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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 유용미생물 성공적 정착

순창군이 농업 유용미생물을 공급받는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며 재구매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농업의 성공 요인으로 농업 유용미생물을 꼽으며, 군민들에게 성공적으로 공급됨은 물론 정착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자평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고초균(원예, 축산용),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순창군 특허균인 버크홀데리아균을 활용해 고추 청고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청고킬’을 제품화하는 등 총 6가지 농업 유용미생물 공급했다. 그 결과 액상 미생물, 고형미생물은 125톤 공급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 공급된 버크홀데리아균은 고추 청고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7개월간 총 8톤이 공급됐다. 또 축산농가를 위한 고형미생물(생균제)도 양계 농가와 한우 농가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형미생물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농가 의견이 제기되어 필요 공급량 설문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공급량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군정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 유용미생물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해충방제에 효과가 있는 농업 유용미생물을 보급하고자 유기농자재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관내 토착미생물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14 16:39

최영일 순창군수 "돈 버는 농업 실현"

지난 10일 순창군 향토회관 및 일품공원 일원에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선)가 주관한 ‘제28회 농업인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 럼피스킨병으로 소 사육농가를 제외한 농업인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11월 10일에 개최했다. 이날 11개 각 읍면을 대표한 농민과 농협 직원 등 총 15명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이어진 2부 행사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어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기념식 전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에서 최 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 5대 목표 중 하나인‘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 전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집중호우 및 폭염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내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12 15:38

순창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5곳 선정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논의 타 작물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서 교육·컨설팅사업 5개소, 시설·장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영체는 복흥면·쌍치면·구림면 일대로 콩 재배면적이 400여㏊ 규모로 2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의 공동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비용이 개소당 30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또 시설·장비사업은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기회가 주어지며, 쌍치면 2개 영농조합이 선정되어 트랙터, 콩콤바인, 드론, 콩선별기 등 7종 13대의 기계장비가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콩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군정목표인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까지 연계해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12 15:38

순창군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8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과 함께 회원들은 1박2일 동안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를 비롯해 단풍으로 아름다운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1사 1촌의 진부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발굴한 1사 1촌 운동의 대체 명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는 순창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군은 투어와 워크숍 등 행사를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진형 회장은 “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협력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도농교류의 표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윤숙 대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의 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8 17:16

순창 향토회관, 27년 만에 ‘새 옷’입는다

순창군의 대표 공연장인 향토회관이 개관 27년 만에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8일 군에 따르면 1997년에 개관한 순창 향토회관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119㎡ 규모의 무대와 영사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순창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무대 시설과 음향시설, 건축설비 등의 노후화로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이 시급할 뿐만 아니라, 공연장 관련 시설의 노후화로 공연,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3일까지 제안공모 방식으로 설계자를 모집하고 리모델링 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리모델링 내용은 객석 교체, 무대 보수, 음향, 공조설비 등이 해당되며, 이번 공사를 통해 각종 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에 최적화된 무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공연장 리모델링이라는 특수성으로 무대와 객석의 배치 등 설계 진행 과정에서 결정·반영해야 할 상황이 많으므로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할 수 있는‘제안공모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사는 오는 13일 저녁 6시까지 순창군청 2층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특수성이 요구되는 리모델링인 만큼 이번 공모에 전국 각지의 우수한 설계자가 많이 참여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의 인프라를 잘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8 17:15

순창군 ‘아동행복수당' 17세까지 확대 지급

순창군이 지난 9월부터 관내 2세~6세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아동행복수당’을 11월부터 7세~17세까지 확대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2세~6세 유아기 아동에게만 매월 10만원씩 지급 하고 있던‘순창군 아동행복수당’을 학교에 다니는 7세~17세 학생(아동)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11월부터 지급한다. 아동행복수당 지급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민들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순창형 복지사업이다. 최영일 군수는 연초부터 2세~17세 모든 아동에게 매월 40만원 지급을 목표로 아동행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현재 정부(보건복지부)의 선별적 복지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난 9월부터 관내 2세~6세 481명의 유아기 아동에게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데 그쳐야만 했다. 하지만, 군은 이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2차로 7세~17세 학교에 다니는 아동에게도 매월 10만원씩 지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7세부터 17세 아동은 두 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가구 기준 354만원) 이하인 가구 중 1가지라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순창군 관내 2세~17세 전체 아동 2598명 중 약 1700여명(65.4%)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2차로 협의되어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게 된 17세까지 연령 확대에 만족하지 않고 당초 목표인 매월 40만원씩 아동행복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제도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입증하는 등 대응논리를 개발해 단계적 사업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아동행복수당은 인구 소멸을 막고 정주인구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최우선의 정책 중 하나다. 현재 지원액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액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면서“앞으로도 아이와 부모는 물론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오는 2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7 15:53

"맞춤형 일자리 연계,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함께"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가 군민들과 기업체 사이의 취업 매칭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연계활동을 펼친 결과, 10월 말 기준 398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지역의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기존의 노동인구는 고령화로 인해 점점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순창군의 경우에는 장류 등 제조업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체가 많아 생산직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근로자가 부족해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해 매칭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써 일자리 알선 633건, 동행면접 96건 등 구인·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적 역할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부의 워크넷사이트와 연동된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분야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서는 직종별, 자격증별 구직등록된 정보를 통해 업체가 원하는 인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순창군에서 일자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중개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중년과 청년 취업지원, 군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업훈련 교육 참여 안내 등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젊은 층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우리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모두 충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은 행복누리센터 2층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063 650 1997)를 방문하면, 각종 구인 구직을 위한 상담 및 일자리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6 17:41

