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군은 내년 3월말까지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합동으로 노천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군은 시가지와 농촌 곳곳에서 악취발생 물질과 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생활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철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단속 대상은 생활및 사업장 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모두 대상으로 하며 고무와 피혁, 합성수지, 폐유, 동물의 사체와 부산물 등 악취발생 물질의 노천소각 및 부적합한 시설에서의 소각행위, 사업장 폐기물의 불법 또는 부적정 시설에서의 소각행위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영농작업이 끝난 들판에서의 소각행위가 늘고 있다”면서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소각한 경우에도 고발조치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진안군 마령면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새로운 모델의 '제3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친환경 농산물 등 특산품 판매를 위한 정보화 사업이 펼쳐진다.진안군에 따르면 마령면 덕천리 신덕·대동·신동·추장마을 등 마이산골 마을이 국·지방비를 지원받아 2천4년까지 주민들에게 PC가 보급되고 정보이용센터 등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마령면은 이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개설, 다양한 컨텐츠와 전자 상거래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정보화마을은 2천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정보화를 확산하고 정보의 격차를 조기에 해소할 목적으로 특정 농어촌마을 등에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선진국형 마을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마령면 마이산골마을은 고추와 인삼, 호박고구마, 도라지, 인진쑥, 새송이 버섯 등의 주산지인데 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적지로 선정됐다.정보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을 통한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와 주변 문화유적지 관광안내 등에서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마을주민들은 정보화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회의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2∼4일 농어촌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환경변화에서 마케팅까지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진안군 예술창작 스튜디오가 8천명 이상이 체험장을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진안군은 마이산 남부 은천마을에 소재한 예술창작 스튜디오는 미술캠프와 도예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초중고생과 일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참여와 체험기회가 부족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가족단위 체험자들의 전화예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민들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안군은 신흥마을의 좌도농악 전수장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생활서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와함께 문화의 집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과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장을 넓히고 특히 면단위 자치센터를 활용해 농한기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일 전국최초로 시작한 진안군 추곡수매가 3일 운산공판장 수매를 끝으로 약정물량을 1백% 완료했다.11만90가마를 약정 수매한 이번 수매에서는 특등이 8.5%, 1등이 80.3%, 2등이 10.4%, 3등이 0.8%로 도 평균 84.8%보다 4%가 높게 나타났다. 도내 시군부중 3위를 기록해 비교적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전·정천·용담·동향·부귀면 등 구용담권이 특·1등급에서 90%이상을 받은 반면 진안읍과 주천·안천·성수·마령면 등 평야부에서 등급이 저조했다.
일반 돼지고기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다른 것으로 분석된 진안 돼지고기가 전국적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특히 진안 흑돼지는 '깜도야'로 브랜드를 갖춰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가을철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는 게 식당가의 귀띔.진안 마이산북부의 일품가든과 공설운동장입구의 전원일기, 우화정류소옆 소나무회관은 진안산 돼지고기 전문 요리점으로 외지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다.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고 있는 진안수렵장을 찾았다는 박모씨(54·서울시 관악구)는 "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맛이 담백해 일반 돼지고기와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다”면서 "전국적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진안산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DHA·EPA, 철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진안산 흑돼지와 일반돼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열량은 1백g당 259㎉/291㎉, 단백질 21.3%/16.6%, 불포화지방산 64.1%/57.4%, DHA·EPA 0.097%/0.024%로 과학적 입증이 되고 있다.원태희 축산진흥담당은 "흑돼지 고유 유전자를 가려내 혈통을 잇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종자개량을 통해 타지산과 차별화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중 진안군의회의 현지확인 지적사항에 대해 진안군이 조치결과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군은 군의회가 관내 소득·건설사업 7백89건에 대한 전분야 현지확인 결과 지적사항 1백1건에 대해 지난 11월25일부터 3일간 면밀한 분석과 대책을 수립한 것.특히 지적사항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설계시공과 재사업및 보완사업으로 에산이 낭비되고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사업 추진을 점검했다.대책회의를 마련한 송상모 부군수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은 읍면장의 협조를 끌어내는등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라”고 지시하고 "경미한 지적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관계부서에 전달했다.