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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읍장 이항로) 가막마을과 진안교육청이 23일 김정흠의원과 이항로읍장, 진수룡교육장, 김영기 농협중앙회진안군지부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가막마을이 지난 4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단체의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진안읍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육성하고 있는 군의 방침과도 부합돼 교육청과 1촌1사의 결연이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이항노 진안읍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배우고 체험하는 장을 제공해 경쟁력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진안군 농·특산물이 서울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관계자에 따르면 23일부터 2일간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열린 친환경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2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성과는 청정고냉지역인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서울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된 것.특히 친환경먹거리 전문판매장인 ‘손수(진안읍소재)’가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점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판매에 효과를 거뒀다.인기품목으로는 인삼제품과 홍삼류, 인진쑥액, 표고버섯, 머루주, 장아찌류 등 가공제품과 산지에서 직접재배된 수삼과 찹쌀, 흑미, 잡곡류, 생더덕, 토종꿀 등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군 관계자는 “진안산 농·특산물은 일교차가 크고 청정고냉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맛과 질이 뛰어나다”면서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은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상전면의용소방대(대장 박종석)는 22일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전면 원가막 신전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활동은 용담호 유입천의 오염원을 제거함으로써 용담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관내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살리기 운동’의 일환이다.이에 대원들은 신전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했다.박종석 대장은 “용담호의 수질은 진안군민이 지켜나가겠다”면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유입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한전북일등도민 진안사랑운동본부(본부장 백은기)는 7일 문화의 집에서 김구배 교수(전북대)를 초청, 관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읍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신풍조 추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김교수는 ‘남의 말을 좋게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어지럽히고 불신풍조를 조장하는 언행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진안의 발전은 불신풍조를 추방해야 비로소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참석자들은 “화합과 신뢰가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불신풍조를 추방하자”는 결의서를 낭독했다.
진안소방파출소(소장 김창목)가 ‘사랑의 119봉사대’를 운영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에 참여하는 생활소방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다.소방파출소에 따르면 사랑의 119봉사대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일정한 생활비 지원과 구급지원, 안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봉사대는 16일 손녀를 부양하고 있는 홍분예씨(89·진안읍)에게 생활비를 지원 했다.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매월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홍씨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김창목 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방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과 주천면 무릉마을에 이어 백운면 동신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된다.또한 내년도에는 진안읍 가막리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체험마을 조성이 군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부로 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백운면 동신마을에총사업비 2억원(국비1억, 군비1억)을 투입하고 방문자센터와 체험농장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주민들은 마을 일대에 꽃길을 조성하고 돌담과 등산로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특히 군은 체험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동신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겠다”면서 “청정환경과 마이산, 용담호 등을 연계한 농촌관광 체험활동 지구를 군전체에 확대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중학생 미술경연대회가 14일 마이종합학습장에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청 주최로 열렸다.특히 이번 대회는10개 영역별로 나눠 치러졌으며 도대회를 위해 각 영역별로 2명의 군 대표를 선발했다.영역별 금상 수상자는 서예 정은혜양(동향중)과 수채화 조소영양(마령중), 유화 신자연양(진안여중), 만화 전나란양(진안여중), 소묘 백성훈군(주천중), 문인화 정선희양(주천중), 한국화 박하영양(진안여중), 구성 전은성군(진안중), 조서 남동화양(진안여중), 판화 황은경양(진성중) 등이 각각 수상했다.
