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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청 교육설명회

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은 10일 순창향토문화회관에서 교육위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됨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공교육을 통한 보람과 감동을 주는 교육'실현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순창교육의 2007학년도 실적과 2008학년도 추진방향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회복으로 학부모에게 만족을 주는 교육을 위해 학력신장프로젝트 운영,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특구 운영, 영재교육원 신축.운영을 통한 수월성교육 강화 등 순창교육의 청사진을 설명했다.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6대중점과제(학력신장, 독서교육, 영재교육, 영어교육, 인성교육, 폭력없는 학교)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실력있는 순창인' 육성에 순창교육가족이 함께하자는 내용이 강조됐다.또 교육설명회에 초청강사로 나온 푸름이 닷컴 최희수 강사의 '영재교육의 본질과 자녀의 잠재적 감성 끌어올리기' 특강은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21세기의 자녀교육관을 제시해 주면서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을 상담해 주는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설명회에서 순창교육청 조동환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꿈과 자신감을, 학부모님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교육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08.03.11 23:02

[순창] 순창금과농협 새조합장선거 5파전

속보=순창 금과농협 김석환 전 조합장의 사임이 공식 처리됨에 따라 새 조합장 선거가 오는 22일 치러질 예정이어서 출마자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금과농협에 따르면 김 전조합장이 잔여임기 2년여를 앞두고 대의원총회의 요구에 따라 사표를 제출, 지난해 12월 26일자로 공식 수리됐다.이에따라 금과농협은 지난 2일 조합장 선출과 관련 공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순창 선관위를 통해 후보 등록 신청을 받아 오는 22일 선거를 치르게 된다.이번 선거에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예상 후보는 조현표(49) 전이사, 설상섭(48) 전 감사, 공윤규(62) 전 금과농협 경제과장, 박원주(46) 전 이사, 조익선(44) 전 이사 등 총 5명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이번 선거는 출마 후보 예상자 모두가 금과농협에서 전·현직 임·직원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예상 후보들마다 각자 어느 정도의 조합원의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관련 금과농협 조합원 김모(69)씨는 “김 전 조합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임한 것에 대해 너무나 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정직하고 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새 조합장이 선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금과농협 조합원 약 1090여명의 전체 투표로 치러지며 당선된 새 조합장의 임기는 김 전 조합장의 잔여임기 2년이 아닌 오는 2012년까지 4년 임기 동안 조합장직을 맡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08.01.04 23:02

[순창] 순창군청 '나눔회'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

순창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회’가 소외계층에 동절기 사랑의 연탄지원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나눔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관내 기관 등 봉사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기본적인 최저 생활 유지마저 어려운 빈곤층 5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300장씩의 연탄을 지원, 소외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한몫을 했다. ‘나눔회’는 고유가 및 사회 양극화로 지역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이번 연탄배달사업 또한 본격적인 겨울한파를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난방상태를 조사한 결과, 관내 160여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55가구가 연탄을 확보하지 못해 냉방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펼치게 된 것.총 2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회(회장 김규완)’의 이러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전해지면서 지난해 12월31일 종무식때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에서 사랑의 연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봉사단체는 순창라이온스 6000장, 농협군지부 1400장, 전북은행순창지점 1500장, 한전순창지사 2000장, 사회복지협의회 1000장, 군청나눔회 2000장 등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8.01.03 23:02

[순창] 순창 구림면 할머니들의 장수 비결 "몸을 바삐 움직이니 오래 살지"

순창군 구림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1.4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방화마을. 이 마을은 현재 62가구 140여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장수고을 순창군에서도 대표적인 장수마을로 꼽힌다.특히 최고령 할머니인 박복동 할머니(106세)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 이 마을은 마을 형상이 해당화 꽃이 이슬을 머금은 모양인 해당함로(該當函路)라 하여 그 뜻을 풀어 방화라 불리고 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충효사상이 특출한 마을로 효자가 많이 배출됐음을 보여주 듯 경주 정씨 3효비각이 세워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집집마다 소를 최소 1마리에서 많게는 100마리까지 기르고 있다는 것.순창군에서 복합영농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중 하나인 방화마을은 군내에서도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마을로 한적한 시골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한우 사육 두수가 무려 440여 마리에 달한다. 소를 키우려면 일단 소의 먹이를 챙겨주기 위해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여야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러한 꾸준한 움직임을 통해 적당한 운동이 되고 이는 곳 신체건강으로 이어져 하나의 장수비결로 연결 될 수 있다는게 학계의 주장이기도 하다. 특히 이 방화마을은 65세 넘은 노인들은 물론 혼자 사는 고령의 할머니까지도 젊어서부터 해온 습관대로 소를 키우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그 자체다.“장수비결이 따로 있나요?, 그저 우리 마을처럼 순박하게 욕심 없이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장수의 비결 아니겠어요?”이 마을주민들도 ‘평범하게 농사일하고 소 키우며 몸을 놀리지 않고 열심히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이 마을에 건강장수복지관이 건립돼 마을에 때 아닌 잔치가 벌어졌다.이 장수복지관은 앞으로 장수마을인 방화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친목도모는 물론 장수춤 등 다양한 건강장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주변 환경을 바탕으로 나이를 잊은 채 마을 주민 모두가 소득창출을 위해 열심히, 근면성실하게 살아가는 방화마을 주민들의 삶속에서 진정한 ‘건강 장수(長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08.01.01 23:02

