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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사랑본부 '진안중앙공부방' 개설

“기초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이나 특수 아동들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부방으로 운영하겠다”강한전북일등도민 진안사랑운동본부(본부장 백은기)가 주관하고 진안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후원하는 ‘진안 중앙공부방’이 9일 진안읍 경로당 2층에 문을 열었다.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기초수급대상자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주로 기초학습기술과 방과후 숙제를 지도하기 위해서다.백은기 본부장은 “생활이 어려워 학습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열게 됐다”면서 “방과후 학업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공부방에서는 지도교사 2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초등학생 18명을 지도하게 된다.특히 학업능력이 떨어져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수요에 따라 점차 학생수를 늘려갈 예정이며 관내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운영을 하게되 더욱 의미가 깊다.백본부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정서적·심리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방으로 만들겠다”면서 “배움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5.10 23:02

[진안] 진안군의회, '용담댐 문제' 水公·건교부에 건의

용담댐의 수위가 최근 크게 감소한 것과 관련, 진안군의회(의장 고재석)가 낮은 저수률로 인해 수질오염과 미관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또한 용담댐의 물이 동진강의 유지수로 매년 3억톤 정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물이용부담금과 이에따른 지원계획을 요구했다.특히 용담호의 저수율이 떨어지면서 물속에 잠겨있던 오염물질이 흉물스럽게 드러났는데도 용담댐관리단이 여기에 따른 시급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청정진안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군 의회는 6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과 용담댐관리단장, 건설교통부장관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보냈다건의문에서는 지난 2004년 용담댐 하류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기 때문에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하천정비사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하지만 용담댐 관리단의 입장은 의회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용담댐 관리단에 따르면 5월 현재 용담댐의 저수량은 37%이며 초당 26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이처럼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은 장마철 충청권의 수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다.용담댐 관리단 관계자는 “댐이 홍수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봄철 수위를 낮추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수위조절로 인해 드러난 쓰레기는 해마다 이때 청소를 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질보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명했다.또 관계자는 “댐하류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것도 수위와 상관이 있지만 수질오염과는 큰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전년도 보다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진안
  • 김동규
  • 2005.05.07 23:02

[진안] 진안군 한방산업 표준모형 만들어

진안군이 지역특화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홍삼·한방 특구에 대한 특구계획 및 공청회 개최 공고안이 3일 확정됐다.이에 군은 이달 3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의회설명회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재경부에 신청하기로 했다.홍삼·한방특구 최종안을 보면 관내 150ha에 홍삼 약초 시범포와 약초주말농장을 조성하고 국내 홍삼 가공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홍삼 및 약초의 최적화를 꾀하기로 했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2차 가공산업과 연계되는 특구내 토지 활용 계획과 특구의 자체 효과 등을 전체적인 한방산업의 표준 모형으로 설계했다.이는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약초센터와 한방 약초체험관, 홍삼홍보관, 성인병 한방클리닉센터, 홍삼 실버타운의 건립 등 단위사업을 효율성있게 집결시킬 수 있는 총체적 한방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특히 이번 군의 홍삼·한방특구를 지정 받기 위한 취지가 전라도의 핵심 5대 사업인 한방산업의 육성책과 추진 방향을 같이 하고 있어 타지역의 개별적인 한방관련특구와는 규모면에서 차별화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공고안의 주민 열람은 이달 16일부터 군청 홈페이지나 군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의견이나 특화사업자 신청 희망자는 30일까지 군청 지역특산과 홍삼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

  • 진안
  • 김동규
  • 2005.05.04 23:02

[진안] 진안군 '신활력' TF 5억 인센티브

진안군의 전문계약직과 일선공무원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트팀이 행자부로 부터 5억원의 인센티브를 얻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전국 70개 자치단체에서 추진중인 신활력지역 사업계획 평가에서 얻은 결과로 외부 용역에 의존하고 있는 타 시·군과는 달리 전문계약직인 정책개발팀과 일선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이 얻은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신활력사업계획안에 대한 평가에서 군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하고 30억원의 기본예산 이외에 5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이번에 군이 인센티브 예산을 받게 되는 사업은 ‘생태건강산촌 만들기’로 2013년까지 총 270억원이 투입되는 신활력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차년도(2005년∼2007년) 사업목표를 ‘지역 마케팅을 통한 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와 6대 주요사업을 선정해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임수진 군수는 “중앙정부가 군의 신활력사업을 높이 평가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만큼 ‘생태건강산촌 만들기 지역마케팅전략’에 따라 지역의 친환경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5.04 23:02

[진안] 진안 가막리 '녹색·농촌체험' 최우수 마을

금강상류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진안읍 가막리가 2006 녹색·농촌체험마을 심사에서 전북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공무원과 학계, 농촌관광 전문가,농업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도내 19개 녹색·농촌마 신청 대상 마을을 심사한 결과 가막리를 가장 우수한 곳으로 선정했다.이에 가막마을은 내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됨은 물론 친환경 농업과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사업계획의 적법성과 사업의 타당성, 주민의지 등을 심도있게 실사했다.심사결과 진안읍 가막마을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특화 체험·체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가막마을이 33가구중 25농가가 농촌체험마을 추진에 참여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농사체험활동과 여름산골 학교운영, 농가체험(장류 담그기), 환경농업체험, 주말농장운영, 가족낚시 축제 등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가막마을의 농촌체험마을 추진을 위해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지원할 계획이다.따라서 가막리는 2006년도 부터 도시민유치를 위한 마을공동 여가·체험 기반시설과 마을경관조성 및 생활기반시설 등을 갖춰 자연경관과 농촌의 특색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탈바꿈 되게 됐다.

  • 진안
  • 김동규
  • 2005.05.02 23:02

[진안] 진안홍삼 "국내시장 좁다"

진안홍삼이 최근 홍콩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시장까지 진출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국내 대표적인 홍삼가공업체인 (주)건보식품(대표 이규환)은 내달 1일∼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2005 시카고 식품박람회’에 국내 홍삼업체를 대표해서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Food Marketing Institute(FMI)가 주최하는 것으로 농산물과 주류, 음료, 육가공, 가공식품 등 세계 1500여개 식품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도매업체 위주의 식품 박람회다.국내에서는 김치와 장류, 차류, 음료류, 인삼류 등의 16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인삼류에서는 (주)건보식품이 선정된 것.이에 (주)건보식품에서는 박람회에서 10가지 정도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 농축액’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회사를 대표해 29일 출국하는 박종한 본부장은 “홍삼업체를 대표해 박람회에 나가는 만큼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면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3억원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주)건보식품은 지난 1989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홍삼제품의 대표 주자다.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헬스 다이어트’시리즈는 ‘2003년을 빛낸 히트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홍삼절편’이 ‘한국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에서 인삼부분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현재 진안농공단지에서 홍삼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 열렸던 홍콩 박람회에서 2억원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세계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는 중견 업체다. 박 본부장은 “건강식품이 국내 시장에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주)건보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을 세계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진안
  • 김동규
  • 2005.04.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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