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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모든 농축산물에 대해 친환경 품질인증을 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축산물 수입개방화로 위축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안전성이 확보되고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품질인증을 적극 유도한다는 것이다.이와관련,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팀에서는 4일 관내 새송이작목반의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을 적극 추진하여 새송이버섯 재배농가의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취득하였다.지역특화팀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작목을 중점 개발하고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생산되는 농산물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우수농가의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품질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친환경 실천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품질인증을 계속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로 청정진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증농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국적인 판매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인증품 농산물에 대한 계약판매를 추진하고 인증농가는 생산단계별 실천사항을준수하고 포장재관리, 각종표시사항, 품위선별 등에 철저를 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진안군 보건소는 3일 한방노인 건강교실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6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기공체조인 도인체조와 수지침, 중풍교육 등으로 진행된다.입학식에는 학천동 경로당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이생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한방보건담당을 신설해 지역 한방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진안
인천 국제공항에 대형 마이산 홍보판이 설치됐다.진안군은 인천공항측과 협의, 공항 1층 안내 데스크와 매표소에 '복사꽃과 마이산''마이산 운해'등 사진작품을 전시했다.인천공항은 연간 1억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마이산 사진은 두 곳외에도 공항버스 안내소 등 6개소에 10점이 설치됐다.임수진 군수는 "공항의 주요 포스트에 마이산을 홍보하게 돼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국제공항뿐 아니라 서울과 부산 등 도시에 진안 고유의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진안군이 올 농림분야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2백47억원의 소요예산을 도에 요구키로 했다.군은 농정심의회의를 통해 올해 총 49개의 농림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중 자율사업은 12개 사업으로 65억원, 공공사업은 37개 사업으로 1백82억원 등이다.재원별로는 국비가 1백41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33억원 등이다.자율사업 주요 내용은 후계농업인 육성 20억원, 농지매매사업 14억원, 축산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9억원, 표고생산 기반조성 6억원, 토양개량사업 5억원 등이다.공공사업은 경지정리 30억원, 일반용수 개발 29억원, 논농업 직불사업 21억원, 조림사업 14억원,밭기반정비 13억원, 지역특화사업 11억원, 녹색농촌 체험마을조성 10억원 등이다.박진두 농정기획담당은 "지역 주민의 의견과 역량, 지역특성,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상향식 농정체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면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EM(미생물 발효)농법이 농가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진안군의 경우 지난해 64농가가 참여, 55.7㏊의 면적에 도·군비와 자부담(20%)으로 1억여원을 투자해 EM농법으로 벼를 재배했으나 실패작이라는 평가절하 속에 올해는 전북도 시범마을 10㏊를 포함, 47농가 35㏊만 신청하는 등 외면을 당하고 있다.지난해 EM농법으로 농사를 지은 부귀면 신덕마을 농가들은 "지역 환경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좀더 신중하게 농업환경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손종엽 진안군의회의원(부귀면)은 "일본의 더운 지방에서 성공한 EM농법은 산간지역인 진안군과 기후조건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더욱이 쌀겨와 EM농법을 혼용해서는 안되는데 이같은 재배기술이 전파되지 않아 어린 모가 고사되는 등 낭패를 보았다”고 설명했다.손의원은 또 "지난해 농사가 실패했는데도 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 김종구 지역농업담당은 "지난해에는 비가 많이 와 효과가 절감된데다 환경농업은 3∼4년 지나야 정착될 수 있다”면서 "농가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순회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축산농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정지대인 용담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진안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용담댐 주변에 20ha의 찰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해 큰 실효를 거두면서 농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무공해 친환경작목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 재배면적이 급증, 올해는 40여ha가 재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용담댐과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진안의 먹거리는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기대가 커 관광지와 연계한 농민들의 대체작목으로도 선호도가 높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천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지역적응 시험을 거쳐 새품종을 도입, 찰옥수수재배를 농가들에 권장하고 있다.올해에도 강원도 홍천 옥수수 시험장을 통해 최근 개발된 미백 찰옥수수 종자 2백 40kg을 공급하는 등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된 종자만도 4백kg이 넘는다 것.최근에는 인삼 예정지에 찰옥수수 재배 농가가 늘어 판매소득은 물론 녹비로도 활용되고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그 뿐 아니라 한우사육 농가도 사료용 옥수수 보다 이 같은 찰옥수수 재배를 선호하면서 최근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고 있다.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같은 찰옥수수가 1년에 두 번 수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실증재배에 나설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안군은 25일 군청강당에서 관내 이장 2백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서 임수진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새로운 사고와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면서 "군행정의 최일선에 서있는 이장의 역할은 자립형 지방화를 위해서 매우 크다”고 역설했다.또 초청강사 황경수 자치분권연구소 부소장은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이장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들이 24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지역에 추진중인 공원묘지 사업 반대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모래재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4천여기의 공원묘지 조성사업에 대해 혐오시설인 공원묘지가 들어서는 것은 땅값 하락은 물론 지역이미지 실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한편 공원묘지 시행자측은 전북도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진안군에 묘지설치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진안군은 "해당 실과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협의중에 있으나 주민과 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진안
매주 화요일 저녁 6시30분쯤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사과박스 하나씩을 들고 자치센터에 모인다.곧이어 '날좀 보소∼ 날좀 보소'등등의 흥겨운 우리가락이 마을을 가득 매운다.지난해 11월말부터 농한기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국악교실은 이제 40여명의 수강생이 열성적으로 모인다.이들한테는 아무리 재미있는 TV프로그램도 유혹을 할 수 없다.할머니를 따라온 코흘리개 아이들부터 주부들까지 민요와 장단을 배우는 이 자리는 입소문으로 퍼져 나가 수강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어려운 국악을 어떻게 배우나'라는 관념때문에 처음에는 외면당하던 국악교실은 이제 마을민들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국악교실을 이끌고 있는 서문형림강사는 "집에서 속상하거나 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사과박스 장단에 시원하게 해소하는게 주민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면서 "마을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이런 문화”라고 좋아했다.
