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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 1주년 이벤트

순창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그동안 행복순창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점점 입소문을 타고 점차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행복순창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행복순창몰 이용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450명에게 순창군의 주요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할인가 ㎏당 1만 9900원에 판매하며, 구매자에게는 이벤트 쿠폰 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 가입 회원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고 전 품목 모든 상품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판로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개설한 행복순창몰이 벌써 1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쇼핑몰이라는 소문이 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순창몰은 운영 첫해인 2023년 회원 수 2000여명에 37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 6월 현재 회원 수 6200여명에 1억 3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6 16:15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장류사업 성장 주도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농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원 확보하는 등 전통장류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8년부터 토착종균산업, 장류와 발효식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오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종균 보급기관에서 생산·보급하는 종균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20개의 참여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술 상담을 비롯해 현장 지도, 종균 생산 보급과 분석 등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분석, 제조 기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국내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와 발효식초는 오랜 전통에 따라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효 과정 중에 이상발효가 일어나거나 유해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전통발효식품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토착발효종균의 사용은 그 대안으로 부상하였고 현재 그 효과성이 점차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전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 장류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종균을 개발하고 보급해 전통 장류 산업화를 통해 장류와 식초류 제조 기업들을 돕고 전통 장류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우수한 토착종균과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의 발전시키는 데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면서 “더불어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종균보급기관으로 더욱 성장시키겠다고”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6 15:44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방문 현안사업 국가예산 지원 요청

최영일 순창군수가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2일 최 군수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희승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순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8기 순창군 핵심 공약사업인‘아동행복수당 확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순창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9월부터 2세~17세 아동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아동행복수당을 양육비용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행복수당을 월 20만원 까지 확대 지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또 현안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성 평남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공설 추모공원 조성 사업 △보훈회관 건립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며 적극 건의했다. 이와 관련 최영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순창군의 발전과 보편적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이를 위해 박희승 지역구 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제안한 아동 행복수당 확대 지급은 순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 발로 뛰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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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6.13 15:53

'한 여름 밤의 환상' 순창 강천산 야간개장 운영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매주 토요일 밤과 휴가철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야간에도 공원을 운영한다. 이에 강천산 인근 상가들도 야간개장에 따른 관광객 확대를 기대하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강천산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휴무일 없이 매일 야간 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이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단월야행’은 조선 중기 고전 소설인‘설공찬전’을 모티브 한 것으로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의 궁궐 등의 다양한 컨셉을 미디어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다. 특히 야간의 강천산군립공원은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전달하고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과 물소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여름, 강천산군립공원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순창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2 15:12

순창 찾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농촌유학 1번지' 도약 적극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순창군을 방문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한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순창군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먼저 군의회, 지역 언론인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의 의견을 듣고 민생 방문을 시작했다. 이어 향토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500여 순창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서 특강을 실시한 김 지사는‘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도전경성’정신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대화의 시간에 군민들은 순창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섬진강·용궐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도로개설사업비 10억 원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입국관리법 특례 발굴 △농촌유학 활성화 △지역의 특색있는 인구소멸 대책 확대지원 등을 건의하며, 상생발전을 향한 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 다문화 가정과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을 지원하는 순창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와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고, 프랑스 자수, 이중언어학습, 외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김관영 지사는 “순창군은 섬진강과 용궐산 같은 천혜의 자연 자원과 발효식품 등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특색을 살린 미래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면서“특히 동부권 개발사업의 관광 분야와 식품 분야, 전원마을 500호 조성, 농촌 유학, 청년종자통장,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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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6.11 16:00

순창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순창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순창군 귀농귀촌 홍보를 통한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을 연결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순창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사정착비, 주택수리비, 귀농인 소득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순창에서 살아보기, 청년영농실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순창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홍보를 통해 순창군 정주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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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6.10 16:47

순창군, 일자리 박람회로 인력난 해소한다

순창군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4년 순창군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갖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는 부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순창군 내에서 운영 중인 20여 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일대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직자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면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이 확정된 구직자에게는 이력서에 첨부할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깔과 조화를 이루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 타로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군은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말까지 관내 및 인근지역 기업의 일자리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아 20개 업체를 확정했으며, 많은 워크넷 등록 구직자들과 취업희망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 및 유선안내, 현수막, 아파트 게시판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채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기화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10 16:01

순창 쉴랜드, 관내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순창 쉴랜드가 관내 노인들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근육감소 예방 과정’은 나이가 들면 감소하는 근육량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설됐다. 실제로 근감소증은 노화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근육의 양과 근력 및 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80대 정도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근감소증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이에 군은 군민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구림면 노인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교육에는 근력 향상 운동 및 영양 보충 단백질 음료 시음,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치유 밥상 체험과 함께 원예테라피 체험, 강천힐링스파 디톡스 족욕, 도반욕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아울러 ‘대통령 염장이’로 알려진 유재철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를 초청해 선진장례문화를 이해하고 품위와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 등 편안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내 찬사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장수 비결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과정이다”면서 “쉴랜드가 도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공간뿐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 군민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09 16:34

순창군,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순창군은 지난 5일 풍산면 산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산 농악한마당패의 풍물놀이와 산울림난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리더 교육·활동가 양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풍산면이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억 8800만 원 투입돼 산울림센터, 다목적야외운동장, 메아리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으며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산울림센터는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유카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은도서관, 지역 문화 예술 동아리 회원들의 전용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임춘기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어 풍산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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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6.06 16:26

