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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7개 담당 신설·9개 지역혁신추진단 운영

진안군이 7개 담당을 신설하고 1개 담당의 폐지와 통합을 이루는 등 대폭적인 기구·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또 각 실과에 계약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지역혁신추진단을 운영, 지방분권화에 대응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기구·조직 개편에서 관광시설·도시개발·수질보전·여성청소년·한방보건·지역특화·진안읍 재무담당 등을 신설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시험보급담당을 폐지하며 병무민방위와 실업대책을 인력자원담당으로 통합하기로 했다.또 재무과를 재정과로, 민원복지과를 민원봉사과로, 주민자치지원담당관을 주민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책개발담당을 지역혁신담당으로 변경하는 등 23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했다.이와함께 기획홍보실내에 테스크포스팀을 운영, 으뜸마을가꾸기·도농교류 등 9개분야의 지역혁신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군은 이같은 내용의 기구·조직개편안을 12∼17일 열리는 군의회에 상정, 의결을 거쳐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이번 개편안의 주요 특징은 복지·보건분야 확대를 통한 주민복지욕구 부응, 관광·용담댐 수질보전·소도읍 육성 등 지역특성 반영, 행정·지원부서를 축소하고 기술·사업부서 확대, 조직 활력화를 위한 계약직 전문인력 확충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과간, 담당(계)간 조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사무를 조정했다”고 밝혔다.또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유연성을 갖추고 특정·긴급·복합적 과제 수행을 위해 테스크포스,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군은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라 올해 25명의 정규인력을 충원하는 등 2007년까지 72명의 인력을 증원할 수 있게 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4.01.09 23:02

[진안]진안군 최고령 윤정안할머니

"그저 맘 편히 먹고 열심히 사는 거지”진안군 최고령 윤정안할머니(105세·백운면 백암리)는 1900년 8월 출생해 1세기를 살아왔다.지금도 바느질을 하고 있으며 기억력도 좋은데다 발음도 정확하게 구사한다.5년전 백내장 수술외에는 병원을 거의 찾은 적이 없는 윤할머니는 건강비결에 대해 "평소 특별한 건강 관리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많지않은 농사지만 성심껏 꾸준한 노동과 가리지 않고 음식을 섭취한다”고 말했다.가족들은 윤할머니가 욕심이 없고 남에게 배풀기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집에서 손수 담근 고추장과 된장, 간장을 이용해 채소를 이용한 토속음식을 즐겨 왔으며 담배는 피우지 않고 막걸리는 적당히 즐기며 노래가락을 즐긴다고.임실군 성수면 출신인 윤할머니는 13세때 백운면에 시집 와 6남매를 훌륭히 성장시켰다.40세때 남편을 사별하고 가장역할을 해왔으며 동네에서도 심지가 곧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정평이 나 있다.윤할머니가 1백여년 터를 잡고 살아온 백운면 상백암마을은 옛부터 충효사상을 실천하는 마을로, 마을뒤 1113m의 덕태산에는 산나물과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장남(신영진)을 비롯한 3형제가 한마을에 살면서 지극정성으로 효를 실천한 것이 무병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고 이마을 곽성곤 이장은 말한다.임수진군수는 갑신년 첫날 윤할머니를 방문,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4.01.03 23:02

[진안]산촌마을 조성 완료

진안군이 백운면 신암리에 3년여에 걸친 산촌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군은 2001년부터 산림과 휴양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낙후된 산촌마을을 개발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억5천2백만원을 투자했다.산촌마을에는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산촌관광센터, 통나무집, 산막, 황토찜질방, 물놀이장 등을 건설하고 생활개선 사업으로 마을회관과 정자, 저온저장고, 마을창고, 오수정화시설 등을 조성했다.또 2억4천8백만원의 융자 사업으로 진안군의 특산품인 표고재배단지, 인삼재배, 장뇌삼재배, 한봉단지, 흑염소, 한우, 사슴사육, 주택신축 등의 사업이 전개돼 주민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진안군은 신암리 산촌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2004년도에 정천면 봉학리 마조·학동을 대상지로 선정해 산림청으로부터 확정받아 내년도부터 13억원을 들여 휴양 연계형·산림소득형 복합 산촌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진안군 최영호 산림경영담당은 "낙후된 산촌의 소득원 개발과 마을공동사업을 발굴해 도시인들의 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내년부터는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아온 신암리 마을이 더욱 정리된 모습으로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진안군은 산촌마을 홍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30 23:02

