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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건소는 용담댐 담수로 인한 기상변화가 댐주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에 용담댐 2km이내 주변지역 주민 5백명과 수몰지역외 5백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건강검진은 동부병원에 의뢰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8개 항목을 순회 검진하며, 검진후 49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결과를 토대로 용담댐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건강과의 역학관계를 종합 분석해 보건사업의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한 불교 조계종 금당사(주지 성호스님)에 보존돼있던 보물 266호 괘불탱화가 6개월간의 보수를 마치고 24일 제자리로 되돌아왔다.진안군에 따르면 마령면 금당사에 보관돼 있던 '괘불탱'이 심각한 훼손을 입어 국비 및 지방비 5천만원을 투입, 지난해말 김표영씨(80·인간 무형문화재 제1백2호)에게 보수를 의뢰했었다.이에 24일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금당사로 다시 돌아오게 된것.독존도 형식의 금당사 괘불탱화는 1662년(숙종 8년) 화가 명원(明遠) 등 4명에 의해 제작됐으며, 길이 8.70m, 폭 4.74m로 색상이 17세기 불화의 모습을 잘 표현해 통도사 관음보살괘불탱화와 무량사 미륵보살괘불탱화 등과 함께 보살탱화의 최고 걸작품으로 꼽힌다.금당사 성호스님은 "보물 2백26호인 금당사 괘불탱이 훼손이 심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보게되 부처님을 만난 기분”이라며 "하루 속히 신도들에게도 괘불탱을 보여줄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체계적인 육림 관리와 우량임목 생산을 위한 '숲가꾸기' 실무자 교육이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임업기능인 훈련원에서 21일 열렸다.이날 참석한 전라북도 각 시·군 임업공무원과 산림조합 임직원 및 임업관련 법인 대표 등 은 임업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종별 실시요령과 이행 등 임상별 사업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훼손여부가 심각했던 마이산 암마이봉(국가지정명승 12호)의 식생복원 용역에 대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3월 전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지난 12일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암마이봉의 등산로에 식생 훼손이 심각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용역을 담당한 김세천 교수(전북대 조경학과)는 "현재 훼손정도가 심각하며 매년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조속히 대책을 세운다면 복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등산로에 대해서도 김교수는"일반적인 방법으로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식생복원후 일정기간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한뒤 사전예약제나 영구 폐쇄를 해야 식생복원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이에 진안군은 암마이봉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한 후 국·도비를 확보하여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에 국비 지원여부를 문의한 결과 문화재 복원사업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면서 "문화재청 또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복구에 나서겠다”고 했다./진안=김동규기자
대한불교 태고종 보흥사는 15일 주지인 도성스님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준공식과 부처님 점안식을 가졌다.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위치한 보흥사는 지난해 7월부터 총사업비 4억5천만을 들여 한국고유 전통 양식인 목조 다포식 팔짝지붕으로 전면 5칸, 측면 3칸의 대웅전을 신축해 이번에 완공하게 된 것.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신도들은 "그동안 오랜 숙원이었던 대웅전 완공으로 유서 깊은 전통사찰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쁨을 나눴다./진안=김동규 데스크 메일로 보냈습니다.
진안군내 중학생들이 예능교사 부족으로 원하는 특기적성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10개의 중학교중 음악, 미술교사를 모두 확보한 학교는 2개 학교 뿐이며 나머지는 음악 또는 미술교사가 1명씩만 배치되어 있다.이에따라 음악과 미술 수업은 학교간 수업시간을 조정하여 교사가 학교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특기적성 교육시간에는 예능교사가 1명밖에 없어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음악이나 미술중 원하는 과목의 교사가 학교에 있으면 다행히 특기적성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원하는 과목교사가 없을 때는 수업을 포기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상황은 교사수를 학생총원제로 하는 방침에 학생수가 적은 진안군이 소외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진안교육청 관계자는 "특기적성에 대한 지침은 학생을 이동시켜 수업을 하게 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면서 "현재로써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을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라고 했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군의 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반 입학식을 7일 가졌다.전문반에 지원한 54명의 환경농업인들은 이번달부터 6개월간 매주 1회씩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선발된 학생들은 종사하는 분야에서 환경농업 최고 전문가로 양성될 계획이며 진안군의 친환경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된다.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적인 부분은 식량작물, 과수원예, 특수채소반 등 3개 반으로 나누어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각 반별로 과제를 설정하여 과정중에 조사한 자료와 견학을 통해 반별로 보고서를 작성 수료시 발표를 하게 된다.임수진 진안군수는 " 용담댐 수몰로 인해 환경농업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전제하고 "국내외적으로 환경이 우선시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환경전문과정을 통해 진안이 환경농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진안군 정천면 요식업 업주 4명이 사비를 털어 관내 노인들에게 효도 관광을 시켜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요식업 업주인 김종량(45)씨 등 4명은 6일 정천면 상항마을 6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초청해 부산일대를 돌아보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이번이 4번째인 효도관광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변함없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김종량씨는 "비록 형편이 예년만 못하지만 올해도 효도관광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요식업을 하는 동안 변함없이 1년에 한 번은 지역 어르신들께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겠다”고 했다.이날 여행을 떠난 상항마을 김용대(71)노인회장은 "용담댐 수몰로 지역주민이 많이 떠나 외로웠는데 오늘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재미나게 하루를 즐겼다”고 좋아했다.
