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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00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앞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게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05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적용되는 13만1781필지에 대한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있는 의견제출서에 사유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여부 및 토지특성등의 재조사와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 진안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통보하게 된다.
진안군이 흑미와 찹쌀을 지형적 특성에 맞는 경쟁력있는 농산물로 선정하고 브랜드화를 서둘러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9월 수입쌀 개방에 앞서 흑미와 찹쌀을 통해 진안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관내 논면적의 1/4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해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여톤의 우량종자를 공급했으며 2억3000만원을 농가에 지원해 유기질 비료를 공급했다.또한 지난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공된 특수미 가공공장에서는 재배농가와 250ha를 수매하기로 약정하는 등 흑미와 찹쌀의 브랜드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올해 예상되는 총 생산량은 3300여톤으로 80여억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이처럼 군이 흑미와 찹쌀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 것은 미질이 떨어지는 일반벼와는 달리 흑미와 찹쌀은 주·야간 온도차이로 인해 찰기가 좋고 색깔이 뛰어나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오는 9월 쌀시장이 개방에 앞서 농가들의 불안감 해소와 소득 보장을 위해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것.한편 군은 흑미와 찹쌀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개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전문가와 농가들로 구성된 품목별 연구모임을 구성했다.또한 오는 7월에는 ‘쌀산업 시찰단’을 일본에 파견해 선진화된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농산물 생산시스템’을 벤치마케팅할 계획이다.
정부의 과수영농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된 건물이 정확한 수요예측을 하지 못한채 주먹구구식으로 지원돼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는 과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없었기 때문으로 당초 목적으로 사용되지 못한채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실제 진안군 과수영농조합법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과수집하장은 수년째 방치되면서 박스만 어지럽게 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부실관리로 인해 집하장이 흉물로 전락하면서 도로변 미관까지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과수집하장은 지난 1994년에 정부지원을 받아 95년 12월31일 준공된 건물로 진안읍 연장리 26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투입된 사업비만도 국비 8527만원과 도비 8527만원, 자부담 4263만5000원 등 총2억1317만 5000원에 이르며 2동 3백평 규모.지난 2001년까지는 사과와 배 등 과수 집하장으로 사용됐지만 이후 과수생산량이 줄어들고 집하장 구실을 못하고 있다.주민 김모씨(58·진안읍) “수년 전부터 집하장이 과수와 관련된 기능을 전혀 수행해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박스 등 일부 자재 보관창고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씨는 “국도비가 지원된다고 해서 무조건 건물을 짓는 것은 예산낭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정확한 예측조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건물을 지어야 한다”주장했다.이에 대해 과수영농조합 관계자는 “96년~2001년까지는 잘 활용됐지만 이후부터는 과수 출하물량이 없어 제대로 이용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라면서 “무진장조은사과 추진에 발맞춰 농가들이 사과나무를 많이 심고 있는 만큼 물량이 많아지면 집하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진안군이 내수면의 어족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15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군과 경찰,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특히 주5일제 근무로 인해 행락객이 많아지면서 무분별한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따라 산란기 어족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단속한다.주요대상은 △무면허와 무허가, 무신고 어업 및 불법어구 사용 △포획·채취 금지구역 및 기간, 포획금지 체장 위반 △폭발물, 유독물, 전류 등을 사용하는 유해 어로행위 △불법에 의한 어란채취 및 치어포획 △범칙어획물 판매·유통행위 △유어행위자의 불법어구 사용 및 서식환경 침해행위 △수산동식물의 이식승인 절차없이 낚시터 내 불법방류 이식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수산동물 포획행위 △기타 내수면어업법과 수산관련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오는 9월부터 수입쌀 개방이 예정됨에 따라 경쟁력있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쌀산업 해외 시찰단 협의회’을 구성하고 13일 군청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이번 모임은 지난 3월 일본 쌀산업 시찰을 마친 해외연수단원과 우리쌀 지킴이 본부가 연계한 것으로 임 수진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실과소장과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임 수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값싼 외국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면서 “건조와 저장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쌀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쌀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이 심도 있게 토의됐으며, 추후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쌀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쌀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진안조림초등학교(교장 권황국)와 부산재송초등학교(교장 정정모)는 진수룡진안교육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체험학습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자매결연은 조림초등학교가 2005년도 교육청지정 도농교류 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도농교류 체험학습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2년간 운영된다.학생들은 자매결연을 통해 일년에 4차례씩 도시체험과 농촌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훈련을 하게 된다.한편 첫번째 교류행사는 다음달 11∼13부산재송초등학교에서 도시체험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해부터 목백합과 아카시아, 헛개나무 등 꿀을 채집할 수 있는 밀원수를 집중 조림해 한봉을 직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특히 연중 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종을 다양화 할 방침이어서 꿀 생산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군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임야의 400ha를 밀원지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오는 2009년까지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꿀 생산기반을 조성한다.일차적으로 군유림 1413필지 3329ha에 대상으로 12일부터 30일까지 타당성을 조사를 마칠 계획이며, 선정된 임야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밀원수를 식재하게 된다.또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원지를 조성해 임야를 경쟁력있는 산림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군관계자는 “밀원지가 조성으로 관내 한봉농가들의 안정된 수익이 기대된다”라 면서 “한봉이 군의 브랜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11일 부터 관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수리·보수에 나섰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관내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신호, 경보 등)에 대한 고장 및 위험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수리·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행등과 차량등, 경보제어기 등 총 196건.