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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1일 공무원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정보화자격증이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5급이상과 6급이하로 나눠 실시됐는데 50명이 공무원이 참가했다.과목은 인터넷 검색과 프리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통계프로그램 운용 등 총 4개 과목이 치러졌다.한편 성적우수자는 시상과 함께 전라북도 정보화능력대회에 참가자로 추천되게 된다.군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육성 등 주민에 대한 정보화 능력 향상에는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 공무원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이번을 기회를 계기로 직원의 업무처리 시스템 전산화 및 프로그램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림을 감상할 때는 일정거리를 떨어져서 봐야한다”한 무리의 초등학생들이 도립박물관에 전시된 그림을 감상하면서 마치 전문가가 된 듯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전문가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사)한국미술협회진안지부(지부장 이용엽)가 주관하고 진안군과 진안교육청이 후원하는 체험현장 미술강좌에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 41명이 참가했다.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식견을 높여주기 위해 미술협회진안군지부가 준비한 강좌다.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도내 박물관과 관내 유적지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특히 학생들이 지루해 할 것을 염려해 부모와 교사도 함께 동행하고 있다.첫날 학생들은 도립박물관과 국립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경기전 등에 전시된 미술품을 관람했다.작품설명은 이용엽씨(한국미술협회 진안지부장)와 김학곤 화백(예원대 교수)이 맡았다.그림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때면 학생들의 시선은 고정.초롱초롱한 까만 눈을 깜박거리며 선생님들의 설명을 듣기에 여념이 없다.학생들은 20일에 관내 사적과 전시된 미술품을 관람할 예정이며, 21일에는 문예체육관 전시작품 관람과 우화정 주변 비석 탁본실습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한편 학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진안군은 18일 전자상거래에 관심있는 관내 농·특산물 가공업체와 농업경영인 및 자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제일고등학교 전산교육장에서 제1차 전자상거래 농업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 본부가 후원하고 지방분권 국민운동 농촌살리기 특별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IT전문기업인 (주)이오스 T&M 대표 김기영씨가 강사로 나섰다.강의에서 김대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농업의 역할과 농산물 쇼핑몰 활성화 및 판매전략, 인터넷 경매사이트기반의 농산물 판매비법, 매출증대를 위한 농산물 상세 페이지 제작, 전자상거래 농업인 성공사례 등 실무위주의 교육이 실시했다.
진안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강승구 부군수 주재로 ‘고유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행정혁신 공통과제와 고유혁신과제가 포함됐으며 실천 가능성과 독자성, 행정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혁신과제 30건을 선정했다.특히 paperless 디지털 회의와 테마가 있는 민원실 운영, 개인 업무매뉴얼 제작 활용 등 실용적인 과제들이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군은 이날 선정된 우수 혁신과제 가운데 즉시 시행 가능한 과제와 예산반영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과제를 구분하고 실천시기를 순차적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혁신과제를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4일 우윤석 교수(숭실대 행정학과)를 신활력사업 전담 자문위원(Family Doctor)으로 위촉하고 ‘생태건강산촌만들기’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특히 군은 우교수와 함께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을 구성될 예정이어서 신활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은 ‘생태건강산촌만들기’사업으로 일차적으로 진안알리기와 인재만들기, 경제살리기 등이다.이에 우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전문 자문단은 3개 분야의 신활력사업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은 군이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자문을 맡게 되며,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하게 된다.군은 신활력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담당 공무원(신활력TFT)과 전문자문단의 정기적인 토론과 워크샾을 갖는다는 계획이다.임수진 군수는 “신활력사업 전문 자문위원과 신활력TFT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및 학습을 통해 지속적이고 발전 가능한 사업추진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우교수는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 과장(신활력사업 및 낙후지역개발사업 담당)으로 활동한 경력을 있으며 신활력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진안군 안천면 상리마을에 꼬마손님들이 방문했다.농촌체험과 야생화 테마파크 견학 등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서다.전주 아중초등학교와 진안 백운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은 12일 ‘맑은 시암 배실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전통테마마을 방문했다.도시와 시골학생들은 서로 어우러져 예전에 부모들이 즐겼던 재미난 전통놀이와 허브의 향이 짙게 묻어나는 테마파크에서 이름도 어려운 생소한 풀들의 이름을 하나씩 익혀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특히 감자삼굿체험(돌을 불에 달구어 물을 부으면 증기가 발생하는데 이 증기로 인해 감자가 쪄짐)을 할 때는 감자가 익는 것이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봤다.또 학생들이 뜨거운 감자의 껍질을 벗겨 ‘호호’ 불며 먹을 때는 천진 난만한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였다.