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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자치단체로는 처음 (주)하림과 육계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육계농가 육성에 나섰다.군은 지난 26일 송영선 군수와 (주)하림 이문용 대표 이사, 정문성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 실천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협약은 진안군 육계사육에 필요한 기술 혁신 개발사업과 기술지도사업, 사육여건 개선 등에 하림이 적극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진안군이 매년 닭 사육에 적극적인 5농가를 선별 추천하고, 하림은 농가당 4억 5000만원의 양계장(1000평 규모)신축 및 자동화 시설자금을 2년거치 3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한다. 진안군은 농가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2년간 3%의 이자를 보조한다.또 해당 농가에서 사육된 닭은 하림이 전량 구매해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진안은 해발 300m 이상의 고원지대로, 맑은 물과 심한 낮과 밤의 기온차이로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안군은 25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민간사업자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건설업, 은행, 건축사사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 건축부지를 현장 답사 후 건축계획, 시설계획을 열람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건립은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억원 규모의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진안읍 반월리 진안IC 주변에 부지면적 29,948㎡, 건축면적 4,631㎡로 건축되며, 저온저장고, 항혼항습시설, 품질검사실, 한약제 전처리가공실 등이 건축 된다.군은 올해 4월중 민간투자대상사업자를 선정하여 8월중 착공해 2009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민들의 식수원인 진안 용담호가 진안지역 주민들의 수질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깨끗해지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용담호 수질개선 위한 민관이 합심 노력한 결과 용담호 상수원 수질은 COD(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가 2002년 용담댐 건설 완공당시 수질인 3.4ppm에서 2006년 말에는 1급수에 가까운 2.4PPm으로 좋아졌고,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역시 1.3ppm에서 1.1ppm으로 개선됐다.용담댐 건설 이전 진안천 수질도 7.2ppm으로 유입됐으나, 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진안군 전지역에 해당되는 금본B지역 지점의 경우 목표수질 1.3ppm(BOD기준) 보다 훨씬 좋은 0.8ppm의 1급수를 용담호로 유입시키고 있다.용담호 수질이 이처럼 좋아진 것은 유관기관과 주민간 2005년‘용담호 수질개선 유지관리 협약체결’하고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를 주축으로 용담호의 맑은물을 지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진안군은 분석했다.진안군 13개 단체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해 목표구간을 설정, 정화활동 실시하고 1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용담호소주변 국토대청결운동 전개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벌인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것.여기에 하수종말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0개소를 설치 가동하고, 친환경농업 지원·수원함양림 조성·축산분뇨처리시설 36개소 설치·액배저장탱크 20개소 설치· 용담호 유입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온 노력도 뒤따랐다.용담댐은 전북지역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34.24㎢의 광할한 면적이 담수돼 883만평의 우량농지가 수몰되고 1만2616명이 고향을 잃은 아픔 속에 만들어졌다.군은 앞으로도 하수종말처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용담호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유예 2주년을 맞아 전마을을 대상으로 대청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민원실이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군은 민선 4기를 맞아 송영선 군수가 펼치고 있는‘열린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실 현관벽 전면을 모두 제거하고, 내부환경이 모두 드러나 보이는 투명한 유리문으로 교체했다.또 대형TV, 혈압기, 체중기, 컴퓨터, 프린터, 정수기, 민원인 전용 복사기, 민원인 무료음료 공급대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진안군은 올 상전면 금지마을과 부귀면 신덕마을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로 지정 육성한다.확정된 2개 테마마을에는 앞으로 2년간 국비 2억원이 지원되며, 마을별 테마개발, 소득원 발굴, 볼거리, 먹거리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진안군은 농촌테마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민박을 하면서, 마을 고유 농촌체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안산 농특산물 선물하고, 제수용품으로 사용하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행사는 산하 공무원을 비롯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약 6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함께 협조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군은 유관기관 담당자 추진협의회의를 개최하고 관내와 주요 진입로 등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강동구청과 도봉구청의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행사품목 중 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8%를 점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저농약 퇴비농법으로 재배해 향이 진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표피가 윤택하고 주름이 적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홍삼, 머루주, 오디주 , 돈육, 더덕, 과일, 김치, 버섯류, 인진쑥, 전통한과 등도 진안군의 자랑이다.
