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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테마파크서 열린 '순창맛페스타' 뜨거운 환호 속 마무리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 ‘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지역의 맛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해 순창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2 16:49

순창군 '행복순창몰'서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가공식품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한 순창군의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고 순창군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2 16:48

순창군 ‘보이는 컬러링’ 주요 관광지 홍보효과 톡톡

순창군이 최근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쳐,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순창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순창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도입해 군민 및 외부인들이 전화를 걸어올 때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보이는 컬러링’은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통화연결음 서비스에서 영상을 추가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직원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 없이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순창군의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통화대기 시간 동안 영상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휴대전화 통화 연결 대기 시간에 영상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 기존 음성통화 연결음을 이용했을 때보다 홍보 효과가 높아 주민들과 외부인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순부터 1달간‘순창장류축제’홍보 영상을 송출해, 서비스를 접한 타지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장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순창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21 15:46

순창군 "‘건강한 토양 검정’ 농한기 때 무료로 받으세요"

순창군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경작지 지력 향상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발급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양분 함량과 유해성분 존재 여부를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토양 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준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작물별 맞춤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해 토양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받아볼 수 있어 적정 비료 사용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15㎝ 깊이에서 5~10개 지점을 고르게 선정한 뒤, 총 500g 정도의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층 종합분석실로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토양 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농산물이 생산되듯이, 토양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관리하는 것이 과학영농 및 친환경농업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3397점과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대표필지 토양시료 분석 1078점 등 총 4475건의 토양 분석을 실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간 420필지, 5년간 2100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분석하는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7 17:18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 가져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8년의 전통의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 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 ‘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되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보다 쉽게 전북특별자치도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은 그동안 광주‧전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순창군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건강‧힐링‧관광분야 특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도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을 통해 지역색을 살린 장기적 특례 사업들을 발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7 17:10

'순창 4대 관광명소' 광주광역시 전광판에 선보인다

순창군이 딱딱한 관광지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생동감 있는 관광명소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발효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담겨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하여 순창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홍보영상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대형전광판과 송정역 전자배너에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군 대표 명소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 2019년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수영장으로 5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3800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 광주 송정역의 경우 호남선의 요충지로, 평일에 유동인구가 2만 명 이상이며, 주말에는 3만 명이 넘어 순창을 알리는 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인구, 관계인구 증대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광주광역시에 순창군 전용 대형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순창 홍보를 강화하고 침체되고 있는 관광객 수요를 다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6 16:27

"즐거움과 맛의 항연 '순창맛페스타'에 초대합니다"

순창군 발표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가 열린다. 15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순창맛페스타’행사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해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 테마 공간인 매콤관에서는 ‘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컨셉으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대국밥, 순창곰탕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또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의 5가지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한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간식인 호빵, 어묵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토요일에는 매콤관 중앙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순창에서 즐기는 홈파티라는 컨셉으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끓여 만든 음료인 뱅쇼를 판매하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창맛페스타’를 통해 순창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행사 확대를 통해 미식관광을 활성화해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순창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5 17:22

순창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8억 7000만 원 모금 '도내 1위'

순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 해 기부금 8억 7000만 원을 모금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28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7000만 원을 기부해 당초 목표액인 5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순창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이 전북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전체 모금액 중 지난 12월 모금된 기부금은 약 44%에 해당하는 3억 7000만 원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한 해 제공된 답례품은 총 3373건, 1억 6000만 원 상당으로‘천년의 장맛’으로 평가되는 순창고추장 등 장류제품, 겨울 제철을 맞은 두릅·딸기 등이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고액 기부자의 경우 순창사랑상품권을 주문하여 고향마을 어르신 잔치 등 2차 나눔을 실천,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하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순창군 생활군민증 수여 조례 제정, 답례품 발굴 등 사전 준비를 조기에 마치고 제도 시행 이후에는 시기별로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로 모금에 주력한 결과 목표 대비 많은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주신 전국에 계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민이 진심으로 원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4 15:51

순창군, 귀농귀촌 맞춤형 정책⋯도시민 유치 총력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에도 2023년말 기준 인구 증가에 성공한 순창군이 올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초기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정책 지원을 통해 순창으로 전입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순창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이 순창으로 전입해 왔다. 특히 올해에도 삶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순창을 선택해 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순창에서 살아보기 체험 지원사업, 귀농현장실습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순창에서 살아보기’체험은 도시민이 순창군에서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0여명이 참여해 실제로 귀농 귀촌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 마을 환영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이유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농촌을 떠나는 귀촌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순창군에서 많은 도시민들이 제2의 삶을 일궈 나갔으면 좋겠다”며“임기 동안 귀농·귀촌인을 위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귀농·귀촌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 및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사항은 정주정책과 귀농귀촌팀(650-1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1 16:05

순창군 아이돌봄센터로 지역 양육 공백 메우다!

