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군 진안읍(읍장 이항로)은 24일 구운마을 일원에서 61개마을 이장단(회장 최동수) 주관으로 주민과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노(No)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각 마을 이장들과 새마을지도자회를를 중심으로 농촌 쓰레기 3노(No)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재활용품 집중수거운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읍장이 참가자들에게는 비밀에 붙인채 가장 많이 재활용품을 수거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숙원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3노(No)운동이란 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고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용담호의 수질보전과 청정진안을 지켜나가기 위해 진안읍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이항로 읍장은 “청정진안을 지켜나가는데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선인 만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3No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지역주민들과 이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정환경 보전과 친환경 생명농업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는 24일 농산물 품목별연구모임회원과 담당지도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의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다.특히 지난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이 심도있게 논의 됐으며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자리에서 고귀영 소장은 “개별 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같은 작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품목별연구모임 조직을 활성화해 새 기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의 품목별연구모임은 버섯연구회 등 21개 연구회(회원 600여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3회의 크고 작은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가 잃어버리기 쉬운 물품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고유번호 회수제’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킥보드, 노트북 등에 고유번호(전화번호,핸드폰번호)를 입력하는 것으로 번호입력압축기(숫자펀치)나 특수유성펜을 이용해 특수한 번호를 기제하고 있다.따라서 물건을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중고품 취급 업체 등에서 자신의 물건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경찰관계자는 최근 고유번호 회수제를 실시한 이후 관내에서 분실 또는 도난된 물품의 회수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였다.한편 경찰은 군민들이 도난이나 분실사고에 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 회수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홍삼·한방 특구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중간용역발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이날 발표회는 용역을 맡은 고병섭 박사팀(전 한국한의학 연구원)과 안득수 교수팀(전북대), 관내 홍삼가공협회 및 수삼번영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이 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방안과 활용방안 등이 함께 제시됐다.연구팀은 “군이 150ha 규모의 홍삼 약초 시범포와 약초주말농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국내 홍삼 가공량의 35%를 차지하는 약초 재배의 최적지임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종합적 한방산업 육성과 2차 가공 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유통 및 수출의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특구 지역내 토지 활용 계획과 특구의 효과, 타시·군의 한방특구와 차별화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이에 군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방약초센터와 한방 약초체험관, 홍삼홍보관, 약초동산, 홍삼 실버타운의 건립을 통해 단위사업별 효율성을 집결시키고 추가적 연계효과를 통한 메머드급 한방타운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군이 특구 지구로 지정될 경우 각종 관련 규제법이 간소화됨에 따라 관련사업 개발 추진이 용이해지게 된다.
진안군 정천면(면장 소현례)은 제13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물사랑 실천하기와 쓰레기를 줄이기위한 환경특수시책으로 환경안내문 1000여부를 제작해 14개 전마을에 배부했다. 환경 안내문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의 필요성과 불법투기시 과태료부과, 농촌 영농폐기물 배출의 필요성 및 방법 그리고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과 분리배출요령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경 안내문을 제작하게 된 것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주민이 앞장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편 정천면은 용담호를 1급수로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와 하천변 자연 정화활동을 벌여 영농폐기물과 빈병, 폐비닐, 생활 폐기물 등을 5톤가량 수거했다.
진안군 주천면 무릉마을과 도청 기획관리실이 19일 임수진 군수와 이경옥 도 기획관리실장, 김문수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릉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은 DDA농업협상과 쌀협상, FTA협정체결 등 농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추진됐다.도 기획관리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릉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와 각종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기획관리실 직원 90여명은 협약식이 끝난후 농가를 방문해 폐비닐수거와 말목제거 등 일손돕기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행정 및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민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한방과학산업약초단지 조성사업 등 16개 분야의 소득사업과 이온수이용 가축사육시범사업 등 5개 분야의 축산 사업이다.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과제로 특산품인 인삼과 고사리, 약용버섯 등을 선정해 연작 장해대책과 실증재배를 거쳐 새로운 생산단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심의회는 지역 농민과 각계의 의견을 모아 중장기 종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고장 새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유기농과 무농약 등 웰빙 농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읍(읍장 이항로)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가 주관한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에 대한 교육이 진안읍 2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15일 실시됐다.특히 진안읍이 지난해 부터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강사로는 도청 신현승 친환경농업담당과 국립품질관리원 배진태 담당, 농업기술센터 허일용 작물담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각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농산물 품질인증제도의 방법과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송봉길씨(62·진안읍 군하리)는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던 품질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과 품질인증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읍 로타리와 시장주변에서 민·관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는 매연과 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 등의 항목이 점검됐다.이날 무료점검을 받은 차량은 200여대로 검사 결과 16대의 차량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준에 초과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했으며 추후 적발시 관련법에 의거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군은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무료점검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진안군은 14일 ‘쓰레기 감량화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란 주제로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이 실시된 것은 관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인해 불법소각 및 매립등이 빈번하게 행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또한 포상금을 노리는 전문신고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쓰레기종량제 정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실시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1999년부터 다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방안과 문제점 및 대책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한편 군은 읍면별 쓰레기종량제 운영실태 및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등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와 우수사례 등을 확대 도입해 추진키로 했다.