송 부군수는 또 "보고회를 통해 상호 연찬의 기회를 갖고 토론된 내용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하고 "동일한 사안에 대해 재지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철을 맞아 진안산 고랭지배추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도봉구청이 신청사에서 마련한 태풍피해 농민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진안군 농가들이 2천4백50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농가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와 무·고추·생강·고춧가루 등을 판매, 소비자들의 선호 속에 김장배추 6천포기·무 5톤·건고추 1천2백근·구춧가루 6백40㎏·수삼 5백40채를 비롯해 토종꿀과 더덕 등이 날개 돋힌듯 팔려 나갔다.박윤삼 통상유통담당은 "도봉구뿐만 아니라 대도시 자매결연지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12회에 걸친 올 직거래 사업으로 1억3천7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계미년은 풍성한 기맞이에서 시작하자. 세계적 명산 진안 마이산에서는 계미년 첫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2천3년 1월1일 아침 7시 마이산 남부 고금당에서 열릴 해맞이 행사는 전국의 산악회원·관내 사회단체·체육회·주민·공무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지난 99년부터 시작된 해맞이 행사는 매년 마이산의 정기를 받기 위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마이산의 기(氣)는 풍수학계에서 전국제일을 인정하고 있어 역술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이번 행사에서 기원제를 비롯,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비둘기 날리기와 마이산 산행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떡국을 제공한다.마이산 해맞이에 참여할 사람들은 마이산 남부주차장에 7시까지 집결하거나 군청 광장에 6시40분까지 도착하면 군청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진안군이 전국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녹색·농촌 체험마을에 연속 선정되는등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고 있다.농림부가 전국에서 추천된 76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사업설명회·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2천3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주천면 무릉마을이 선정된 것.진안군에는 이미 동향면 능길마을이 녹색·농촌마을로 선정돼 전국적 선진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무릉마을은 어자·선암·강촌마을 등 자연마을 3개 마을로 구성돼 있는데 농사와 생태환경·토종 동물농장·전통민속놀이 등 주 프로그램과 천연염색강의와 실습 등 무릉리만의 특색있는 시기별 보조 프로그램을 자연 여건과 최대한 연계해 관광테마마을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진안군이 동향보건지소와 능금보건진료소를 연이어 신축, 주민들의 보건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24일 국비 3억8천6백만원과 군비 3천8백만원을 들여 1백9평의 보건소를 면사무소 인접지역으로 이전했다.또 26일에는 동향면 능금보건진료소 신축준공식을 가졌다.ㅣ이 보건진료소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국비 1억3천5백만원, 군비 4천7백만원 등이 투자돼 대지 2백50평·건물 42평의 현대화 시설을 갖췄다.주요시설은 최신형 온열찜질기와 노인건강실 등이다.
진안 마이산 금당사는 23일 관내 28명의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진안제일고 신민상군등 11개 읍면 모범학생들에 6백만원의 장학금에 전달됐다. 금당사 정성호주지스님은 “고려말 나옹화상이 득도한 금당사에서 나옹화상을 기리는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내년초 나옹장학재단을 만들어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한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2천2년도 고품질 쌀생산 종합대책 농림부 평가결과 장려상을 받아 실적가산금으로 국비 2억원을 특별지원받게 됐다.진안군은 산간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쌀 재배와 타작물 전환 등 9개 항목의 평가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은 고품질 쌀 생산대책 평가에서 전북도 우수군, 퇴비증산에서 전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이를 반영한 농림부 종합평가에서 전국 장려상을 받게 된 것.이와함께 고품질 쌀 생산시범 우수농가로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박순서씨(38)가 선정됐다.
진안군이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대도시 배후공간으로서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금척무와 좌도농악·매사냥·군립합창단을 육성, 발전시키고 마이문화제와 마이산벚꽃축제를 특성화된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군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올해 진안어은동 공소를 등록문화제 28호로, 백운면의 물레방아를 도지정 민속자료 36호로 새로 지정했고 유형문화재 및 전통사찰 정비사업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자해 관리에 나서고 있다.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진안읍 옛 군민회관 시설을 개수해 연면적 1천4백91㎡에 인터넷 부스·문화관람실·문화창작실·정보자료실 등을 갖춘 문화의집을 시설했다.지난 7월부터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문프로그래머를 영입해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도울 계획이다.진안읍 옛 진안서초등 교정을 개보수해 회화실과 도예실·다목적 휴게실을 갖춘 예술창작 스튜디오도 만들어 화가 4명·도예가 1명이 입주해 작품활동과 함께 군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주천면 대불리 일원을 오는 2천9년까지 34만9천9백15㎡를 연차적으로 개발한다.주차장과 숙박시설·워터파크·민속문화거리·수변피크닉장·전망대·미니골프장·상가·야영장 등을 시설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용담호 주변에도 2천6년까지 쉼터와 군락 조림·가로수 식재·마라톤코스 개발에 나서며 송풍지구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함께 마이산회봉온천 관광지 개발에도 주력해 76만3천여㎡ 규모로 지난 95년부터 2천5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온천요양원·여관·상가·종합온천장·위락센터·유스호스텔·유기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마무리하고 민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립합창단은 23일 진안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군민화합 송년음악회를 연주한다.8회째를 맞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그레이트피플 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연주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리랑 등 3곡, 소프라노 최규선의 내맘의 강물 등 2곡이 연주된다.합창단 등 연주자들은 합주곡으로 성탄축하송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안 마이산 금당사 대웅전 및 나옹암 선원 기공식이 22일 금당사 극락전에서 열렸다.임수진 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불교신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정성호주지스님은 “1천4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금당사가 21세기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불사를 시작했다”면서 “대도량으로서의 금당사 옛모습을 찾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당사는 서기 6백50년 건립됐고 고려말 나옹화상이 큰 도를 깨쳐 나옹굴이란 바위굴이 전해오고 있다.