이어 야생화 허브테마파크를 방문한 학생들은 책에서 볼 수 없었던 풀들과 나무의 이름을 하나 하나 노트에 꼼꼼히 기록하면서 허브의 향을 코 끝으로 확인하는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이날 아중초등학교와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롭고 재미난 추억을 만든 하루가 됐다.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 지명, 행정 등을 수록한 진안군향토문화백과사전이 발행됐다.이책은 진안문화원(원장 최규영)이 군의 의뢰를 받아 편찬한 것으로 진안군에 관련된 모든 사항이 사전식으로 정리됐으며 쉽게 알 수 있도록 편집됐다.특히 타 시군의 군지나 군사의 형식에서 탈피해 향토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책의 모든 페이지는 4×6배판 칼라인쇄로 제작됐으며 1250쪽에 1만여 항목이 실려 있다.또한 각 마을과 문화재 사진과 면, 리별 채색지도 등 도판만 700여 개에 이른다.권말 부록으로는 기문과 묘갈문, 진안지방에 세거하던 성씨들을 실었다.최규영 편찬위원장은 “타 시군의 선례가 없기 때문에 4년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어렵게 발행했다”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된 만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전주롯데백화점과 공동주최로 ‘진안고원 우수 농특산품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롯데백화점 식품판매코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40여개 업체의 100여 가지의 품목이 출품예정이며 임수진 군수가 직접 판매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출품되는 농산물은 홍삼제품 10여종과 친환경인증 잡곡 10여종, 오디 및 뽕잎 제품 10여종, 전통식품 및 버섯제품 등이다.군 관계자는 “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장에서 무료건강검진과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기획판매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전국의 다른 백화점으로도 확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1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혁신을 위한 동아리 학습활동을 실시했다.경찰혁신위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학습팀은 경찰혁신업무를 통해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조직의 발전과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연구모임을 가진 것.이날 마이연구회 동아리는 군에서 발생한 강·절도 사건 가운데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이 재분석 됐으며 재발방지와 범인검거 등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토의됐다.이평선 (강력수사팀장) 마이연구회 위원장은 “강·절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서는 수사요원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경찰 개개인이 수사능력을 십분발휘해 범죄예방을 위한 수사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마이연구회 동아리 모임은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주제는 추진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수시로 정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4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 일본뇌염 모기가 발생됨에 따라 모기 박멸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보건소는 가축사육장 및 취약지역 등 모기 서식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분무와 연막소독 등으로 모기 박멸에 나선 것.또한 15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기동반 287개반(보건소 1, 읍면 11, 자율 275)을 편성, 소독장비 자량(55대)에 대형연막기와 분무기, 초미립자살포분무기 등 장비를 탑재해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하수구와 쓰레기장, 집단가축사육시설, 공중변소 등 취약지소독 501개소와 주택밀집지역, 시장, 아파트지역 등 자율방역소독 493개소를 특별 지정했다.한편 보건소는 위생해충 박멸과 함께 하절기의 대표적인 전염병인 수인성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음용수시설 95개소( 공동우물 21, 개인우물 74)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발간된 ‘마이산 석탑군의 비빌’이란 책과 관련, 탑을 축조한 것으로 알려진 이갑룡 처사의 후손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특히 이처사의 후손들은 보도자료에서 “‘마이산 석탑군의 비빌’이란 책은 석탑 창건자인 이갑룡처사를 모략하기 위해 짜 맞추기식 여론 호도용”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또한 탑에 대한 논조가 다른 학술지처럼 추론적이지 않고 ‘마이산 석탑군이 이성계에 의해 쌓아졌다’고 단정함으로써 평생 조탑에만 전념해 온 이처사를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것.이에 후손들은 출판사측과 저자 최홍씨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후손들은 보도자료에서 이처사 탑을 쌓았다는 증거로 진안군이 1994년 동국대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장인 문명대 교수팀에게 의뢰한 용역결과를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당시 문교수팀은 ‘마이산 석탑연구’에 대한 용역결과에서 마이산 천지탑은 1900년대에 축조했다고 결과물을 내놨다.이는 후손들이 이처사가 탑을 축조했다고 주장하는 1900∼1930년과 맞아 떨어진다는 설명이다.특히 현재 생존해 있는 전모씨(96·성수면)가 당시 탑이 축조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것.따라서 이같은 정황으로 미뤄볼 때 마이산 탑군은 이갑룡처사가 축조한 것이 확실하며 ‘마이산 석탑군의 비밀’이란 책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처사의 후손들은 “훌륭한 문화유산을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이산 축조자에 대한 논쟁이 종지부를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농업분야 전문자격인 식물보호기사 자격 취득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실기검정 대비 특강을 실시했다.특히 전국적으로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에 타지역 응시생들이 60여명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이날 강사로 나선 박정호 지도사는 실기검정 과정과 각 과정별 학습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약 4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식물보호기사는 작물 및 수목의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농림업분야 전문자격으로 1차 필기검정과 2차 실기검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진안군청노동조합이 이달부터 올바른 공무원상 정립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합원 자율실천운동’을 전개한다.