고창군, 제33회 동리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판소리 최고 권위' 제33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김수연 명창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헌다례와 기념식, 동리대상 시상에 이어 남도민요와 판소리 ‘수궁가’를 김수연 명창과 제자들이 공연했다. 김수연 명창은 군산에서 태어나 집 근처에 있는 군산국악원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8세 무렵 김재경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정식 입문했다. 박초월(1917~1983), 성우향(1935~2014)에게 판소리 수궁가·심청가·춘향가를 차례로 배웠다. 30세가 되면서 그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1978년 남원춘향제 명창대회에서 장원, 1989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1992년 KBS국악대경연 대상 등 최고 권위의 판소리 대회에서 수상하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1995~2008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 재직하며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가 되었으며, 박초월 명창의 장점인 화려한 시김새와 깊은 성음을 잘 전승하여 좌중을 압도하는 크고 안정된 소리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사)미산제 수궁가 보존회 이사장을 맡아 판소리 진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동리대상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사람(법인 포함)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 순창
  • 김성규
  • 2023.11.06 17:31

순창 발효관광재단, 글로벌 관광지로 발돋움 위한 날갯짓

순창군이 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군을 방문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창의 발효문화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번 베트남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했다. 앞서, 발효관광재단은 지난 6월 교류 협력 활성화와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전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순창의 관광자원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은 먼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단풍을 관람하고, 순창의 고유한 발효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조성한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재단은 명인과 함께하는 장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우리나라의 무형이 가진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윤숙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수 있도록 순창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5 18:25

순창 섬진강 수상레저스포츠 4일부터 26일까지 무료체험

순창군이 그동안 카누 계류장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미뤄왔던 카누, 카약 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레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652-6520)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 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운영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섬진강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장소인 순창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만2500명이 수상레저체험에 참여하는 등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2 16:10

"강천산으로 단풍 구경 오세요"

가을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의 화려한 단풍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군에 따르면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에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강천산군립공원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하이킹, 소풍 등을 경험하며 가족 단위와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아울러, 8㎞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5㎞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펼쳐진 오색단풍길을 만끽하고자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군은 제3주차장에서 대형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열차인 무궤도열차를 작년보다 2대 더 추가해 총 4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강천산을 편안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3주차장에서는 순창에서 직접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순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 중이며,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탐방객에게 챙겨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국 어는 곳과 비교해도 순창 강천산만큼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없을 것”이라며“단풍이 붉게 물든 주말 우리 순창군에서 의미 있는 시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천산군립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강천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과(063 650 5542)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11.01 17:23

순창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 이어져

순창군은 31일 양재훈 전주농협 경영지원본부 팀장, 김종탁 순창성가정식품 이사, 박민준 ㈜가온에프에스 대표가 각각 개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 총 1,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재훈 팀장은 순창읍 출신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며 전주농협 경영지원본부에서 팀장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김종탁 이사 또한 순창읍 출신으로 광주에 거주하며 순창 전통장류 제조기업인 순창성가정식품 이사로 재직중이다. 또 박민준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도시락, 김밥 등 즉석식품을 제조하는 ㈜가온에프에스를 운영하며 순창군과 연고가 없음에도 순창 장류를 이용한 편의점 삼각 김밥 등 신메뉴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순창과의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3인은 모두 연령이 40대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으로 공헌하며 상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양재훈 팀장은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적은 금액이나마 순창군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탁 이사는 “순창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과 순창장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민준 대표는 “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순창 장류를 이용한 제품개발에 힘써 순창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서로 다른 지역과 다른 일에 종사하시지만 순창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을 전해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31 15:38

순창향교와 객사, 아름다운 야간 명소로 거듭나

순창군이 순창향교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10월에 마무리 되었으며,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로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군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인 역사, 문화갤러리 및 포토존 조성사업과 이번 조성사업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순창항교 돌담길은 조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개선되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로로 변화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순창객사는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아늑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문화재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군은 순창교와 교화교 하부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잊혀져 가는 순창의 옛 모습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조명으로 밝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경천변과 순창향교 일대가 순창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야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야간경관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31 15:38

순창군, 관내 근로자 출퇴근 차량 유류비 지원사업 추진

순창군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승합차 1대당 최대 30만 원씩 유류비를 지원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기업 근로자 출퇴근 차량 지원사업’은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이다. 현재 관내 기업들은 세계적인 고유가 현상에 따라 유류비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유류비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고용인원 5인 이상 제조기업이면서 기업이 소유하거나 임대해 운영 중인 승합차에 한해 지원되며 승합차 1대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기업당 최대 3대를 한도로 지원된다. 유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유치팀(063 650 1324)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12월 중에 월 유류비의 50% 내에서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20만 원,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30만 원씩 차량별로 차등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상승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지역 제조업체에 이번 지원사업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발굴해 순창에 좋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건실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 국내 박람회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투자보조금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30 17:43

순창군 변화와 혁신을 위한‘2024년 신규시책발굴 보고회

순창군이 지난 27일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2024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발맞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 시책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년도 신규시책 사업은 총 138건으로, 각 부서별 담당업무와 연계한 75건의 직접 추진사업과 군정발전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63건의 제안사업이 발표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시책 발표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사업별 정책적 파급효과와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되는 자리로 이어지며 보고회의 취지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개장유골 화장장려금 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쉴랜드 링컨학교’추진 △순창 참두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청년이 행복한 알콩달콩 순창 등이 주민 생활 속 삶의 질을 제고하고, 인구증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해서도 직원들의 정책적 관심을 방증하듯이 △경천 자전거 레일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황톳길 조성 △천변 산책로 사각지대 야간조명 설치 등의 참신한 사업이 함께 발굴되며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2024년도는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이 꼭 필요한 시기다”며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정책 추진을 위해 예산반영과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 보완절차를 거친 후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23.10.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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