이에 군은 이들 불량시설물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수리·보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특히 군은 관내 교통안전시설 파손 및 고장시 신속한 수리·보수를 위해 교통시설 보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범죄예방 진안지구 협의회(회장 김정흠)는 8일 백운면사무소에서 지역노인과 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농촌의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노인들이 범죄대상이 되지 않도록 특별 교육을 실시한 것.이날 교육은 노인들이 노출되기 쉬운 사기범죄와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진안경찰서 김용석 교통지도계장과 전태규 수사지원팀장이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노인들에게 강의를 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최근 기초단체장 3선연임 제한 철폐를 주장하고 나선것과 관련, 3선연임 제한으로 군수에 출마할 수 없었던 임수진 진안 군수의 거취가 새로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이로 인해 지역정가가 술렁거리면서 내년 군수 선거를 앞둔 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3선연임 제한 철폐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이는 내년 군수 선거를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입지자들로서는 임군수의 출마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3선연임 제안이 철폐되더라도 임군수가 군수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지역여론의 중론이다.임군수가 군수에 대한 미련이 없을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나 도지사, 정부투자기관 사장 등 더 큰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측근들도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임군수가 중앙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를 숨기지 않았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임군수의 조직이 아직 살아있다는 점에서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될 경우 군수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김모씨(56·진안읍)는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된다면 임군수가 출마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만일 출마할 경우 현 판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임군수는 “3선연임 제한이 철폐될 경우라도 군수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따라서 지역정가에서 일고 있는 3선연임 제한 철폐의 경우 임군수 출마설은 설로 끝날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진안군은 2일 군청강당에서 청원월례조회를 갖고 청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주 한국농촌문화연구회 이사장을 초청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덕목과 농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현실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과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 유통망 확보의 필요성, 도농교류 활성화방안이 제기됐다.김이사장은 “군의 번영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실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김이사장은 “공무원은 정직과 성실, 모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공무원의 노력여부에 따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이사장은 안양시 새마을교육원장과 농민교육원장을 겸임하면서 한국농촌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진안∼서울간을 운행하고 있는 고속버스 사업자들이 승객감소로 인해 적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북도와 진안군에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도와 군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장기간의 운행중단으로 인해 노선폐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편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고속버스 사업자들은 이미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여객자동차운송사업휴지허가 신청서를 도를 통해 접수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이는 매월 1000만원에 달하는 적자를 감수 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군에 수차례 지원요청을 했지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운행중단을 최종 결정한 것.고속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 군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면서 “더이상 적자를 견디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군관계자는 “도에서 요구한 고속버스 적자운영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면서 “재정상 군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이 없는 만큼 도차원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주장했다.반면 도관계자는 “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해 줘야 한다”고 반박했다.이처럼 도와 군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사이 사업자는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운행을 중단할 계획을 세웠다.이에따라 진안∼서울간 노선이 운행중단될 경우 군민들은 서울을 가기 위해서는 전주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는 불편은 물론 교통비까지 가중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진안군 보건소가 2005년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군이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화 및 농산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형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한방건강증진HUB(중심)보건소’ 사업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2005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됐다.이에 군은 홍삼 · 약초 등 한방 관련사업과 더불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한방에 대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모는 전북도와 보건복지부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서면과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군은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3년에 걸쳐 국비 3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한편 군은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거동장애인·독거노인 한방순회진료, 경로당 이동 한방건강실 운영, 외국인(귀화인) 한방건강관리, 한방건강양생법의 교육 ·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임수진 군수는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 선정됨으로써 군이 한방 특화도시로라는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면서 “한방을 군정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이 복합노인복지타운 유치를 위해 전북도에 사업예정지 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진안읍이 현재 건립중인 노인전문요양병원과 더불어 노인 종합휴양지로 조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예정지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최종 확정될 경우 군이 노인휴양지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1일 진안읍 군하리 353-4번지 일원을 사업예정지로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정부는 오는 15일 보건복지부의 심사 및 실사를 거쳐 내달 30일 전국에서 4곳을 최종 예정지로 결정한다.