순창군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 발대식

순창군이 폐플라스틱(페트병)을 수거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며 공약사업인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 3일 순창군 노인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은 자원순환단 선도모델 사업 참여자들은 공공기관에 모인 폐플라스틱(페트병)을 수거해 필름을 제거하고 세척, 건조 과정을 거침은 물론, 새활용(up-cycling: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인 플레이크(얇은조각)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기에서 폐플라스틱을 투입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며, 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순창군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순창군의회,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등 7개 기관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순창군은 순창시니어클럽에 사업을 위탁해 지난달 참여자 100명을 모집했으며 총사업비 4억 4800만 원 중 국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장은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순창군의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현안 중 하나인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다양한 노인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순창군과 더 많은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내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가 목표”라며 “이번 선도모델 100개를 추가 확보하면서 현재까지 총 2933개를 확보해 3000개 확보가 눈앞이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관심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04 15:08

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마무리

순창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순창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높은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각 가정집에서 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총 5년간 16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순창읍을 6개의 블록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24개의 소블록으로 세분화하여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며,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용가를 24시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옥내누수를 발견하도록 원격 검침기 또한 2693전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상수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예상 목표 유수율이었던 85%보다 무려 13.8%가 높은 98.8%를 달성했으며, 이 수치는 2018년 64%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34.8% 넘긴 수치로 연간 37만 톤의 누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뿐만 아니라, 수돗물의 생산에 드는 비용 및 추가 정수장 건설비용 150억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군은 절감한 예산을 수도시설 개선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수율이 높은 것은 사 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읍의 유수율 제고와 관망 개선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른 면 지역에도 반영하여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의 지방상수도 개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6.03 17:06

순창군,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순창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도시민, 귀농·귀촌인, 은퇴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개발공사 이사회에서 순창읍 백산리 50호와 구림면 운북리 60호에 대한 전원마을 조성 투자 계획이 승인되면서 기 승인된 금과면 방축리 46호와 동계면 구미리 30호 등 현재까지 186호가 승인을 마쳤다. 이번 전북개발공사 이사회에서는 2개 지역의 전원마을 조성에 대한 투자계획을 심사했고,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체 투자의 타당성을 인정해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전북개발공사는 순창군과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완공까지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전원마을 조성에 있어 품질 높은 인프라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순창군은 작년부터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읍면지역 후보지 450필지에 대한 합동 실사를 시작으로, 사업 타당성이 우수한 부지에 대해 기본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조 속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이사회 통과는 순창형 전원마을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첫 투자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7월 중에 전북개발공사와 실시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개발공사에서는 이르면 10월 중으로 기본설계 등의 관련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주도의 전원마을 조성 이외에도 민간투자를 유치한 전원마을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1호 민간투자의 시작인 금과 방축마을 인근에 46세대 규모의 덕진빌리지 전원마을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5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원마을 건설은 인구 유출과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면서 “사업을 성공시켜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순창의 미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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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4.06.03 15:37

순창군, 돈 버는 농업에 한 발자국 더 가깝게

순창군이 복흥 쌍치 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며 5대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에 한 발자국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9일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순창군 복흥면 가인로 590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 1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3988㎡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복흥 쌍치 권역 임대사업소는 농업용 굴착기 및 트렉터, 관리기 등 39기종 140대의 농업용 기계를 보유해 영농철 수요가 높은 다량의 농기계를 보유함에 따라 군민들의 영농 경영비 감소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된 임대사업소는 지리적으로 기존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던 쌍치와 복흥, 구림 권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최영일 순창군수가 애정을 갖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다음달 3일부터 복흥, 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당분간 영농철로 농기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 방침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순창군민들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임대사업소 준공으로 쌍치와 복흥, 구림 지역 주민들의 영농 블편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농기계 임대로 영농 경영비를 다소나마 줄여 실제 돈을 버는 농업 구조로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본소 임대사업소 1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서부권 임대사업소, 올해 복흥 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까지 총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30 15:31

순창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순창군은 지난 28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집행상황 관리를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와 경기 회복 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건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3억원 이상 사업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상반기 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101억 원으로 설정해 선금·기성금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서별로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29 15:32

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 쾌거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재단)과 전주대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을 통해 재단은 ‘순창 발효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현안인 전통장류산업 및 순창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2023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성과를 이룬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관광지 이미지 전환 및 MZ 세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작은축제 운영 △지역주민 및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순창관광활성화 포럼 개최 △순창관광 활성화 방안 발굴 및 관광수익모델 확충을 위한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전통장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식관광프로그램인 떡볶이 페스타 개최 등이다. 순창군과 재단은 지난해 지역혁신사업(RIS) 정책 자율과제 사업이 선정돼 크리스마스, 정월대보름, 맛 페스타 등 시기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행사를 추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수익 증대로 지역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RIS 공모사업 선정은 순창군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주대학교 협력으로 재단이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다”며 “순창의 발효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28 16:42

순창 소프트테니스, 지역경제 효자 종목 자리매김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여러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매년 15개 이상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30개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3만5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해 지역에서의 소비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점 등의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이어가기 위해 군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2024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최종 선발전은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선수는 지난 3월 순창군에서 개최됐던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전국 주요 3개 대회의 성적 예선을 통해 상위권 성적으로 선발된 주니어 선수 100여 명이다. 경기는 복식과 단식 부분으로 나누어서 치러지며, 본선과 최종 선발전을 거쳐 남녀 각각 6명씩 총 12명의 정예의 선수들이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은 ‘2024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 대회’등 주요 주니어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주니어 선수가 실업 선수로의 발돋움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엘리트 소프트테니스 선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은 단시간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스포츠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보다 더 잘 사는 순창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5.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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