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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소귀연 익산시 여성친화서포터즈 도시환경모둠 운동가

"여성들이 살기좋은 익산시 만들기에 온 정열을 쏟아 붓겠습니다."익산시 여성친화 서포터즈 도시환경모둠 소귀연씨(57)는 "익산시가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분위기 만들기에 노력할 각오이다"고 말했다.소씨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여성친화서포터즈 모둠 운동이 전국 제일의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초석이 될수 있도록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소씨는 "지난해 10월 발족된 여성친화서포터즈 운동에 참여하면서 여성들에게 그동안 불편으로 이어졌던 화장실을 개선함은 물론 여성들만이 사용하는 여성전용 화장실 만들기라는 또다른 과업을 만들게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여성들에게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접하고 있는 화장실 개선과 관련, 소씨는 "일선 공공시설 화장실 개축시 여성화장실의 칸수를 더욱 많게 하여 종전 기다리던 화장실 문화에서 탈피하는 편리함도 얻어냈다"고 피력했다.소씨는 또 "공공시설마다 여성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아이와 짐을 운반하는 여성들에게 운전 편익을 제공하고 있고 일반 주차장보다 여성 차량 주차장의 면적을 넓게 만든것도 그동안 활동해온 보람중 하나다"고 말했다.익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친화서포터즈 모둠운동은 지난해 10월 발족된 이후 도시환경분야를 비롯 여성 일자리 만들기, 어린이와 여성 안전운동, 평등가족문화, 여성 인권문화운동 등 5개 모둠으로 나눠 총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 사회일반
  • 장세용
  • 2010.05.07 23:02

[사람] "저 보다 더 어려운 사람 도와야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 돕는 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지난달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39년차 지구대회에서 제6회 초아의 봉사대상 '봉사상'을 받은 정소지씨(72·전주시 서서학동)가 상금 500만원중 300만원을 완주 고산의 장애인 교회에 쾌척했다. 정씨는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흙벽돌찍는 기계 등을 기증했다.평생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나누며 살아온 정씨의 이번 선행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도 마음만 먹으면 어려운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귀감을 보여줬다.특히 정씨는 37세에 남편을 잃은 후 단칸셋방에서 4남매를 키우면서, 100일도 지나지 않은 막내를 등에 업고 보따리 장사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등 젊어서 고생이 남다르지만 평생 봉사를 실천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아이들과 냉방에서 겨울을 지낼 때 서로 끌어안고 추위를 이겨낸 추억은 아이들이 강건하게 자라는 바탕이 되었고 서로를 사랑하며 사회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사람이 되게 만들었다"는 정씨는 한국신체장애인협회 전북지부 여성부장을 13년 동안 맡아 결혼식을 미뤄온 장애인 가정의 결혼식을 13차례에 걸쳐 성사시키기도 했다."남은 200만원도 다 기증하고 싶은데 병원에 입원한 둘째의 치료비 때문에 기증하지 못했다"는 정씨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백기곤
  • 2010.05.07 23:02

[사람] 순창군 이달의 공무원 김민희·김인숙씨 선정

순창군 재난관리과 김민희 담당과 기획감사실 김인숙씨가 나란히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과 하천계 김민희 담당(49)은 지난 2005년부터 하천업무를 담당해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타고난 근면 성실로 사전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업무추진으로 모든 이의 귀감이 됐다.특히 국가하천관리, 지방하천관리, 소하천관리, 생태하천조성, 하천 및 소하천 점용허가 업무를 추진해오면서 지금까지 47건 1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 기획감사실 공보계 김인숙씨(39)는 종전의 부서추천에 의한 시상이 아닌 군 산하 전 직원의 추천을 받는 첫 번째 여론조사 표창에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지난 4월 19일부터 이틀동안 펼쳐진 1차 투표에서 총 5명의 후보가 선정돼 4월 22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 2차 결선투표에서 김씨는 총 530명 중 365명이 참여해 68.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130표(35.6%)를 얻어 최종 1위로 선정됐다.김씨는 2004년부터 공보업무를 맡아오면서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 그날 신문 스크랩부터 시작해 일과시간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 후 밤늦게까지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일꾼으로 공무원과 언론인들로부터 신뢰와 칭찬을 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0.05.07 23:02