[순창] 장류메카·장수 고장 명성

올 한해 순창군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강천산 종합개발 사업의 성공 결과에 따른 관광객 유치와 장류산업에 대한 전통성을 알리기 위해 펼쳐진 제 2회 장류축제를 통해 전국에 순창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괄목할 만한 국가예산 확보먼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이 총력을 경주한 결과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 순창 건강ㆍ장수 연구소 건립 등 17건 75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정 전반 주요수상 봇물 강천산 관광자원 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청소년 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저출산고령화 대응정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대한민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 경제부총리상 수상 등 군정 각 주요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돋보이는 자치단체로 거듭난 한 해였다.△ 세계속의 장류메카 육성기반 구축전통 장류식품 생산단지인 민속마을 인근에 종합발효미생물활용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매입을 거의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종합미생물활용센터 건립은 장류제품에 있어 신제품 개발의 새로운 초석 역할과 더불어 장류제품 소비의 저변 확대를 새롭게 정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점은행제에 의한 국립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설치, 제2회 순창장류축제 성공개최 등 세계속의 발효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건강 장수고을 위상 확립전국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선정,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시니어콤플렉스 조성사업 추진 등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위상을 확립했다.특히 건강장수연구소 건립은 이르면 내년 초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공 후 국가적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 고령사회에 대한 해결 책이 제시되는 신 모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추진또, 서울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주민자치대학을 비롯 여성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여성사회교육,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운영해 온 노인사회교실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잘사는 농업ㆍ농촌건설 이와함께 잘사는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살리기팀, 기업유치 전담팀 등 농업ㆍ농촌소득 및 지역경제 분야를 전면에 내세운 고강도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FTA에 대응해나갈 쌀 대체작물로 고추, 콩 등 확대재배에 주력하는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강인형 순창군수는 “2007년 한해동안 군정 각 분야에서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008년 무자년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고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500여 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 순창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07.12.28 23:02

[순창] 순창 '고사리 차광재배' 시범사업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

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 제출한 ‘고사리 차광재배’사업이 내년도 농촌진흥청 특화작목 육성 촉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따라서 군은 내년에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고사리 차광재배 기술 정립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설계환씨가 연구한 ‘고사리 차광재배’는 최근 값싼 수입산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국내산 고사리의 품질향상을 꾀해 농가소득증대로 연계시킨다는 내용으로, 재배기술 및 차광효과와 순창군에 접목방안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순창지역에서 현재 35명이 60ha의 면적에서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다.고사리 차광재배기술을 활용한 고사리 재배가 내년에 본격 추진되면 기존 재배농가는 물론 앞으로 고사리 재배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관련 군은 분야별 최고 농업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18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 1차 발표회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기술수용에 부응한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중심에서 수확 후 관리, 가공 등 유통분야,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기술 숙지 등을 위해 13일 지도사 개인별 연구과제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발표에 참가한 지도사는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4명으로 이들은 지난 9월 18일 1차 발표에 이어 이날 현장활동, 사진 등 현실감있는 자료 준비와 시험연구 및 농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내실있는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2.14 23:02

[순창] 순창 실내 다목적구장, 체육동호인 '북적'

순창군이 건립한 실내 다목적구장이 많은 체육동호인들의 성원속에 갈수록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내 다목적구장은 지난 10월말 군민 체육대회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전라북도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전국 이순 테니스대회, 전라북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전라북도 지사기 정구대회, 영호남 친선 정구대회를 개최했다.이와함께 지난 8일에도 순창군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1개월여만에 7개의 크고작은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순창을 찾고 있다.또한 11일에는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연합회 친선대회가 테니스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돼 도내 체육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실내다목적 구장에는 평일에도 매일 새벽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비롯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일 30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인근 광주, 전주 등지에서 평균 60여명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실내다목적구장이 5~6개팀으로 구성된 정구, 테니스 등 엘리트 선수단 학생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 부산 사하구청 정구팀, 전북 체육회 정구실업팀, 전주대 정구부와 테니스팀 대학생들의 예약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2.12 23:02

[순창] "순창 장류 HACCP 설비 보강을…" 출연기관장 간담회

전북도내 출연기관장 간담회가 7일 순창장류연구사업소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간담회에는 이성수 순창부군수를 비롯 이환주 도 전략산업국장,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순창장류연구사업소 등 14개 출연기관장과 기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One-Stop 기업 기술애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년도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은 순창장류연구사업소의 장류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재)전북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의 특허/인증 지원사업, (재)전주생물소재 연구소의 생물관련 인력ㆍ장비 지원사업,(사)전북대학교 기술혁신센터의 인력구조 고도화사업 등 22개 사업이다.이 사업들은 앞으로 전라북도 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해 기관별 특성화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간담회에서 도 관계자는 “향후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서 One-Stop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성수 순창부군수는 “장류의 세계적 식품화를 위해서도 순창에 글로벌 식품전략인 HACCP 단지 조성은 꼭 필요한 만큼 2차산업 중심의 1차산업 농업안전망 구축과 장류 현대화 생산단지인 HACCP전용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 5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도에 건의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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