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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포럼(대표 유희태) 본부장단 40여명은 지난 17일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민들레동산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민들레동산은 유 대표의 배우자인 박길주씨가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수련원과 민들레조성단지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민들레를 원재료로 하는 각종 가공식품과 기능성 제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수익사업도 펼치기로 했다.한편 민들레포럼은 비영리 단체로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및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부부화합이야말로 각박한 현대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부부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15일 창립된 정읍'사랑나눔 행복만들기'초대 공동상임대표로 취임한 이여상(57·정읍우체국 홍보팀장)씨."정읍은 정읍사의 고장으로 가정의 행복을 위한 사회활동을 끌어내기에 너무나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이 대표는 "이 모임은 가정의 달인 5월, 특히 부부의 날(5월 21일)에 맞춰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는 60여명의 회원과 불교(조계종 포교원장·내장산 백련암 대우스님) 기독교(새정교회 정창효 담임목사. 정읍제일교회 김천영 담임목사) 등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해 교육계, 문인협회, 예술계 등의 원로들이 대거 참여해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 공동대표에는 축산가 김상준(행복하누 대표)씨, 오경래(하나마트 대표)씨, 사무국장에 김상민(정읍시농촌발전협의회 유통분과위원장)씨 등 지역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벌써부터 5월 가정의 달과 국가기념일인 부부의 날 행사 준비에 들어간 '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는 부부사랑의 시 공모와 더불어 부부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할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부부상의 시에 공모된 작품은 5월 한 달 동안 정읍우체국 갤러리 및 시내 중심 번화가(중앙로, 새암로) 가로등(50개)을 활용해 대형 시화를 제작, 전시해 축제의 거리로 조성하게 된다.부부사진 작품은 정읍우체국에서 무료로 제작 증정하는 나만의 우표(시트)를 크리스탈액자에 넣어 우체국갤러리에 시화전과 함께 전시되고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북우표전시회에도 참여하게 된다.오는 21일 부부의 날 행사로는 부부가요 열창대회, 사랑의 시 낭송회와 모범적인 부부를 선발해 '올해의 부부상'도 시상한다.또한, 부부의 날 장미 선물 보내기 운동과 이주여성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돕기, 결손가정의 소년 소녀돕기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이 모임을 창설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이여상 공동상임대표는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사무총장 권재도 목사) 전북도 공동준비위원장으로서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부의 날 장미 선물 보내기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어버이 날 감사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무주경찰서 안성파출소 김성엽 경사는 지난 19일 황대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주민 최양권(52)씨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김경사는 순찰요원으로 근무하며 평소 홀로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틈틈이 집안 청소를 해주고 사비를 털어 생필품을 전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그의 봉사활동은 지역내 한 주민으로부터 알려지며 인근 마을까지 사랑의 바이러스가 전파돼 화제가 되었다.
이리공고 제7회 졸업생인 성호그룸 송재성 회장(78)이 지난해 7월8일 10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한데 이어 17일 또다시 10억원의 장학금을 흔쾌히 내놓아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19일 이리공고에 따르면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성호그룹 송 회장이 17일 오전 10시30분 자신의 모교인 이리공고를 방문해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에따라 후배들의 인재 육성을 위해 결성된 (재)송재성 장학회 기금은 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송 회장이 설립한 (재)송재성 장학회는 모교인 이리공고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법인단체로 후학 양성과 교직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송 회장은 "장학재단의 기금이 20억원으로 늘어난만큼 한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1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게됐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재현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같은 학과 소속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전통조경학회에서 선정하는 '2009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노교수는 논문 '이산구곡가를 활용한 마이승경의 스토리텔링 전략'으로, 2009년도 한국전통조경학회지에 발표된 55편의 논문을 재심사한 결과 '최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노교수를 비롯 조경도시디자인학과 허준 장일영 연구교수가 공동연구한 '논산 총석사 입석의 배치특성 및 조경사적 의의'는 독창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한편, 지난 3월 열린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는 같은 학과 신상섭 교수가 저술한 영문판 「Korean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한국의 전통조경」(Hollym출판사, 공저)이 '최우수학술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교수들은 매년 3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들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본청으로 자리를 옮긴 김지숙 경영관리팀장 후임으로 이병권씨가 부임했다고 18일 밝혔다.신임 이 팀장은 조달청 구매총괄과와 전자조달국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달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동료들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64년 충남 당진 출생이며, 지난 14일자로 부임했다.