군청노조에 따르면 7월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시작으로 8월 ‘물가및 에너지 절약’, 9월 ‘지역경제 살리기’, 10월 ‘열심히 일하기’, 11월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개선 운동’, 12월 ‘사랑나누기 운동’으로 각각 실천 운동을 정했다.또한 자율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현수막을 걸고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타 기관의 동참 권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김정수 조합장은 “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실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조합원 및 직원들간에 신뢰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6일 산지유통센터에서 고추작목반 주관으로 관내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세척기 업체별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는 군에서 고추세척기과 건조기, 건조장 등을 관내 농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가장 우수한 고추세척기를 선정하기 위해 업체들을 참여시켜 시연회를 연 것.이에 4개의 세척기 업체가 시연회에 참가해 각 회사별로 성능과 조작, 가격, 장점 등을 설명했다.한편 군에서는 고추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추세척기11대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고추세척기 33대와 고추건조기 25대, 고추건조장 5개소를 지원한다.
도내 여름철 대표적 관광지인 운일암반일암이 2일 개장했다.특히 올해는 새롭게 건설된 운일암반일암 현수교(반일암 무지개다리)와 수중보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군관계자에 따르면 반일암 무지개다리는 아치형으로 무지개 모양을 이루있으며 야간에는 무지개 색깔의 경관조명이 점등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7∼8월에는 일몰에서 오후 12시까지 점등하며, 비성수기에는 일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점등할 예정이다.또한 수중보가 만들어짐으로써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보수하고 주차장을 개선했으며 경찰은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운일암반일암 이동 파출소를 개소했다.
진안군은 장마철을 맞아 폐수와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폐수, 폐기물, 축산폐수 배출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을 편성해 운영한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장마기간 동안 운영되는 특별감시단은 환경담당 직원 2개반(6명)은 시설을 감시하고 수질보전담당 직원과 환경감시요원으로 구성된 3개반(12명)은 주요하천(7개소)을 순찰하며 하천을 감시한다.전명권 환경보호과장은 “용담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을 운영한다”면서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장마를 틈타 오염물질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특별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30일 한국전력공사 진안군지점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찰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주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특히 경찰은 빔프로젝트로 자체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교통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또한 사고예방에 대한 4종의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포해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이항로)이 ‘깨끗한 진안 만들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읍 관계자에 따르면 쌍다리가 신축되면서 인도에 노점상이 생겨 다리를 통과하는 보행인들이 차도로 통행했다.특히 이지역은 많은 잡상인들이 상주하면서 미관을 해치고 통행인들의 불편을 야기시키는 등 주민들로 부터 불만이 많았다.이에 읍은 통행인들의 불편을 없애고 교통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쌍다리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또한 인근 진안천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하천 정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항로 읍장은 “관광진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깨끗한 진안읍을 우선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진안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군수 임수진)은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2005년 전통 마을숲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원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에 군은 진안읍 가림리 은천마을 숲을 줄사철나무군락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생활공간인 마을숲을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인데 전국적으로 복원가치가 있는 대상지를 선정해 녹색기금으로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25개지역에서 신청했으며 진안 은천 마을숲을 포함한 9개 지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박진표씨(50·진안읍 가림리)는 “그동안 숲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남다른 노력이 결실을 얻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은천마을의 아름다운 숲이 복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수진 군수는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진안다움을 살린 숲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숲을 복원해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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