진안군 동향면 구릿골 공부방 아이들이(유치원생, 초등생)이 지난 19일 동향면 주민자치센터 도움으로 눈썰매장에서 멋진 추억의 그림을 그렸다.공부방 어린이 29명은 지도교사 9명과 함께 이날 자치센터에서 지원해준 관광버스를 이용, 눈썰매장을 찾아 눈을 던지고, 눈속에서 뒹글며 하얀 설원의 주인공이 됐다.구릿골 공부방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영어·수학·한자등 교과 공부와 짚공예 배우기, 십자수 교실, 그림 그리며 글쓰기, 응급처치법, 간식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 생활개선회(회장 김숙기)는 22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지향적 농촌여성상 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박영선 강사(트라엔 농어촌 활성화 연구소)의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활용을 위한 여성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과 ‘농촌마을 가꾸기’ 사례발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다양한 농외소득원 발굴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관광 체험상품 만들기 실습(나무곤충 만들기)에 관심을 나타냈다.김숙기 회장은 “올해에는 회원간의 유대강화와 지역농업의 혁신을 위해 농촌여성의 앞장서가자고 강조하면서, 올 한해도 더욱더 발전된 진안군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친환경농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2007년 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환경농업대학에서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선발해 기술, 경영, 마케팅, 홍보 교육 등 전략교육 등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에서 11월까지로 주 1회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100시간 진행하며, 경비는 전액 군비 부담이다.
진안군 동향면은 16일 동향면 천반산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지역사랑 등반대회’를 가졌다.등반대회는 공무원을 주축으로 산악회원, 사회단체장, 마을이장 등 각계의 면민들이 참여하여 천반산을 탐방하고 말발굽자국이 남아있는 말등성바위에서 산상간담회를 열어 지역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김남기 면장은 “그 동안 무심코 보아왔던 우리 지역을 자세히 알고 역사의 숨결을 느낌으로써 우리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면민들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면민들이 동참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올 여성농업인에 대한 복지시책 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군은 올해 영유아양육비지원에 1억2600만원, 일손돕기사업에 3억4200만원, 농가도우미지원에 1억1500만원, 여성농업인센터운영에 9400만원 등 총 6억7700원을 여성농업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영유아양육비와 여성농업인 일손돕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지원신청서를 1월중에 농업인 거주지 리장을 경유해 읍면에 제출하면 군에서 지원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여성농업인복지시책 확대는 농림부가 ‘07여성농업인 활짝 웃기 프로젝트’라는 시책하에 농업인의 영유아양육비지원과 여성농업인 일손돕기지원을 지난 해보다 평균 37.2%인상하고, 농가도우미 지원을 40일에서 50일도 늘려서 지원함에 따른 것이다.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와 좌포리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좌포교가 준공됐다. 진안군은 2004년 9월부터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 교량 110m 및 접속도로 1.8km를 왕복2차선으로 확포장, 성수면 소재지에서 원좌까지 군도3호와 노후위험교량인 좌포교를 정비했다.좌포교량 현장에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송영선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도로공사관계자 및 지동마을 등 4개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이 홍삼 및 인삼, 고추, 전통 한약제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여 '군민 1가구소득 1천만원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지확대개발(산지개간)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용담댐 수몰로 인한 농지의 수몰로 소득기반이 축소됨에 따라 군 면적의 80%가 넘는 임야를 활용한 산지개간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우량농지를 확대하고 용담댐 수몰에 따른 대체농지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올해 산지개간사업 40ha를 추진키로 하고 군비 2억원과 자담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자해 임야를 우량농지로 개간할 방침이다.
진안군이 76명으로 구성된 '군민기자단'을 출범시켰다. 주민참여 행정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처음 도입한 기자단은 '군민기자단'은 단장 1명과 팀장 12명, 단원 54명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주민의 애로사항과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과 제도개선,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군에 제공하게 된다.기자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주민 곁에서 크고 작은 미담사례 및 건의사항 등 주민의 의견과 소리를 청취하고 원고로 작성해 월례회의시 읍면팀장 또는 우편, 전화 등을 활용해 군에 전달하게 된다.