순창군 박점숙 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일 실시한 제3회 전라북도문화관광해설사 스토텔링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북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해설기법의 다양화와 자질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 주관으로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후원해 개최됐다.박점숙(39·여·순창읍) 해설사는 2009년부터 순창군 주요 관광지를 해설 홍보 활동하는 신참 해설사로 쟁쟁한 선배 해설사들과 함께 한 이번대회에서 '강천산의 숨겨진 보물'이란 주제로 맨발체험로와 사찰, 지형에 서린 역사와 설화를 흥미있게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변주나 전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2010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에 선정, 미국인물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미국인명연구소가 해마다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은 하버드와 스탠퍼드 등 미국내 유명 대학과 국회 등에 자료로 제공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변교수는 지속적으로 탈북자들에게 의료지원을 해왔으며, 탈북자 인권침해실태를 조사·연구해 유엔 인권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탈북자 인권 문제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도내 출신인 박동우(58·영어명 조셉, 군산)씨가 미국 행정부 고위직에 진출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장애위원회(NCD)' 위원(연방 차관보급)으로 임명된 박씨는 지난 3월 19일 연방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박 신임 위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인준안 서명과 선서 절차를 거쳐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선서식은 이달 22일께 열릴 예정이다.3세 때 소아마비로 왼쪽 팔·다리가 마비된 신체적 핸디캡을 안고 있는 박 위원은 지난 1999년부터 5년간 캘리포니아 주정부 '재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교통국 장애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더불어 현재 전라북도 국제교류 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성 장애인이기때문에 행복한 시설로 거듭 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각오입니다."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전윤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도내 모든 장애인들이 센터를 찾아 자활의 꿈을 이루는 희망이 넘쳐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전 관장은 "새롭게 출발한 센터로서 다소 어려움도 있지만 여성 장애인이기 때문에 행복한 센터, 자활을 꿈꾸는 여성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국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나갈 계획임을 강조하는 전 관장은 "동료상담과 가정 프로그램을 비롯한 가족캠프 및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간 친화력을 높여주고 요가와 상담체험을 실시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전 관장은 "여성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구성원들마다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하는데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다소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한 전 관장은 "처음으로 운영되는 센터인만큼 여성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욕심은 많지만 예산지원이 그리 충분하지 않아 관계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라고 있다 "고 밝혔다.
"현대는 소비를 할수록 불행해지는 사회입니다. 많이 벌어야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돈을 적게 벌어도 선택의 자유를 넓혀야 합니다. 합리적으로 쓰고 이왕이면 돈을 천천히 쓰는 습관을 들여야 행복해집니다."15일 전주시 경원동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교육실에서는 시민경제아카데미 제3강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의 '부자들의 행복한 가계부' 강의가 펼쳐졌다.제 대표는 불필요한 소비를 삼가고 지불한 금액만큼 얻는 편익이 합리적인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과거 가정에서는 소득이 발생하면 미래 지출을 예측하고 예산 수립과 결산을 하는 가계부를 작성했습니다. 빚을 얻을 수 있는 개인신용이 제한돼 정해진 범위 안에서 재무설계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대부분 재무적인 무력감에 빠져 있습니다. 신용제도가 발달하고 지출 항목과 소유 자산이 많아 소비가 복잡해져 가계부는 금전출납부로 전락했습니다."그는 이어 주류 경제학에서 개인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존재로 규정, 금융부채는 개인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이며 책임도 모두 개인이 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고 역설했다. 기업이 소비 욕구를 일으켜 소비자를 '빚쟁이'로 만들고 있다는 것."글로벌 경제를 읽지 못해 펀드가 반토막이 나도 개인이 잘못한 겁니다. 하지만 보편타당한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입니다. 최근 심리학과 연계한 행동경제학에서 인간은 심리적인 함정에 빠져 의사결정시 오류를 저지릅니다."제 대표는 특히 신용카드의 사용은 고정지출을 늘려 심리적인 압박이 발생, 불행해진다고 진단했다.예전에는 '벌기-쓰기-모으기-쓰기'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는 '쓰기-벌기-갚기'의 과정에서 신용카드는 자신의 지불능력을 넘어서 사용한도를 정해 후불결제가 아닌 가불·외상 결제로 작용한다."120만원 짜리 냉장고를 살 때는 무이자 할부 구입이 혜택을 보는 것 같지만 할부금은 손실로 기억합니다. 욕구를 즉각적으로 실현해 소비만족은 저하되고 신상품은 중고가 돼 소비 욕구는 점점 커집니다. 반면 적금으로 돈을 모아 구매했을 때 만족감은 큽니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의도적·자발적 결핍과 충족은 예측 가능하고 적금을 붓는 동안의 시간은 행복합니다."그는 부동산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지난 몇년 동안 부동산 광풍이 불었지만 실제 수익을 얻는 사람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위 3%이며, 주택 구입 시기는 필요성, 현금 보유량,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전북일보·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우석대학교·티브로드(Tbroad)전주방송·전주교차로가 후원하는 시민경제아카데미의 다음 강의는 오는 19일 교육평론가 이범 씨의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로 진행된다.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새 회장에 김갑곤씨(62)가 15일 선출됐다.김갑곤 신임 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내가 먼저 앞장서 참 된 일꾼으로 봉사를 실천하며 아울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바란다"며 각오를 밝혔다.