진안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천2년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전북 최우수·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달 초순 실시한 평가는 분야별 사업추진 실적·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의 분야에 대해 직접 시군을 방문해 이뤄졌다.진안군은 미취업자와 영세근로자 1만1천여명을 투입해 등산로 개설·소공원 조성·도로변 화단조성 등 주민숙원사업과 사회복지 사업을 적극 펼쳤고 공공근로사업장 관리카드제도를 도입, 사후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는 진안군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가정 2백50명에 담요 5백매와 냄비 5백세트를 전달했다.기독교연합회 박영률 상임총무와 임채문 총무국장은 관내 불우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물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무너져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금당사주지 정성호스님은 20일 “그동안 도괴된 것으로 알려졌던 금당사 대웅전 건물이 지장전 이축과정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금당사 대웅전은 1675년에 지어진 법당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었으나 76년 자연적으로 무너져 없어진 것으로 문서에 기록돼왔다.대웅전은 3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보물 1266호인 괘불탱화를 소장하고 있었다.금당사 성호스님에 따르면 76년이후 각종 기록에서 사라진 대웅전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지장전 이축과정서 현재의 지장전으로 이름이 바뀌어 보존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성호스님은 “관련서적과 요사채 벽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옛 사진을 비교한 결과 현 지장전 건물이 대웅전 건물과 동일한 건물임을 확인했다”면서 “우물 井자 천장과 싸리나무 기둥·문짝·대들보의 휘어짐까지 일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국가지정문화재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당사 대웅전 건물은 76년 금당사측에서 요사채를 건축하면서 현재의 극락전 뒤로 옮겨 나한전으로 이름을 정정했고, 85년 다시 극락전을 개수하면서 현재의 대웅전자리로 옮겨 지장전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성호스님은 “최근 발견된 금당사 개보수 사진과 50여년간 이 지역에서 사찰의 보수·신축일을 해 온 박석열씨(75·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의 증언 등에 의해 속속 입증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자료를 정리해 행정당국과 학계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스님은 또 “발이 달리지도 않은 건물이 세번씩이나 이름이 바뀌면서 옮겨진 일은 보기드문 현상”이라면서 “전통사찰총서 등 각종 자료에 ‘도괴’로 기록된 상황은 당시 정황상 행정보고상의 불찰로 빚어진 일같다”고 말했다.한편 금당사측은 3일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지장전터에 48평규모의 대웅전을 건립하고 있다.
1일 3천톤의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갖춘 진안하수종말처리장이 공정률 7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진안읍 소재지의 각종 생활하수를 차집해 1백40만 도민에게 용담호의 맑은물을 공급하기위해 설치중인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해 11월 착공, 내년 3월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8월 완공된다.사업비는 국비 91억원, 지방비 39억원 등 1백30억원이 투자된다.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수공에서 사업에 착수했다.군 관계자는 12월 현재 8천5백㎡규모의 하수처리장 부지조성과 반응조·설비동 구조물을 시공완료하고 20일까지는 상림천 1.9㎞의 차집관로 매설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자원봉사자 모임(회장 장정애) 회원들이 소외계층에 밑반찬 제공 운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회원 20여명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안읍 군상리 장영자씨 등 40세대에 절기음식인 동지팥죽과 장조림·멸치조림·김구이 등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선물하고 있다.회원들은 5명이 한조가 되어 봉사자간 차량을 이용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대화와 함께 집안정리까지 해주고 있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부안군 농림수산 신청 예산 945억
장수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고 등급 ‘120억 확보’
‘100년 외길’ 진안 성수주조장 딸기막걸리, 영국 왕실 백화점 입점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대거반영으로 ‘군정 날개짓’ 기대
로젠(주), 완주군 산단 대규모 부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