진안군 농특산물이 대형 쇼핑몰인 씨에스클럽코리아(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www.csclub.com) 업체에 지난 1일 입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지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솔 csclub은 지난 97년 쇼핑몰을 개설한 후 연 매출액이 1100억원, 회원수 400만명에 이르는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입점시키는 운영방법을 택하고 있다. 진안군의 한솔 csclub 입점은 도내 자치단체중 처음이다. 송영선 군수는 “유통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전국적인 파워브랜드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영회)는 2006년 한해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해 온 칭찬거리를 ‘칭찬알림터’라는 소식지에 담아 진안읍에 거주하는 전 세대 및 유관기관 등에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구 위원장은 “우리 칭찬알림터는 가까운 우리지역, 우리이웃들의 칭찬대상을 발굴하고, 내발적 개발을 위한 주민참여를 통해 상호 비방 등 각종 유언비어 종식으로 사랑의 사회 만들기의 초석인 건전한 지역화합 분위기의 풍토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3개분과 23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 특산주 팔아주기운동, 불우이웃돕기, 닥종이 인형만들기 프로그램 등 궁극적으로는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상양지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성원호(59세)씨가 관내 경로당 25개소에 겨울철 노인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각각 백미 20kg씩을 전달했다.성씨는 동향면 농협지소장으로 근무를 할 당시에도 노인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틈틈이 남이 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선행을 실천했으며, 퇴직 후에는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노약자들에게는 적은 물량이더라도 집에까지 배달을 해주는 등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대하고 마을일에도 적극 나서 이끌어감으로써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마이학당’이 지역 주민들의 열린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군은 지난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전국의 유명강사를 초빙,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양과 삶의 지혜를 제시해주는 초청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마이학당 첫 강좌로 (사)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이 나서 '좋은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었으며, 탐험가인 허영호씨가 '나의 삶 나의 길 끝없는 도전과 극기', 조천제 박사의 강좌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황수관 교수가 '신바람 나면 살맛 납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진안군은 마이학당에서 마련한 강좌에 지역민들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매주 금요일에 지속적으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을 이장이 신문사를 차려(?) 화제다. 지난달 창간된 '중길지역신문'의 발행인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이장인 최영복씨(44)다. 우리 동네 이야기를 신문으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은 마을 단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을 담아 마을 사람들끼리 공유한 것이다. “농사를 지어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순 없지만 이 지구상에 인간이 삶을 영위하고 생명이 존재하는 한 농업은 희망이 있습니다”.적지 않은 나이지만 마을에서는 몇몇 귀농한 젊은이를 제외하고는 막내로 통하는 최 이장은 살을 에워오는 칼바람 추위속에서도 피어나는 새싹처럼 농업의 희망을 얘기한다.부친이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한 최 이장은 밭농사와 함께 가업으로 있던 자그마한 정미소를 맡으면서 농사의 길에 들어섰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면서 마을이장, 으뜸마을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이장은 표고버섯을 비롯, 철쭉 등 화훼와 채소 관련 농사를 해왔다.농민회의 전신인 진안군 농민협회에서 활동을 하며 농민운동에 몸담아온 최 이장은 면 총무, 군농민회 사무국장, 정책실장, 교육국장을 거쳤다. 2년간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교육귝장을 역임한 최 이장은 운동속에서 농업의 소중함,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 친환경농업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농업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하는 그는 현재 재배사 균상면적 320평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 올해 월 4t을 생산목표로 하고 있다.또 홍삼느타리 등 기능성 버섯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당 2000원하는 느타리 가격이 4000원은 돼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친환경 농업생산지구인 중길마을을 진안군의 역점시책인 으뜸마을로 가꾸는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신문 발행의 필요성을 느꼈다.으뜸마을 가꾸기는 최 이장과 마을 사람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도농교류를 통해 판매유통망을 조직하고 확대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농산물을 보고 배우고 맛볼 수 있게 하겠다”는 최 이장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어 생명의 공동체를 일구어가겠다는 각오이다.원광대를 졸업하고 여성운동연합 간사로 활동중이던 부인 전현주씨를 만나 1남1녀를 두고 있는 최이장과 중길리 사람들의 희망이 커가는 아이들처럼 쑥쑥 자라나 새로운 세상의 희망이 되길 기원해본다.이통장은 마을의 전령사며 심부름꾼입니다. 본보는 신년호부터 궂은 일,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마을을 위해 뛰는 이통장들의 이야기를 싣습니다.소박한 내용이더라도 우리 마을을 위해 애쓰는 이장의 활동상을 제보해주십시오. 연락처=전북일보 시군 지사 혹은 본사(063-250-5612). 이메일(desk@jjan.co.kr)
진안군이 지난 3월부터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마을간사 제도가 농촌마을 활성화 가능성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27일 송영선 군수, 김재현 건국대 교수(사단법인 생명의 숲 사무처장), 안완기 박사(전북발전연구원)를 비롯 마을간사 및 주민 등 전문가와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간사 연간 활동보고회’를 가졌다.김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진안군의 마을간사 제도는 농촌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또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끔 사회적 일자리 지원센터,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이 가능하리라 진단했다.송영선 군수는 “행정 내 마을만들기 전담팀 신설과 귀농지원 행정종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진안군을 마을개발과 귀농의 선진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마을간사 제도는 생태 귀농을 꿈꾸는 외부인재를 마을 일꾼으로 채용, 마을사업의 사무장 역할을 수행과 함께 귀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도 줄여준다는 취지 아래 도입됐다.현재 진안군에서 활동중인 12명의 마을간사는 모두 지역내에 거주하며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의회를 통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자체 학습과 활동 점검을 해왔다.또 온라인상으로 개설한 카페는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한편 활동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제도가 시행된 지 만 10개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마을간사들도 “농촌 생활에서 익혀야 할 명확한 일거리를 부여받음아 학습효과가 크고, 월 90만원 상당의 일용인부임을 지급받음으로써 귀농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