한편 김갑곤 신임 협의회장은 1988년부터 새마을지도로 활동하며 새마을지도자부안읍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춥고 몸은 피곤하지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열심히 일할 겁니다"지난 14일 김제 벽골제에서 만난 한국농어촌공사 예비 사원 장기영 씨(31)와 최성경 씨(30)는 "이번 극기훈련 프로그램이 너무 좋고, 깊은 의무 부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오전 정읍시 낙양보를 출발, 농수로 제방길을 따라 오후 3시50분께 벽골제에 도착한 이들은 한국농어촌공사 2010년도 신입사원 선발에서 최종 합격, 임용을 앞두고 있는 신입사원들이다.이날 눈을 동반한 강풍이 몰아닥치면서 체감온도는 영하에 달했지만,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새내기들에게 추운 날씨는 장애가 되지 않았다.장기영씨 등 모두 134명의 신입사원들은 이날 낙양보∼벽골제∼은파유원지까지 20.7km의 용수간선로를 따라 행진하며 농업·농촌과 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돋우는 등 마음자세를 가다듬었다.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제수문 등을 거쳐 논으로 이어지는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등 농업기반시설물 관리현황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인 벽골제와 농경문화박물관을 견학하며 농업 역사를 되돌아보고 농어촌과 농업발전을 고민했다.장기영 씨는 "동료들과 부대끼며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을 보면서 우리 조직이 얼마나 큰 일을 하고 있는지 강한 자부심을 느꼈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최성경 씨는 "어제는 실미도에서 생존체험을 했고, 오늘은 전북에서 물길따라 대장정에 올랐다. 전국의 친구 동료들을 만나 하나가 된 것이 너무 좋았다"며 "공사 업무를 알게 돼 좋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신입사원에게 농어촌과 공사사업을 이해시키고, 현업 적응력을 높여 농어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채에서 33대 1의 높은 경쟁과 6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134명에 대한 채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통해 전체 합격자 중 97명(약65%·전북 10명)을 지방 출신 중에서 채용했다.
윤병현(尹炳炫.55) 서부지방산림청장이 13일 취임했다.신임 윤 청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1975년 산림 공무원으로 시작해 산림청 공보법무담당관실, 산림청장 비서관, 산림청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경륜, 지식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2007년에는 중앙부처 정책홍보관리 평가에서 산림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윤 청장은 "지키고 가꾸는 산림행정을 넘어 숲의 주인인 국민에게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직원들에게도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서 투명하고 깨끗한 산림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시적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거창하게 주제는 정했지만 시적인 생각이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작고 소소한 것, 남들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물이나 풍경 등에 관심을 갖고 바라볼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와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6기 시민경제 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13일 오전 전주시 경원동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교육실에서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강사는'연탄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안도현 시인(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안 교수는 "시를 쓰는 시인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고 시적인 것을 찾는 사람으로 살아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에 대한 환상과 오해를 바꾸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와 시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어요. 시라는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맛있고 재미있어 지는 것이 아닌 어렵다는 오해, 시 속에는 특별하고 고상한 것이 들어 있을 것 같다는 오해, 시는 여자들이나 읽는 것이라는 남자들의 오해, 시인은 감성이 굉장히 풍부한 사람이라는 오해 등 시에 대한 오해가 정말 많지요."안 교수는 시적인 인간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음식을 맛보고 만드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라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 김치와 파, 계란 등 어떤 재료를 더 넣을까? 라고 고민하는 사람이 시적인 인간이고 그냥 라면만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인간입니다. 또 삼겹살을 먹을 때 고기가 익히면 뒤집고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는 사람이 시적인 인간이고 그냥 젓가락만 들고 계속 먹기만 하는 사람은 비시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시란 가장 맛있게 라면을 끊이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를 풀어간 안 교수는 이 후 초등학생들이 쓴 동시를 비교하며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가 쓴 동시를 보면 '새아침' ·'갓 태어난 삐약이' 등의 문장이 있는 데 이 동시는 가짜 동시라고 할 수 있어요. 새아침이란 말은 아이들이 쓰는 말이 아닌, 정치인들이 자주 쓰는 말이고 삐약이는 병아리를 나타내는 말인데 유치원생쯤이 써야 어울리는 말이거든요.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면 창의적이고 살아있는 시를 쓸 수 없습니다."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언어가 아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속에 시적이 언어가 있다고 안 교수는 설명했다.안 교수는 "시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틀에 박힌 개념적 사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세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서 "또 상투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진실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미스 춘향 진에 뽑힌 뒤 1993년 영화 '서편제'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국악인이자 영화배우 오정해씨(39)가 기록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국가기록원은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록문화 홍보대사에 오씨를 위촉하고,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를 기록문화주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오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나라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오는 6월 국제기록문화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록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는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앞두고 마련된 기록문화주간은 12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다음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기록문화 확산 활동이 펼쳐진다.