진안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택천)는 15일부터 이틀간에 일정으로 3개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귀면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첫날 워크샵에서는 박상일 의장(전남 해남군 지역혁신협의회)의 운영사례가 발표됐으며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타 지역 혁신 우수사례 등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임수진 진안군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체적인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위원들이 지역 내 혁신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오는 9월 진안과 무주, 장수의 3개 군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워크샾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13일 임수진 군수와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우선되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기로 했다.군이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진안하수처리시설과 산촌종합개발, 복합노인복지단지조성, 한방건강증진센터건립,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등 24건(계속 9건, 신규 15건)으로 총사업비는 1590억원이며 이 가운데 내년도 확보대상 국가예산은 685억원이다.임수진 진안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면서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기 위해서는 각 실과소별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을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보건소에 따르면 한방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주요사업으로는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거동장애인·독거노인 한방순회진료, 지역특성을 고려한 경로당 한방건강실운영 등이다.특히 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해 재활 및 물리치료 지도, 올바른 제세 교정 등 근골격질환 물리요법·운동지도를 실시한다.또한 한의사가 체질별 건강상태진단과 처방을 실시하며 영양사가 한방식이에 대한 지도·상담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등을 교육한다.한편 군은 국도비 지원금 7억원으로 보건소에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센터 200평을 증축하고 진안보건소를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사업의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이 새로 구입한 버스에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차량랩핑을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랩핑’이란 원하는 이미지를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특수 제작하는 것으로 PVC 필림에서 출력한 광고물을 차량에 붙이는 것이다.군은 버스에 관내 주요관광지인 마이산과 용담호, 특산물인 흑돼지와 홍삼, 표고버섯, 더덕, 씨없는 곶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래핑한 것.한편 군은 타지역을 방문할 때 군을 알리기 위한 홍보매체로 랩핑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산주인의 동의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임산물 채취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이는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산림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기 때문이다.이에 주민들은 단속에 앞서 생계형 채취자들에 대한 단속 예외조항 등 적절한 대책 마련이 우선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군은 지난 10일 무분별한 산나물과 산약초의 굴·채취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대상은 산주인의 허락없이 동호회원을 모집, 관광버스를 이용해 채취를 하는 행위다.또한 일반인은 물론 임산물을 채취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산촌 주민들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군은 단속을 위해 산림축산과 전직원을 투입했으며 4명의 산림수사 기동반까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임산물 채취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채 단속이 이뤄지고 있어 원성을 듣고 있는 것.산림이 전체면적의 80%에 달하고 있는 군의 실정상 산에서 한약재나 산나물을 채취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주민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또한 군민들 역시 산나물과 버섯, 칡 등을 산 주인의 동의없이 일상적으로 채취하고 있다.주민 박모씨(42·진안읍)은 “진안군민이라면 봄에 산나물 캐고, 가을에 버섯따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라면서 “이러한 행위를 군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면 대부분의 군민을 범법자로 만드는 일이다”라고 불만을 나타냈다.또 임산물 채취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유모씨(53·주천면)는 “몇십년동안 산을 생활의 터전으로 삶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법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생계를 포기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한편 군관계자는 “무분별한 채취를 단속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면서 “산불을 예방하고 임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펼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를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10일 3층 회의실에서 경찰과 NGO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는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과 관내 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특히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와 피해신고기간을 정하고 운영한 것이 폭력 예방에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이에 명예위원장인 김용규 서장은 NGO단체와 청소년상담사 등 2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문철순 위원은 (진안교육청 학무과장)은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정신과 건강을 멍들게하고 가정의 행복을 깨뜨리는 불행한 일이다”라며 “경찰과 학교, NGO단체가 발벗고 나서 피해학생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9일부터 관내 65세이상 영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를 보급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이에 군은 치아가 전혀 없거나 부분적으로 밖에 치아가 남아있지 않아 음식물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37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 2개소(진안치과, 문치과) 가운데 한곳을 본인이 선정하고 이곳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편 이번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총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37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진안군은 9일 군청 강당에서 주민과 도시계획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는 신활력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이에 군은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설정과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한편 토론회는 이명우 전북대교수(조경학과)의 ‘기존 도시계획의 문제점 및 마을만들기 사업의 의의’와 김은희 도시연대 사무국장의 ‘아름다운거리 만들기의 전국적 동향’, 김병수 전주한옥마을체험관장의 ‘문화가 살아있는 거리만들기 사업’ 등이 발제됐다.