[진안]2003년 진안군정 결산

임수진 진안군수는 2천3년 군정을 마무리하면서 완숙한 행정을 위한 역점시책을 숨가쁘게 추진해오고 있다.진안군이 올 한 해 계획했던 7대 역점 사업은 진안사랑 운동 추진, 선진사회로 가는 생산적 복지, 21세기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농업 경영,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거기반 조성, 문화컨텐츠 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 맑고 깨끗한 청정환경 보전 등이다.임수진 군수는 "특히 전국 14개소를 선정하는 소도읍 가꾸기 사업에서 진안 홍삼 특화를 비롯한 한방리조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한방과학 산업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성공하는 등 획기적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향후 청정 자연환경과 연계한 건강테마도시로, 종합 관광휴양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방과학 산업단지 육성전국 최대 인삼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8%를 점유하고 있는 진안군은 특유의 자연환경으로 인해 인삼성분중 사포닌 함량이 많고 향이 우수해 홍삼 가공용 인삼과 운장산, 만덕산, 덕태산 등지에 산삼과 자생 약초가 많아 약초재배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또 마이산과 용담호,운일암반일암 등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백30만명에 이르고 있어 한방관련 건강탐방 건강루트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를 특화하기 위해 홍삼담당부서를 신설하기도 했다.특히 진안군은 생산과 연구가 결합된 지역으로 전국에 3개소밖에 없는 숙근약초시험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조선어의 전순의도 진안출신이란 점이 우연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이러한 배경을 업고 진안군의 홍삼한방 리조트사업 계획이 중앙으로부터 인정받아 한방과학 산업단지 조성에 향후 3년간 3백40억원이 투자된다.단지내에는 한방약초센터, 홍보체험관, 약초동산, 한방기반조성사업, 기공시설화사업이 포함돼 있다.농특산물 가공 브랜드화농산물에 대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내발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인삼을 비롯해 고추냉이, 배 등을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고 마이산 고추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또한 도시민과 자매결연을 통해 직거래를 추진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가동해 판매망을 혀 나가고 있다.제2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25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연말까지 13개 업체를 분양했다.사계절 관광지 벨트화마이산을 중심으로 최근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용담호 등 관광자원을 벨트화해 내륙 산악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수변형, 체류형으로 조성되고 있는 사계절 관광지 벨트화 사업은 23만평 규모의 마이산온천 개발을 필두로 운일암반일암, 용담 송풍지구, 용담호 주변, 마이산 북부 예술관광단지, 제3섹터방식으로 조성되는 진안리조트 등을 연계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청정환경 보전1백40만 전북도민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보전과 맑은 공기, 쾌적한 택지공간을 보전해 누가나 와서 살고싶은 생거진안 건설이 진안사랑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민간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진안하수종말 처리장을 지난 8월 완공했으며 소규모 하수처리장도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댐주변에 친환경 설계로 관광시설과 인공습지 조성,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26 23:02