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는 팔만대장경, 구텐베르크 성경 등 국내외 100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되는 종합 기록문화 전시회다.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나라 기록문화 전통에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일기·메모 등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각종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남 목포 출신인 오정해씨는 중학교 2학년때 김소희 명창의 문하생으로 소리에 입문했으며, 1993년 서편제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에는 우석대 국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학년 최현철씨(28)가 논문 '서해상 북방한계선(NLL)과 남북해양분계선획정에 대한 연구'로 국제해양법학회 '2010년 대학(원)생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최씨의 논문은 서해상 북방한계선을 실질적인 남북해양분계선으로 보고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유엔해양법협약 등 이를 사이에 둔 남북한 간의 법적요소를 비교·검토한 후 양쪽 입장의 차이와 우리 정부의 대응책을 논하고 있다.최씨는 "4년 동안 해군부사관을 하며 느낀 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서 쓴 글"이라며 "이번 수상이 4년간의 학부생활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증거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노력한 것에 비해 너무 과중한 금메달을 따서 기쁘고, 항상 저를 지지해준 부모님·지도교수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12일 폐막한 제40회 전북기능대회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박하늘 씨(24·원광대 뷰티디자인과4)는 수줍게 웃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기능대회에 출전, 도내 대회에 벌써 4번째 출전이다. 지난 2008년 전북대회 이·미용 직종 금메달, 지난해 제40회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대회마다 과제가 다르기 때문에 연습 강도나 기간은 똑같아요. 다른 참가자를 통해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도 되짚어보며, 실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올해 도내 대회도 3개월 전부터 집(김제)·학교(익산)·연습학원(정읍)을 오고가며 준비했다. 지난해 국제 대회를 준비할 때는 6개월 동안 합숙연습을 하느라 1년 동안 휴학을 하기도 했다.그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취침 전 손에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야 하고 20대 초반의 나이에 어깨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것은 부담이다.어릴 적부터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박 씨는 어머니가 미용실을 운영, 자연스럽게 미용을 접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등학교 때는 주말에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지난 2008년 전국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입상자가 국제 대회에 나이제한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바람에 박 씨가 출전 기회를 얻어 지난해 캐나다 대회에 참가했다."지난해 세계대회에서 4위를 했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는 없어요. 올해에는 전국대회에 입상해도 만 21세라는 나이 제한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워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전국 대회에서 우승, 실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웃음이 많아 표정이 밝은 박 씨는 전국 대회가 끝난 뒤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계획도 밝혔다."대학교 졸업 뒤 대학원에 진학해 깊이 있는 이론을 공부하고 싶어요. 머리뿐 아니라 피부관리·화장 등에 관해 다양하게 이론을 배울 생각합니다. 실무도 중요하지만 이론을 겸비해야 발전이 있겠죠"
원광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 병리학교실 김은철 교수(46)는 대한치의학회에서 제6회 연송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치의학회가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지난해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논문발표 업적이 가장 뛰어난 치의학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지난 2007년 연송학술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 교수는 3번의 도전 끝에 이번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올해에도 이미 SCI 교신저자 인쇄 예정 11편과 투고 예정 10편 등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 교수는 1988년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으며, 1996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 하고있다.또한 김 교수는 치의예과장, 치의학과장, 대학원 주임교수,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치의학 분야 전문위원, 보건복지가족부 R&D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원광치의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9일 자랑스러운 완주경찰인 3명을 선정했다.이날 자랑스러운 완주경찰인은 선정된 경무과 백경자 주무관은 청렴한 경리 업무와 완주경찰서 청렴동아리 총무로 활동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앞장섰다.삼례지구대 김상현 경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및 절도 등 주요범인 검거에 앞장섰고 수사과 이동훈 경장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도 묵묵하게 일하며 생계침해사범 소탕 및 강간·절도 등 강력범죄 검거에 공을 세웠다.
교육부, 역사 교사 대상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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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추영국·고기성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겸임연구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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