진안군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 순환수렵장에서 2억7천여만원의 재정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28일 종료되는 순환수렵장 운영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려 열악한 군재정에 큰 보탬이 되었다.특히 1천83명의 수렵인중 서울 1백42명, 경기도 2백58명, 충청도 2백27명 등 외지인들이 많이 와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으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한 숙박업소 업주는 "비수기인 겨울철에 빈 방이 없어 민박을 소개해주기도 했다"고 말했으며 면단위 식당에서도 며칠씩 주문을 받아 음식을 제공해 "1년 수입을 한번에 벌었다"는 음식점도 있었다.또한 마이산과 용담호 등 관광자원의 홍보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경기도 이천에서 왔다는 박모씨(47)는 "96년도에 이어 다시찾은 진안군은 몰라보게 달라졌다"면서 "깊은 인상을 남긴 구봉산 등 다시찾고 싶은 명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죽도폭포에 5억4천만원을 들여 어도를 설치한다.관광지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죽도폭포는 77년 천반산을 인위적으로 절단해 높이 20m정도의 폭포를 조성했으나 최근 용담댐 건설로 인해 유원지로서의 생명이 다했다.특히 폭포로 인해 상류지역인 구량천과 금강하류간의 물고기 이동통로가 차단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이에따라 진안군은 환경 및 토목 전문가의 자문과 현지조사 등을 통해 연말까지 어도를 완공하기로 한 것. 사업비는 구량천 오염하천 정화사업비를 환경부로부터 확보해 실시한다.전명권 환경보호과장은 "용담댐 수몰과 함께 어도설치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면서 "미적감각과 자연파괴가 적은 신공법으로 어도를 만들어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공단지 농산물 가공업체와 농가작목반이 오이 계약재배협약을 추진하고 있어 실의에 빠진 농가들에 위안이 되고 있다.진안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참식품은 백운농협 작목반과 오이와 고들빼기 계약출하 협의에 나서고 있는 것.지난 17일 이재우 참식품 대표와 군 관계자, 백운농협 작목반 김희중회장 등이 회합을 가지고 최상품의 오이와 고들빼기를 납품하기로 했다.이 자리서 참식품측은 연간 소비량이 1백45톤 정도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해야 하기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백운농협 작목반의 경우 현재 3천여평의 노지에서 45톤 정도의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고 노지재배로 수익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첨단하우스를 이용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김남기 진안군 상공경제담당은 "오이와 고들빼기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공급으로 계약재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이번 계약재배 협의를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업체와 지역 작목반과의 연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농업인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농업 또는 농업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개별 농업인, 작목반, 영농법인, 가공업체, 회원농협으로 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가의 구축 희망에 따라 홍보용과 전자상거래용 홈페이지 등 2종류로 선택한 홈페이지 개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홍보용, 전자상거래용 홈페이지의 샘플은 농업인 홈페이지 모음사이트(www.farmmoa.com)에 게시하며 개발 비용은 상거래용은 45만원, 홍보용은 35만원 선이며 이중 50%를 지원하며 구축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및 웹호스팅을 지원한다.선정은 농가의 운영능력, 적합성, 인지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 2백40명(전국)을 선정하여 2백명을 지원하고 40명은 예비 후보자로 분류하고 관리한다.