이어서 정철모 교수(전주대 도시계획학과)와 손광식 군건설과장, 김정흠 군의원, 이현배 새진안포럼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와 ‘아름다운거리 만들기’ 사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였다.특히 이들은 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환가 우선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군이 역점을 둬야 한다는 점도 함께 피력했다.이에 대해 임수진 군수는 “그동안 특색있는 거리와 문화가 살아있는 거리를 만들자는 요구가 많이 있었다”면서 “주민불편에 따른 민원의 소지가 있지만 장기적인 지역이미지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양해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이 소도읍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타운 조성과 관련, 의회에 승인 없이 사업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변경을 두고 의회가 집행부에 강한 불쾌감을 보이고 있어 최근 불거진 임수진 군수와 의회의 갈등이 군정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로 까지 확산될 조짐이다.군은 지난해 한방약초센터 인근에 한방타운을 건립하기로 하고 의회로 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 받았다.그러나 군은 지난해 말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마이산북부예술 관광단지에 한방타운을 건립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또한 여기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용역까지 의뢰했다.그러나 의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 받지 않은채 사업을 변경하는 것은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김모의원은 “집행부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을 받지 않고 사업을 다른 곳에 추진하는 것은 기본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라며 “수몰민 꿈나무 집과 전전후 게이트볼 장 등 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의회를 무시한채 진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또 김의원은 “이같은 처사는 집행부가 의원을 의원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이다”라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상당기간 불편해 질 것 같다”고 앞으로의 파장을 예고했다.한편 군관계자는 한방타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에 대해 “지난해 11월께 한방타운이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에 건립되는 것이 적합하다는 설명을 의회에 했다”면서 “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지난 9일 의원간담회에서 변경승인을 받으려 했지만 간담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의 상수원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한 진안군민들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특히 갈수기로 인해 댐안의 오염물질이 노출됨에 따라 용담호 주변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통한 수질보전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용담면(면장 박진두)에서도 8일을 ‘대 청결의 날’로 정하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학생, 환경기동대원, 마을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15개 마을 구석구석을 자율적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안 버리기와 분리수거 이행하기, 폐기된 영농자재 수거 등에 솔선 참여하기로 결의했다.또한 환경기동대(대장 문상철)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축산폐수 오염차단, 친환경농업 실천, 깨끗한 환경조성, 용담호 맑은 물 가꾸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 500여매를 제작해 배포했다.한편 박진두 면장은 “용담면은 용담댐 본댐이 있는 지역으로 면민 전체가 수질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용담호 수질은 당연히 지켜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도내에서 최초로 8일부터 14일까지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5년도 주요시책과 군수공약사업, 이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보고회를 갖는다.이는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혁신과 분권에 맞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누수없는 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이에 군은 13개 실과소별 161개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과 부진사업, 추진업무의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올해 추진사업은 연내 추진함으로써 이월 사례를 최소화 하고 계속사업에 대하여는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군관계자는 “예년에 일상적으로 추진해 왔던 업무보고회의 틀에서 벗어나 해당 실과소 보고회에 직원들이 참석하도록 했다”면서 “추진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실무를 맞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관내 11개 주요장소에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한 CC-TV가 설치돼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경찰에 따르면 관내 방범망 주요 목장소에 CC-TV 설치를 마쳤으며 지난 3일부터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찰서 상황실의 최첨단 모니터를 통해 모두 녹화된다. 이번에 CC-TV가 설치된 것은 관내 주요 농작물인 인삼과 농축산물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난사고가 발생될 경우에도 범인을 검거하는데 중요한 단서로 활용하기 위해서다.김용규 서장은 “CC-TV 설치로 인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면서 “주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설치된 CC-TV는 다기능 카메라 6대와 일반 카메라 6대등 총 1억7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진안군이 전국 최초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주)이오스 T&M’과 연계해 인터넷에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전자상거래를 추진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IT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생산자가 자신의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군은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농업인 실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실무교육은 전자상거래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한국생산성본부’의 후원을 받아‘지방분권 국민운동 농촌살리기 특별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다.교육기간은 6월말 ~ 7월초에 제1차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총2회에 걸쳐 실시된다.교육 내용은 전자상거래를 운용하는데 필수적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과 농산물 쇼핑몰 활성화 전략, 농산물 판매비법 및 전자상거래 농업인 성공사례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위주의 교육이다.한편 군은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교육일정과 강의내용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현장답사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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