둥이들의 국악연주와 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의 나의 어머니 연주, 가요교실회원들의 공연, 스파이더의 댄스 등 다양한 축하행사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환경수세미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한복 및 이불 1점 등을 정성껏 준비하고 각 기관 단체에서도 격려금 및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회갑연 보다는 칠순잔치를 많이 열어 드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자녀가 없이 모아 사랑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잔치였다.여성자원활동센터 관계자는 “자녀가 없이 여생을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칠순 잔치를 열어드리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지역내 어르신 모시기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발 벗고 나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11.06 23:02

[진안] 제2회 진안청소년 문화축제 열려

제77회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제2회 진안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4일까지 3일간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진안군과 진안YMCA를 비롯, 전교조 진안지회, 평통 진안군협의회, 범죄예방위원회 진안지구, 진안교육발전연구회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 한 이번축제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살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백창우, 홍순관, 김현성, 이수진 등 시노래 모임 ‘나팔꽃’의 노래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다음날 ‘하나로 다가서는 통일퍼즐여행’으로 이어졌다.또 진안제일고 황정길군과 윤은희양의 사회로 진행된 ‘학생공연’은 사물놀이, 영어연극, 개그, 노래, 댄스 등 청소년 스스로 준비한 프로그램 15마당을 펼쳤다. 이어 마지막날인 4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길거리농구대회에는 고등부 12팀과 중등부 8개팀이 참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동안 ‘북한 통일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펼쳐 진안YMCA에서 자전거 15대분(150만원)을 모아 기부하는 등 통일에 대한 희망과 함성이 메아리 쳤다.

  • 진안
  • 이진경
  • 2006.11.06 23:02

[진안] "무농약 인삼재배 경쟁력 충분"

인삼재배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환원수를 이용한 재배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군은 지난 27일 무농약 명품 인삼재배를 위한 ‘인삼환원순환농법’ 중간평가보고회를 부귀면 삼신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송화수) 현지에서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윤철 부군수, 김정흠 군의회 의장, 정운천 신지식인 명예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그 동안 진안군일원에서 실시된 인삼환원순환농법을 이용한 인삼재배 과정에 대한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연구소 박승대 소장의 성과발표를 듣고 송 대표의 5년근 인삼포 채굴현장을 방문, 환원순환농법으로 수확한 인삼과 일반인삼의 비교 시식회를 가졌다.송 대표는 “DDA, 한미 FTA 체결 등 수입 개방 확대 등과 관련해 인삼재배의 획기적인 전환을 예고하는 것으로 수입개방 대체 및 무농약 명품 인삼 생산이 가능하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윤 철 부군수는 “진안은 전국 인삼 재배의 8.7%를 점유하는 최대 생산지이며,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로 지정되는 등 인삼을 지역특화 상품 및 수출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인삼의 안전성 강화와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을 유도해 진안을 세계 인삼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삼환원순환농법= 인삼의 줄기와 잎에서 저온 열분해 탄화 진공방식으로 수액을 채취, 다시 인삼에 필요한 미생물과 혼합 배양해 인삼이 흡수를 잘하도록 환원수를 만들어 환원시켜주는 농법.

  • 진안
  • 이진경
  • 2006.10.30 23:02

[진안]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설립 박차

홍삼한방특구 진안의 미래를 열어갈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의 운영은 건설사, 한약재전문유통판매자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법인을 설립한 민간사업자에게 우선 협상권을 부여해 위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진안군은 23일 한방약초생산농가·단체, 한방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시설사업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지역 약초생산농가와 식품제조업소, 한약재가공업소, 한약제약회사 등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유통지원시설의 운영자는 건설사, 금융사, 시설관리자, 한약재전문유통판매자,한방관련제약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법인을 설립한 민간사업자에게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마련됐다.송영선 군수는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 진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품질의 우수한약재 생산과 인증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와 최첨단 저장시설에서의 유통 등으로 값싼 중국산 한약재에 대처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또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약 유통거점지역으로 육성함으로써 유통시설에서 경영에 따른 수익보다 주변 부대사업에서 얻어지는 금액으로 산출할 수 없는 부가가치의 파급효과는 진안군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의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인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은 오는 12월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3월에 대상자 선정해 8월 착공, 오는 2009년도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한편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운영권 확보를 위해 한방관련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한약제약회사들이 본사 이전을 위해 진안군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안
  • 이진경
  • 2006.10.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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