[일과 사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김영석 전 우석대 총장

"지난 2007년 우석대 총장 이임식때 '앞으로는 때려죽인다고 해도 일은 안한다'고 선언했었는데 또다시 일을 하게됐네요."(웃음)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설립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김영석 전 우석대 총장(70)은 "머리 복잡하지 않고 봉사하는 자리라고 해서 (이사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기념재단의 위상정립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라는 문광부의 설명이 없었더라도 김 이사장은 이미 기업 및 대학 경영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CEO로 잘 알려져 있다.대한교육보험㈜에 말단 과장으로 입사해 회장 자리에 까지 올랐고, 국내 대학 사상 처음으로 'CEO출신 총장' 기록을 세우며 대학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혼신을 다해 우석대를 호남 명문 사학의 반열에 올려놓았다.일단 일을 맡으면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김 이사장을 서울 종로구 익선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성공한 CEO이자 대학 총장이지만 동학농민혁명과는 큰 인연이 없어보이는데 중책을 맡게 된 배경이 궁금했다.김 이사장은 "이사장직 제의를 받고 나 스스로도 정말 의아하고 궁금했다"며 웃었다. 연구자가 아니고, 유족도 아니고 기념사업을 해본 경험도 없어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기까지 했단다.그런데 문광부쪽 얘기를 들어보니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이 과거에 연연해 하는 사업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념적·정치적이 아닌 봉사하는 자리라고 해서 결심하게 됐다는 것.그는 "동학농민혁명을 어떻게 하면 국민과 후세에게 알리느냐, 그리고 미래지향적으로 글로벌화 할 것인가 등이 중요한 문제로 보였고, 그런 면에서 본다면 오랫동안 경영을 해왔고 우석대 총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봉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사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역할과 목적에 대해서는 "기념재단은 앞으로 국가의 입법취지와 설립목적에 맞게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사업, 각종 기념사업, 연구조사사업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기념재단 설립의 가장 큰 목적은 전 국민과 후손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잘 알려 과거의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로 구현해 나가고 이를 세계에 확산·전파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의 역사 인식은 어떤지 궁금했다.김 이사장은 "역사는 과거의 사건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는 동학농민혁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동학농민혁명은 구시대와 새시대를 가르는 민족사의 전환점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만큼, 그 정신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CEO 이자 대학 총장 출신으로 기념재단 운영 방식이나 방향에 특별한 묘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그리 많이 알고 있지 못하며 재단의 상황도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그렇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재단 운영의 조정자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 만으로 매몰되지 않고 좀 더 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단이 안고 있는 문제를 잘 풀어가는 조정자로서 재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다는 것.특수법인으로 새 출발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기념사업, 교육홍보사업, 연구조사사업"이라고 설명했다.△기념사업으로 동학농민혁명 116주년 기념대회 개최, 지역 기념행사를 지원하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 지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및 기념시설 현황조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탁 추진 △교육홍보사업으로 교사 및 유족대상 유적지답사, 재단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개편과 재단 CI 개발사업 △연구조사사업으로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조사·수집·정리, 동학농민혁명 관련 자료번역 및 자료총서 발간, 구전자료 영상증언록 제작, 참여자조사위원회 운영,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인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기념일 제정 추진을 내놓았다. "쉽지는 않겠지만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단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기념일을 제정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기념재단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의 서울 임시사무실을 이달 하순이나 6월 초순께 정읍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이전한다"며 "내년부터는 기념재단이 전북도로 부터 기념관을 수탁받아 직접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동학농민혁명의 땅인 전북에서 각 지역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념사업회나 단체들과의 연계 방안으로는 "현재 전국에는 30여개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단체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이 힘써야 할 것은 바로 이들 기념사업 단체들과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 것으로 가능하다면 기념사업을 같이 하는 등 단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전북은 동학농민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역"이라며 "기념재단이 제자리를 잡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참여와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일반
  • 강인석
  • 2010.05.06 23:02

[일과 사람] 모범어린이 표창받은 전주우림초 이호진군

"저한테 이런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친구들과 잘 지내고 모범이 되는 어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은 전주우림초등학교 6학년 이호진군(13). 학교에서 어린이회장을 맡고 있는 호진이는 "이 상은 동생들을 더 잘 돌보라는 뜻이죠"라며 "회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호진이가 모범 어린이 표창을 받은 것은 어린이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평소 친구들과 운동을 하면서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학교 후배들을 친동생처럼 잘 돌봐왔기 때문이다.또 교내외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호진이를 선생님들은 심성이 곧고, 성실한 학생한 모범 학생이라며 칭찬한다.담임을 맡고 있는 정지혜 교사(25)는 "호진이는 성격이 밝아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따르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면서 "덩치는 크지만 온순하고 심성이 곧아 친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이 좋아한다"고 자랑했다.학교에서 만큼은 어린이가 아닌 의젓한 어린이 회장인 호진이. 그래도 호진이는 영락없는 초등학생이다. 호진이는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닌텐도'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그 이유는 하나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더 친해질수 있기 때문이란다.학교에 와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 너무 좋다는 호진이는 경찰관이 꿈이다. 평소 경찰관을 보면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이다.호진이는 "어릴적부터 꿈이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면서도 "우선 초등학교때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재미 있게 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박영민
  • 2010.05.04 23:02