군이 제출한 예정지는 현재 노인전문요양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곳으로 마이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며 종합병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노인들이 맘놓고 휴양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오는 2007년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교통의 요지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예정지로 선정될 경우 올해부터 2007년까지 정부로 부터 50억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을 지원 받아 복합노인복지타운 건립이 추진되며 주거시설과 생산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예상되는 총 소요사업비는 287억 규모.군이 이번 유치전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에서 하달된 입지조건지침에 충족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군관계자는 “진안읍이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권, 전주권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면서 “동부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 한방스파체험관 등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노인종합휴양지로써는 최적지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7월 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하고 부지매입까지 마쳤으며, 정세균 의원이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30일 정천면 운장산휴양림에서 조영환 산림청장과 임수진 군수, 산림청 숲가꾸기 현장지원팀, 전북도 산림행정과, 각 시군 숲가꾸기 담당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토론회는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함으로써 현실성 있는 숲가꾸기 기술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특히 리기다 소나무림의 합리적 관리방안 및 향후 판로대책과 대상지 산림의 기능상 목재생산림으로의 적합성, 대경재 생산림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모두베기 후 인공 갱신시 적합한 대체수종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졌다.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군의 산림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숲은 한번 잘못 다루게 되면 수십년의 회복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제기된 기술자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된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진안군 주천면이 소중한 역사적 사료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면의 역사와 인물, 문화 등을 집대성한 면사(面史) 발간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문화적 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면사(面史)를 발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면사(面史) 발간 추진은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주천면의 문화적 사료로는 교육기관으로써 수백명의 선비가 공부했던 와룡암(현재의 전문대학)과 주천향악을 제정해 스스로 풍속을 교화했던 주천서원 등이 있다.또한 진안8경 가운데 운일암반일암과 운장산, 구봉산 등 3경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많은 관광자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이에 지역주민들과 주천면은 면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역사적 기록에서 부터 아름다운 자연풍경까지 세밀한 기록을 면사(面史)에 수록하기로 했다.한편 공동편찬위원장에는 김윤중씨와 장서권면장이 선임됐으며 편찬위원으로는 김문수 의원과 이부용씨, 안봉열씨, 김명수씨, 손희창씨, 황양일씨 등 18명이 선임됐다.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대표 이종태)과 전북도청 복지여성국(국장 장전하)이 29일 능길녹색·농촌체험마을 방문자센터에서 마을주민과 복지여성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능길마을과 복지여성국은 도·농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방문과 수시방문을 통해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활동, 농·특산물 구매, 각종 행사 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갖기로 했다.능길마을 이종태 대표(72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농업인과 도시민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도·농교류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상리마을(이장 황이석)과 서울 노원구 농협중앙회 상계동지점(지점장 유병열)은 25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농협안천지소(지소장 한규형)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상리마을은 지난해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선정돼 밀살이 축제 등을 개최하면서 도심민들과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이병희 면장은 “상리마을을 도농교류 으뜸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개발하고 도시민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이장 박종훈) 마을과 전주 YWCA(사무국장 이명자외 5명)는 24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농촌일손돕기, 각종 문화행사 교류 등 농촌과 도시민의 상호교류를 갖기로 했다.이명자 사무국장은 “평소 작은 실천이 농촌마을 구석구석에 변화를 일으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마을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전회원이 적극적으로 교류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상전면(면장 황유택)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으뜸마을가구기와 자립농가육성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도농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일원에 (주)써미트가 골프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환경보전과 수질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그러나 이번 주민들의 반대이유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이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여론과 함께 부귀면 주민들이 님비주의에 빠져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이번 골프장 반대가 군이 투자자들로 부터 외면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를 남겼다는 것.이처럼 군민들이 부귀면 주민들과 상반된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반대의 이유가 정확한 통계나 조사에 의한 것 보다는 막연한 추측과 풍문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이에 군민들 조차 부귀면 주민들의 반대 이유가 설들력을 잃고 있다며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군의 더욱 낙후지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조합장 선거와 내년 지방의회 선거가 맞물리면서 출마 입지자들의 정치적 논리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는 분석이다.이로 인해 (주)써미트는 군에 제출한 주민제안서를 철회한채 부귀면 주민들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써미트 관계자는 “700억에 이르는 비용를 투자해 실행하려는 사업이 합리적이지 못한 주민들의 주장으로 인해 차질을 빚게 된다면 가장 큰 희생자는 누가 될 것인지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지역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거시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또한 부귀면 주민들의 반대사유인 환경과 수질오염에 대한 문제에 대해 환경부가 제공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자료에는 지난해 전국 골프장에서 평균 사용된 농약이 4.66kg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골프장은 1kg이하인 곳도 상당수 포함됐다.이는 농가들이 벼농사나 인삼농사에 사용한 것 보다 적은량.한편 부귀면 주민들은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골프장반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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