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1800세대에 따뜻한 손길
 정읍시새마을회는 23일 정읍사공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정읍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나눔행사는 이경연 새마을지회장, 박찬성 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 김영현 문고회장, 송화수 청년연대회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또 유호연 정읍부시장과 임승식 도의원, 이상길 시의원, 이학수 시장 부인 정종순 여사, 윤준병 국회의원 부인 정경임 여사, 시민소통실 김영덕 실장과 직원, 23개 읍면동장과 주민센터 직원, 광주광역시 서구새마을회와 고창군새마을부녀회에서 참여해 성원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된장 등을 사용해 고추장을 담그고 2kg 용기 1800여통을 포장해 23개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최금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