[진안]직위 공모제 개선책 마련을

진안군이 실시하고 있는 주요 직위 공모제가 여러 문제점을 낳고 있어 개선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공개모집으로 주요 부서에 대한 문호가 개방된다는 점에서 취지를 살릴 수는 있으나 특히 공모에 탈락한 당사자들의 심한 압박감과 위축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군은 행자부의 인사운용 개선지침을 준거해 2천3년 인사운용 기본계획을 세우고 주요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제를 시행하고 있다.군의 인사운용 지침에 따르면 6급 담당중 주요 부서인 기획·예산·법무감사·행정·총무후생·경리·의사담당 등에 대해 승진·전보·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인사요인이 발생할때 공개 모집하도록 돼 있다.6급 직원이면 누구나 공모에 응할 수 있고 이들은 소견서 제출과 함께 인사위원회의 면접과 심의를 거쳐 3배수가 뽑히고 인사권자에 추천된다.이같은 지침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행정담당 자리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7명이 지원, 22일 면접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그러나 공모에 응한 한 공무원은 "공모제로 원하는 부서를 선택할 폭은 넓어졌으나 탈락자들의 속앓이가 심하고 확정될때까지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지속되는 등 심리적 위축이 심하다”고 털어놓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함께 실질적으로 공모의 의미가 없는 의사담당을 제외한 6개 부서의 공모제가 속개될 경우 여섯번의 면접과 심사를 거치는 공무원도 상당수 생겨날 수 있어 이들의 위화감을 해소할 방안이 세워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모에 응한 한 담당은 "공모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범위내에서 주요 담당을 망라하지 말고 축소 시행 등의 개선책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24 23:02

[진안]진안군 주요업무 추진보고회

진안군은 17일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주요 업무와 2004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13개 실과소에서 주요 핵심사업을 계획수립해 이를 토대로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사항과 기타 시책을 발굴해 중점 추진할 사업들이 보고되었다.진안군이 올해 성과를 거둔 주요 업무로는 제3섹터 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안리조트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한방과학산업 발전 전초기지를 구축하는 소도읍 정비사업, 자재장비 지원사업의 조기 시행,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 복지증진사업, 전라대학 착공, 농공단지 분양, 하수종말처리장 완공 등이 보고되었다.내년도에는 국가 3대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역특구 지정 개발과 동부권 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맞춰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올해 추진한 사업과 내년도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군의회 회기중에 보고해 의견을 수렴, 예산확보 노력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보고회 강평에서 임수진군수는 "정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군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과 소득사업,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만족의 행정을 펼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면서 "공무원들의 진취적인 노력이 앞서야 자치행정의 경영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8 23:02

[진안]진안군 용역의뢰 소득증대 아이템 발굴 추진

진안군이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업 발전계획을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맡기기로 했다.군은 지역농업 발전계획의 모델을 개발·보급해 파급효과를 노리며 진안지역에 가장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업인 스스로의 사고에 의해 설계와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컨설팅은 전북대 농업과학기술개발센터에서 용역을 맡아 전문가와 농업인단체, 관련기관 등이 참여해 소득증대 아이템을 발굴한다.컨설팅 기간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로 총괄연구와 현황분석·사업발굴·교육환경·재정투융자팀 등이 참여해 농업농촌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관내 농업현황분석과 비전·단계별 실천전략·용담댐 건설에 따른 전략작목 육성·농산물 유통·농업인력 육성·투융자 계획 및 농림사업 연계방안·계획의 실현성 제고 등이다.이와관련 임수진 군수는 "정부의 농촌개발 전략에 맞춰 진안군 자체의 농업 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면서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하에 가장 지역적이며 차별화된 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의 외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컨설팅은 진안군과 농협진안군지부, 관내 회원조합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6 23:02

[진안]진안군 한방메카로 뜬다

진안군이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인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화 활성화를 위하여 원광대학교와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한방메카사업 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 10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임수진군수와 원광대 정갑원총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한방과학센터소장, 한의과대학원장, 치과대학장, 관계 교수팀, 진안군 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의하에 작성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교환했다. 이로써 진안군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 홍보 및 세미나에 원광대학교 교수들이 참여하게 됐다.이날 임수진군수는 "진안이 조선초기의 어의 전순의 출신지로 밝혀져 한방산업과 관련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행자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에 선정돼 2백억원의 예산이 홍삼·한방리조트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원광대와 협력함으로써 본격 연구 및 기초를 다져 한방산업 메카를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원광대 정갑원총장은 "원광대가 추진중인 약초원과 한방리조트, 체험관, 홍보관, 약초센터 설치 등이 진안군의 소도읍 육성방향과 동일하다”며 진안군과 적극 협력하여 한방식물 및 식품개발, 한방관련 기술대학 설치 등 세계적인 한방기술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홍삼·약초센터를 시공중인 진안군은 오는 2005년까지 홍삼·약초체험관, 홍삼·약초홍보관 등의 한방중심의 소도읍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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