진안군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및 홀로사는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진안군보건소 전직원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을 개별적으로 담당하여 민생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민생도우미 활동 내용은 담당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목욕, 이미용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노인건강실, 재활운동실 무료운영에 따른 참여권유, 보조기구 무료대여와 질환 무료검진 안내 등이다.또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생활불편 등 안부전화와 가정방문 말벗 되어주기,위급상황시 인근소방서에 응급구조요청 요령 등 숙지제공, 생활불편사항 등 요청 또는 발견시 관련부서에 통보조치 등도 실시한다.보건소는 70여명의 직원이 20여명씩 담당,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마무리된 진안군 새해영농설계교육이 농업인의 의식 전환을 통해 농업 경쟁력과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마련하는데 기틀이 됐다는 평이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는 농업경영 혁신을 위해 지난 1월초부터 이달 6일까지 홍삼 등 3개 분야 10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 1천3백58명이 교육에 참여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농업의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정신교육 위주로 진행했으며 특히 현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위하여 단순교육에서 벗어난 영상을 도입한 입체교육을 실시하였다.강사진은 대학교수 등 외래전문 강사와 품목별 전문지도사로 편성하여 농작물재해보험과 논농업 직접지불제, FTA 등 농업정책,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전략적 교육 등으로 현실적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석률은 물론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당초계획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교육에서 진안군 출신인 전안균교수(호원대 45세)는 읍면 순회교육에서'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의 의식전환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잃어가는 농업인의 의식 전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이었다고 평가하고 금년에도 농가 실질 소득 증대와 활력 있는 농촌생활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4일 원광대학교와 한방과학도시 조성과 관련, 교류협력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군청 상황실서 열린 교류협력 체결식에는 군에서 임수진 군수와 서철동의장 등 군의원, 실과소장이 참석했고 원광대측에서는 정갑원 총장, 나용호 기획처장, 한두석 산학협력단장, 한종현 한방과학센터 소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특성과 학교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로써 전국 최대의 인삼재배지이며 토종약초 재배의 적지로 꼽히는 진안군은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군과 원광대는 지난해 연말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교환한데 이어 한달만에 한방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김대섭 진안군 기획홍보실장은 "원광대에서 추진중인 약초원과 한방리조트, 체험관, 홍보관, 약초센터 설치에 대한 구상과 진안군의 소도읍 육성방안이 일치해 이같은 합의가 이루어 졌다"고 설명했다.앞으로 군은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신설되는 약초체험관과 홍삼약초 홍보관을 원광대에 위탁 시행하게 되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교측에서는 한방관련 학술대회를 개최, 지역의 한방이미지 구축에 나서게 된다.또 원광대는 한방기술대학 또는 분교를 지역에 개설하고 진안군출신에 일정부분 특차전형을 인정해 인적 교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원광대는 홍삼, 약초의 성분 분석과 우수성을 연구해 일반인의 한방체험은 물론, 사상체질에 바탕한 한방진료에 나서기로 했다.교류협약식에서 임수진군수는 "의방유취와 산가요록, 식료찬요 등 조선시대 최고의 의서를 저술한 어의 전순의의 고향이기도 한 우리 군의 한방과학산업 육성은 역사적 배경에도 근거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한의학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원광대와의 교류가 커다란 밑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갑원총장도 "천년이 훨씬 넘는 인삼재배지인 진안군은 약초생산에 적합할 뿐 아니라 한방산업 발전에 대한 구상과 의지가 일치하고 있다"면서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한방의 노하우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방체험과 한방치료 위주로 군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방과학 산업단지는 2천5년까지 한방약초센터와 홍보관, 체험관, 보건센터 등이 자리잡게 되며 본격적인 성분 분석과 기초연구로 진료는 물론, 한방사우나, 기능성 제품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농촌 빈 집을 각종 생활용품 일시 보관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군은 읍면별로 1개소씩 재활용품 분리보관장소를 확보하기로 하고 주변정리와 책임자를 지정하기로 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농촌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분리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마을기금도 조성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용담댐 수몰로 잠식된 농지를 대체하기 위한 농지확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99년부터 추진중인 농지확대 사업은 99년 17㏊, 2천년 15㏊, 2천1년 60㏊, 2천2년 50㏊, 2천3년 45㏊ 등 총 1백87㏊에 대해 개간을 완료했다.올해도 50㏊의 산지개간 사업에 4억8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 4백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진안군 박상규 기반조성담당은 "군내 산지개간이 가능한 면적은 4백40㏊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산지개간을 통해 인삼·더덕 등 특용작물 재배 적지를 확보해 이중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추냉이의 재배기술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특화작목으로 거듭나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양액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근경(根莖)생산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재배에 따른 연구가 착실히 이루어져 고품질의 고추냉이가 생산되고 있는 것.군관내 고추냉이 재배는 2007년까지 50㏊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가공공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고추냉이 김치 등 5종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국내 판매는 물론 일본 등 해외 판매망 확보에 나서 두리물산 등 4개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지난 2002년에는 행정자치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백40여평의 가공공장을 지어 본격적인 수출농업시대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허일용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은 "생산농민과 가공업체, 행정 등이 하나가 되어 신제품 개발과 해외수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술력 향상만이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인만큼 양액재배 등 신기술 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와 비디오가 없는 하루는 어떨까?진안 문화의 집에서는 28일 '비디오와 컴퓨터가 없는 하루'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양윤신관장은 "영상매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시골 어린이들에 사라져가는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나눔장터 등 경제개념을 불어넣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소개했다.이날 행사는 이달에 생일을 맞은 초등학생을 초청해 생일잔치를 열고 오목두기와 알까기·공기놀이 등을 실시해 푸짐한 상품을 선사했다.연필과 노트·필통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을 선물받은 어린이들은 오후에 안쓰는 물건을 제각기 가지고 나와 나눔장터를 열었다.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 대견함도 보였다.양관장은 "처음 시도한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취지를 잘 이해하고 따라줬다”면서 "학부형들의 호응도 얻어내 매월 같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