[일과 사람] 전북 공공디자인 계획 연구책임 김현숙 교수

"세계는 지금 '디자인=도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환경의 질이 높아지면, 그 혜택은 주민들에게 돌아갑니다."29일 전북도청 중회의실. 올해 전북도가 두 번째로 마련한 '전라북도 경관디자인위원회'에 참석한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50)는 "늦었지만 (전북도가)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세워 다행이다"며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북도로부터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맡은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주)도시미래기술공사의 연구책임자.'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은 도내 시·군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의 상위 계획으로서, 도내 전체 공공디자인 계획의 '밑그림'이다.김 교수 연구팀은 '천년의 비상을 위한 天(시간)·地(공간)·人(인간)을 아우르는 공공디자인'을 전북도의 공공디자인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미래형 복합도시 △소통하는 도시 △숨쉬는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 등 전북의 4가지 이미지를 키워드로 삼았다.그가 이번 계획에서 가장 비중을 둔 것은 '가로 계획'. 가로(街路)는 전체 도시 공간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공공시설과 공공건축물, 공공매체, 심지어 상업 간판까지도 가로와 마주하기 때문에 전체 공공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제일 중요하다는 것.그는 "원래는 도 경관 기본계획안이 나온 다음 하위개념으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안이 나와야 맞지만,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안이 먼저 나왔다"며 "큰 틀이 정해진 뒤 그 밑에서 힘을 실어 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아쉬워했다.김 교수는 지난 3월 열린 공청회에서 '일반론이 너무 많다'는 지적에 대해 "가이드라인은 최고 수준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최저 수준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살릴 수 있게 추상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사이에서 줄다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아직까지 전북은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낙후된 상태"라며 "'우리 형편에 디자인까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선도사업 2, 3개라도 일찍 실행해 주민들이 '공공디자인의 힘'을 경험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안'은 이날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보완한 뒤, 다음달 '제3차 전라북도 경관디자인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 사회일반
  • 김준희
  • 2010.04.30 23:02

[일과 사람] 대각 개교절 봉축위원장 맡은 전산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세계의 모든 마음이 하나 되길 바랍니다."원기 95년(2010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은 28일, 전산(田山)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62)은 "대각개교절은 신자들만의 명절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규범과 도덕률에 따라 생활하고 실천하는 실천수행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대각개교절 봉축위원장을 맡은 김 교정원장은 "원불교가 2015년이면 원기 100년을 맞지만 인류가 나아가야 할 5만년을 내다 볼 때 아직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라며 "교단사적으로 볼 때 원기 100주년 성업은 결실과 결복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00주년 성업을 앞두고 교법정신을 세상에 구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세상일 중 무엇이 가장 중하고 급하냐고 묻는다면 마음개선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느냐고 되묻지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밝은 세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은 세상 모든 것이 나와 은혜관계로 얽혀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그는 한때 교리에서'부모 은혜를 생각할 때 나를 낳아 주신 생부모 만을 생각할 수 있으나 나를 길러 주신 양부모도 부모요, 나를 법으로 기르고 인도 대의를 가르쳐 주신 법부모도 부모라. 이 모든 부모·자녀·형제의 은혜가 다 같이 깊고 중한 은혜이니 진심으로 보은해야 한다'는 '은법자녀'(통상적인 의미의 입양)의 경우 원기 40년에는 사회적 통념을 바탕으로 의미가 없으니 삭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불과 수십년만에 우리 사회가 개개인의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한층 밝아진 것은 마음개선에 근본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김 교정원장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은혜의 대상임을 알고 은혜를 발견 할 때 행복해 질 수 있다"며 "교도가 아니더라도 이 같은 이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음공부회'를 통해 마음공부 정체성과 개념을 정리하는 등 교법 보편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종사님 말씀에서도 40년이 되면 국내에서 결실을 보고 500년이 되면 세계에서 결복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00주년 성업은 세상을 향해 교법정신을 널리 알려나가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진리를 깨달았어도 정성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과 같다는 그는 "원기 100년을 앞두고'나와 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아끼면서 물건을 나누자'는 의미의 '살아나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며"소리 내지 않고도 흐르지 않는 듯 담담하게 흘러가는 깊은 강처럼 교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윤나네
  • 2010.04.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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