제5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3천여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공설운동장서 열렸다.행사에는 임수진 진안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올해 읍민의날 행사에서는 효자효부 시상이 있었는데 8년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가림리 선인마을 김영용이장(48)이 효자상을 받았고 10여년동안 와병중인 시부를 정성껏 모시며 30여년을 한결같은 효심으로 모셔온 군상리 김순애(55)씨가 효부상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6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마을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한말 호남 최초 의병창의 동맹지인 진안 마이산 이산묘에서 30일 이산묘 춘기대제가 봉행됐다.이날 춘기대제에는 송상모 진안군부군수와 고종황제의 손자인 이석씨, 황주선 원호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림,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이산묘에는 개국조인 단군왕검과 조선 태조, 세종, 고종 등 4성위와 조선 개국이래 충신과 유림, 을사조약이후의 순국선열 등 74위를 봉안하고 있다.
전국 심마니들이 진안 운장산에 모여 산신대제를 지냈다.심마니들은 한국산삼협회가 주최한 제2회 애기삼 심기행사와 제4회 산삼심포지엄도 함께 참여했다.30일 진안군 주천면 칠은계곡 주양주차장서 열린 산신대제에는 임수진 진안군수와 채준기 산삼협회장, 농림기술관리센터 서종혁박사 등 관계자와 심마니,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대불리 중리마을로 이동해 애기삼을 심은뒤 진안군청 상황실서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심포지엄에서는 한국산 산삼의 보존과 연구를 위한 산삼연구센터 설립(서동상) 등 11명의 발제자가 나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서종혁박사의 사회로 산삼재배 특화방안에 따른 토론을 벌였다.한편 환영사에서 임수진 진안군수는 "전국 최대 인삼생산지인 진안군은 산림이 80%이상으로 청정 산간 고원지역으로 삼국시대부터 한반도 최상품의 산삼을 생산해왔다”면서 "2천2년 준공된 용담댐 건설로 친환경농업 특구지정을 추진하면서 장뇌삼 등 한약재 확대 재배와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버들의 화려한 잔치가 벌어졌다.28일 진안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는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주최로 제5회 은빛 가요제가 열렸다.관내 60세이상 노인들이 참여한 은빛 가요제는 하루동안 청춘으로 돌아간 농촌 어른들의 장기가 이어졌다.노인공경 실천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노래하며 건전 가정 육성과 세대간 화합분위기를 이끌어 냈다.임경환지회장은 "진안의 특색사업으로 테마가 있는 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면서 "갈수록 노령화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인간미가 넘쳐 나도록 사회분위기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진안군 읍면부녀회장들이 '어머님은혜'를 합창하고 진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이 CF광고모델로 등장해 용담호 1급수 유지의 중요성을 코믹하게 연기해 갈채를 받기도 했다.또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사물놀이 공연, 김혜숙과 함께하는 레시트무용단의 공연, 이현숙의 아름나라 어린이 합창단 등의 찬조 공연이 이어졌다.
강한전북 일등도민 진안사랑운동본부는 26일 마이산도립공원에서 '쓰레기통없는 시범공원'홍보활동과 정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진안사랑운동본부에 가입돼 있는 38개 사회단체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북부마이산 탐방로 주변에서 쓰레기줍기활동을 벌이고 마이산탑사아래 등산로에 홍보표지판을 설치했다.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원수동마을 김민흠이장(44)이 23장의 헌혈증서를 가지고 상전면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사람에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김이장은 주위 사람도 모르게 15년전부터 헌혈을 실천해 지금까지 1백회 이상의 헌혈을 해왔다고.김이장은 "계속 헌혈하다보니 오히려 자신의 건강이 더 좋아진다”며 주위 사람들에 헌혈을 권장하는 등 헌혈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군관내 젊은 이장중 한사람인 김이장은 평소 온갖 궂은 일을 솔선하고 있어 주위의 평도 매우 좋다.자식없이 홀로 살아가는 같은 마을 김대옥할머니(82)를 10여년간 친부모처럼 살펴오고 있기도 하다.