순창군이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며,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 개관한 아이돌봄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사들의 지도하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또 인접한 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원어민 강의도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 조리사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은 물론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작년 돌봄센터를 이용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도 및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소 부분에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평일에 야근이 있거나, 주말에 갑자기 출근해야 할 경우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멀리서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급하게 오시거나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많았는데 아이돌봄센터가 생겨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와 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의 씨앗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역 내 돌봄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인 3세부터 6세까지의 아동이며,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10 16:20

순창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 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 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9 15:54

순창발효테마파크, 새로운 즐거움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9 15:53

순창군, 9년 만에 인구 소폭 증가

지난 2021년 전국 인구 감소율 1위를 기록했던 순창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편적 복지 정책에 힘을 기울인 결과 인구가 증가하는 반전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군 단위 지역 인구가 대부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의 인구가 9년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 활력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청년층 인구(19∼34세)가 109명, 3.8%가 증가한 부분도 크게 주목됐다. 8일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순창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2022년 말 대비 37명이 증가한 2만 6764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434명)가 출생자 수(79명)를 앞서는 노령인구 자연 감소가 355명으로 나타났다. 또 군은 전입인구(2679명)가 전출인구(2287명)보다 392명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순창군이 추진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이 실제 인구 유입에 효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민선 8기 이후 ‘아동행복수당’ , ‘대학생 생활지원금’ , ‘농민기본소득’ , ‘노인일자리’확대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편적 복지와 인구정책을 펼쳐 왔다. 이와함께 군정 5대 목표인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지원사업이 최근 인구 증가와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 방지 효과를 톡톡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년간 매달 10만원씩 지정된 통장에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 240만 원에 군 지원금으로 매월 20만 원씩 48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720만 원의 원금과 연 3.6%의 은행 이자까지 혜택을 주는 사업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에 지역 청년 332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기당 200만 원, 1년 400만 원, 4년간 총 1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을 1317명에게 혜택을 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인구 증가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등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8 16:15

순창군,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 추진

순창군이 7일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관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간제일자리를 확대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참여기업과 참여 근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다.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이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관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으로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세~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 650 1261)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7 15:30

최영일 순창군수, 군민들과 소통 나서

2024년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순창군 317개 전체 마을 방문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순창군 최초로 연초부터 15일에 걸쳐 군 전체 마을방문을 실시한 최 군수는 올해 역시 군정을 향한 첫 시작으로 군민과 소통을 위해 1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317개 마을 전체를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대 가치로 두고 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군수의 작년 연초방문은 통상적인 읍면 순회방문이라는 틀을 깨고 가장 깊숙한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취지로 11개 읍면을 물론 관내 317개 마을을 순회한 결과, 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일 쌍치면 방산마을을 시작한 이번 마을방문 역시 지난해 각 마을별로 접수한 주민불편사항과 마을현안 등 1090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2023년 추진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전달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090건의 건의사항은 작년 마을방문이 끝난 직후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인 사업이행을 위해 분기별 진행상황을 점검해 완료 660건, 현재 진행 중인 106건, 2024년 및 중장기 추진 190건 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현장에 답이있다’라는 신념으로 지속해서 마을 깊숙한 곳까지 모두 방문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쉼 없이 나아가겠다”면서“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최 군수의 군정철학에 따라 동행한 군 실국장 및 주요민원 부서장과 팀장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4 16:08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 사업 착공

순창군이 여름철 섬진강댐 방류 시 상습 침수로 마을이 고립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 자락에 위치한 동계면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자연풍경이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3~4m)이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고,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어려워 마을이 고립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어치리 구간에 연장 7.6㎞ 폭 8m 규모의 도로를 개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장군목 일대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여름철 고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며 “사업기간 동안 장군목의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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