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한영환) 주관으로 최근 읍내 전역에서 무공수훈자회와 월남참전 고엽제 휴의증회, 6.25참전 동우회 등 보훈단체 소속 노인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쓰레기 줍기 운동’이 전개됐다. 장날을 맞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날 대청소는 로타리를 중심으로 읍사무소와 군청, 공설운동장, 재래시장, 북부마이산, 쌍다리 등에서 실시됐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영기)는 10일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단체 대표와 임원,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체 회생자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업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새농촌 새농협운동 차원에서 진안군지부가 주축이 돼 추진하게 됐다.강사로는 올해 전국에서 회생자금을 가장 많이 지원 받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농협 최영식과장이 초청돼, 농협의 주무과장의 정신자세와 업무 추진기법 등을 사례를 통해 강의했다.한편 교육에 참석한 농협직원들은 “관내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경영회생자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봄철을 맞아 12일 부터 다음달 30일까지 3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보호수에 대해 관리 및 주변정리작업을 실시한다.특히 생육생태가 좋지 않은 지정수 6그루에 대해서는 가지가 고사돼 동공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내고 살충처리를 하는 외과수술을 실시한다.또한 이들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주변 적재물에 대해서도 정리작업이 함께 이뤄진다.이는 나무 주변의 폐농자재와 두엄, 쓰레기 등으로 인해 뿌리의 호흡이 나빠져 고사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보호수마다 관리인을 지정하고 나무의 생육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한편 군에서는 현재까지 노거수와 희귀목 등 총 44개소 45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24그루를 외과 수술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10일 BBS진안군지부와 청소년 상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단체(NGO)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진회 등 교내 폭력서클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이자리에서 김용규 서장은 “학교내 불법폭력행위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신과 육체를 멍들게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 불법 폭력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면서며 “청소년선도와 불법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청소년 관련 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이달 말까지 관내 28개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홍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취득농가의 소득감소 및 환경보전 등의 공익추구에 대한 보상과 인센티브를 주기위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이달부터 받기로 했다.이번 신청대상은 유기농과 전환기유기, 무농약, 저농약 농산물 인증농가로서 1000㎡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농가들이다.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00만원 이상인 농가가 이에 해당된다.농가당 지급대상 면적은 0.1 ~ 5.0ha까지이며 지난해 친환경직불금지급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급받은 농가는 올해는 직불금 사업 신청을 하여야 한다.한편 생산조건을 이행한 농가에는 밭이 유기·전환기유기 7십9만4000/ha이며 무농약 6십7만4000원/ha, 저농약 5십2만000원/ha, 유기·전환기유기 8만1백만원/ha, 무농약 6십9만8000원/ha, 저농약 5십4만8000원/ha으로 인증단계별로 구분해 11월에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진안군은 봄철 구제역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제역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광장과 우화동 게시판에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는 프랑카드를 게첨하는 등 주민홍보 활동에 나섰다.또한 11개 읍,면에 24개 57명의 공동방제단과 예찰 의무요원을 편성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1764가구에 소독지원과 점검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전 축산농가의 소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축사소독실시 기록부 1500부를 제작 농가에 배부했다.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경우 기록부를 기록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면 보상금 차등지급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구제역 신고전화는 1588 - 4060 또는 430 - 2391 ~ 4번(산림축산과)이다.
“일상적으로 먹는 밥상이 약상이 되어야 한다”올해 농업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인술 원장(53)은 1999년부터 진안여성농업인센터(부귀면 봉암리)를 운영하면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농업교육장 설립 등의 성과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김원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체험을 통해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김원장은 폐교가 된 부귀면 봉암초등학교에 친환경농업교육장을 설립하고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명학교, 자연생태학교, 자연식교육원, 환경농업교육원, 건강단식수련원 등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이곳을 거쳐간 교육생만도 1만명이 넘을 정도. 특히 김원장의 교육프로그램이 농사와 농산물을 매개로 소득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새로운 농업모델로써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원장이 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생명살림학교가 모델이다.온생명살림학교는 4000평 규모에 교육장과 숙소,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2500평의 농지에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곳에서 유기농과 자연적 벌레 퇴치법 등을 이용해 재배되는 농산물을 직접 보고 먹을 수 있다.김원장은 “직접 눈으로 봐야 중요성을 알 수 있다”면서 “많은 교육생들이 이곳을 다녀간 후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7일 농촌의 변화된 정보제공과 군민들의 참여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11개읍·면 이장단 27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과 유통시장에서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강원도 ‘토고미’마을 한상렬 이장이 초청돼 농촌개발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다.임수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위기는 곧 기회이다”면서 “FTA, WTO 체제의 세계무역시장 개방과 용담댐 건설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친환경농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청정한 환경보존으로 농촌관광 자원화를 위해 이장님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추진에 주도적인 역할로 주민소득증대와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에 선봉이 되야한다”며 “청정진안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안군이 이전 3천만원 이상∼1억원 이하(전문공사 7천만원)로 정했던 견적입찰 방침을 바꿔 1천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는 사업발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잡음이 많았던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될 전망이다.그러나 관내 등록된 건설업체가 50개에 이른다는 점에서 1천만원이상의 견적입찰이 업체들간의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관내 견실한 업체마저도 입찰을 통해 사업을 배정받지 못하면 운영상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관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은 견적입찰 하향조정을 반기는 눈치다.군관계자는 “견적입찰 하향조정은 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실시되는 방침이다”라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따라서 이달부터 실시되는 견적입찰 방식이 관내 건설업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안읍과 중화산2동은 이항로 진안읍장과 박노열 중화산2동장, 김정흠의원, 박세양의원, 김문종 조합장, 신영옥 중화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진안읍사무소에서 지난 4일 가졌다.읍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교류를 시작한 진안읍과 중화산2동은 그동안 8차례의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꾸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올해는 단순한 물적교류에서 벗어나 문화와 정서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기념식에서 박노열 동장은 자매결연을 맺는데 공헌한 구동수 전읍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부안군 농림수산 신청 예산 945억
장수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고 등급 ‘120억 확보’
‘100년 외길’ 진안 성수주조장 딸기막걸리, 영국 왕실 백화점 입점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대거반영으로 ‘군정 날개짓’ 기대
로젠(주), 완주군 산단 대규모 부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