전남 강진농고 산들바람 초록기행단 80여명이 22∼23일 진안군을 방문,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견학하고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이들은 2일 전북인삼조합과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동향면 능길마을, 삼신인삼가공공장, 여성농업인센터 등을 방문했다.저녁에는 입교식을 갖고 박진두 진안군농정기획담당으로부터 진안군 현황 및 주요 관광지, 관내 농특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임토의를 벌였다.23일에는 신지식인 삼신인삼 송화수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의 텃밭형태로 운영되는 여성농업인센터 체험행사를 가졌다.박진두담당은 "이번 고교생들의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유치원생과 중고생 등 학생들과 도시민 체험행사를 추진, 대외 이미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 충족을 위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 전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 직원들 스스로가 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대명제를 실천, 20명이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현재까지 취득한 직원들의 자격증은 국가기술 자격증의 꽃이라는 기술사를 비롯, 농업관련 기사 4명, 산업기사 3명, 워드프로세서 5명, 버섯종균기능사 등 각종 기능사 10명 등으로 중복 보유자 3명을 포함한 20명이다.농업기술센터 고귀영소장은 "전 지도직 공무원 1개이상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전문도서 50여종을 구입하고 농업관련 전문지를 정기 구독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전 직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기사시험대비 직원 보수교육에 3명이 참가했으며 7명이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주관하는 자율탐구학습 등 각종 전문교육에 참가하거나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11명의 지도사가 전문지도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학습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소장은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분야별 컨설턴트 비교견학을 5개 분야로 나누어 전 지도사가 1주일간 시험장과 연구소, 우수 독농가 등을 견학하게 함으로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 관리 수첩 2천여부를 제작, 배포했다.군보건소는 관내 40세이상 인구 1만6천3백85명중 고혈압환자가 6백77명, 당뇨환자가 2백34명이나 되는 등 대표적 성인병으로 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예방하기 위해 수첩을 제작한 것.조준열 건강증진담당은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는 생활습관의 교정과 식생활 개선·유도 관리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면서 "질환별 원인·증상·환자의 생활수칙 및 질환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식품, 혈압 및 혈당검사 결과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이산 암마이봉(해발 673m) 등산로 주변에 수목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등산로 잠정 폐쇄 등 환경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양봉중 수마이산은 일반 등산객이 정상을 등산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려운 반면 암마이봉은 수십년전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암마이봉은 해맞이 등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나 최근 늘어나는 등산객들로 인해 등산로 주변 수목이 훼손되는가 하면 수성암 틈새에 박혀 있는 흙들이 파헤쳐져 식생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급경사로 인해 등산객들이 군목들을 의지해 산에 오르면서 나무들이 고사되거나 뿌리채 뽑혀 나가는 수난을 당해왔다.이에따라 진안군에서는 2∼3년전 등산로에 로프시설을 설치했으나 절대 부족한 흙이 파헤쳐지고 수목이 짓밟혀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지경이다.십여년째 마이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길모씨(37·진안읍)는 "암마이봉의 생태계를 보호하려면 당분간 등산로를 폐쇄하는 방안이 절실하 요구된다”면서 "현 추세라면 수년안에 암마이봉의 제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한편 진안군은 올해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암마이봉 식생 복원과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으나 등산로 폐쇄는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마이산 금당사에서는 18일 대한 태극권협회(회장 이동호)가 주관한 가운데 대한민국 태극권 총본산 개산식을 가졌다.대한중화 태극권협회 황기주회장과 전국 태극권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연수원과 수련원 현판식도 함께 거행했다.금당사에는 대한민국 태극권 총본산기와 (사)대한태극권협회기, (사)대한태극권연맹기, (사)대한태극권연맹학회기를 두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원각클럽 태극원 동호인의 연무가 펼쳐져 마이산을 찾은 상춘객들에 태극권을 선보였다.태극권의 고수로 알려진 이동호회장(전주 이동호내과원장)은 "마이산은 산태극 수태극의 발원지로서 세계적으로 기(氣)가 영험한 곳”이라면서 "태극권 수련의 최적지로서 앞으로 세계적인 태극권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담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마이산 머루주가 고급브랜드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2001년 마이산머루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진안군 안천면 농가들은 41농가에서 21㏊를 재배하고 있다.이 지역은 일교차가 심하고 지대가 높아 무공해 농산물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어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으로 명품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통적인 오크통을 이용해 자연토굴 숙성이란 이미지 마케팅으로 고급스런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마이산머루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머루주 및 와인을 생산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재배면적을 50㏊로 확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43톤의 머루를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였으며 올해는 1백여톤을 수매목표로 삼고 있다.임수진 진안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과수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작목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토종과수인 머루재배를 늘리고 머루주 가공공장을 현대화해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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