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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부동산 경매 시장 수도권과 정반대

도내 부동산경매시장이 수도권과 정반대의 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낙찰가가 하락하고 상업시설은 상승한 반면, 도내에서는 아파트 낙찰가가 감정가를 웃도는데 비해 상업시설은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중 도내 경매시장에서 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43%로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미쳤다.올들어 도내 상업시설 낙찰가율은 1월 56.5%, 2월 35.6%, 3월 37.8%로 3개월 연속 50%를 하회한 반면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월 89.3%, 2월 100.3%, 3월 95.6%에서 4월중 105.4%로 감정가를 웃돌았다.이는 최근 아파트 낙찰가율이 하락한 반면 상업시설은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 경매시장과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수도권 경매시장에서는 아파트 낙찰가율이 1월 83.6%, 2월 84.4%, 3월 82.3%, 4월 80.8%로 2개월째 하락한데 반해 상업시설은 1월 60.2%, 2월 54.8%, 3월 55.5%, 4월 60.6%로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도내 상업시설 낙찰가율이 낮은 것은 전체 경매물건 28건중 20건이 50% 미만에서 낙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주 진북동의 한 아파트상가는 14번째 경매 결과 감정가(2200만원)의 6%에 낙찰됐으며, 군산시 나운동의 한 주상복합 상가는 12번째 유찰 끝에 감정가(1430만원)의 9%에 낙찰되는 등 상당수 매물이 50% 미만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반면 아파트는 최근 중소형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경매물건 조차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도내 경매시장이 수도권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것인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수도권의 상업시설 투자 바람이 아직 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다.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면서 "전북지역 상업시설의 경우 상당수 물건이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수차례 유찰되면서 최저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7 23:02

도내 아파트값 지난달 소폭 상승

지난달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말 도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357만원으로 4월 중순에 비해 1.34%, 전세가격은 3.3㎡당 248만원으로 1.3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매의 경우 김제시가 3.28%나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이어 전주시(1.94%) 남원시(1.65%) 정읍시(1.56%) 익산시(0.64%) 군산시(0.02%) 순으로 올랐다.단지별로는 김제시 신풍동 새한 109㎡형이 500만원 상승해 6000만원 선, 전주시 서신동 LG 128㎡형이 1000만원 올라 2억1500만원 선, 남원시 항교동 중앙하이츠 102㎡형이 500만원 상승해 6500만원 선, 정읍시 상동 현대3단지 76㎡형이 500만원 상승해 72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전세 역시 김제시가 4.4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정읍시(1.87%) 익산시(1.24%) 군산시(0.57%) 남원시(0.53%) 전주시(0.07%)가 상승세를 나타냈다.단지별로는 김제시 신풍동 한신 122㎡형이 400만원 상승해 4500만원 선, 정읍시 시기동 삼화그린 145㎡형이 500만원 올라 7800만원 선, 익산시 영등동 골든캐슬 198㎡형이 1000만원 상승해 2억500만원 선, 군산시 나운동 대우 214㎡형이 500만원 상승해 1억3000만원 선을 기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6 23:02

도내 개별주택 0.24%하락, 공동주택 3% 상승

올 도내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24%가 하락했으며, 공동주택은 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도내 개별주택 27만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시·군별로 공시했다.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이 1.92%인상된 것과는 달리 개별주택에 대한 선호도 하락 및 주택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평균 0.24% 소폭 하락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 0.64%, 전주시 덕진구 0.58%, 정읍시 0.47% 순으로 하락했다.개별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군산시 미룡동의 주택으로 4억3900만원이며, 최저가는 김제시 황산면의 33만3000원이다.이와함께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도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34만호의 가격을 확정 공시했다. 도내 공동주택은 새만금 개발 및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등으로 김제시 5.1%, 고창 4.2%, 부안 3.1%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3%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4.9%가 상승했다.종합부동산세 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6억원 초과 주택은 4호(전국258,880호)이며, 최고가는 전주시 효자동의 6억3200만원이며, 최저는 익산 낭산면의 310만원이다.한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개별주택은 5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나 시·군·구, 한국감정원에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와 한국감정원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30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 건설·부동산
  • 김준호
  • 2010.05.0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농지 3년이상 경작뒤 대토하면 양도소득세 감면

도내 산재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많은 수의 농지가 수용되면서 양도소득세 감면 여부에 관심이 크다.일반적으로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8년 이상 경작 후 매각(수용)하는 경우를 생각한다. 그러나 3년만 경작하고 매각하였더라도 대토방식을 통해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조세특례제한법에는, 농지 소재지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농지로서 경작상의 필요에 의해 대토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한다는 규정을 두고, 일정 요건을 정하고 있다.먼저 매각농지 인근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경우에 한해 대토방식의 감면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대체 취득하려는 농지는 종전농지 매각일로부터 전후 1년(수용 등의 경우 2년) 이내에 취득하여야 하며, 매각농지 면적의 1/2 이상이거나 매각가격의 1/3이상의 규모로 취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대체 취득한 농지에서도 3년 이상 그 소재지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하여야 한다.다만, 대체 취득하려는 농지가 농지 외의 용도로 환지예정 되었거나,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편입된지 3년이 경과하였다면 감면이 배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토방식은 수용의 경우는 물론이고 일반적 매매에서도 감면이 가능하므로 제도의 유용성이 크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03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익산 동북부권

익산 삼기·왕궁면과 월성·은기동 일대 등을 포함하고 있는 익산 동북부권은 부품소재전용단지와 식품클러스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조성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잇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하지만 일부 도로개설예정지와 전원주택용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시세나 거래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부품소재전용단지와 식품클러스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이 입주할 경우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배후도시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실제 개발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익산 동북부권에서 시세가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주변. 특히 도로개설예정지 주변은 지난해 초 3.3㎡당 6만원 선이던 전답이 올해 15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최근 2∼3배 가량 오른 상태에서 주춤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져 상당수 토지는 소유자가 바뀐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월성·은기동 주변의 북부권에서는 최근 전원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개발이 잇따르면서 전원주택 개발 유망지가 3.3㎡당 6만∼7만원 선에서 최근 2∼3년새 15만원 선으로 올랐다. 낮은 구릉지와 조망권 등을 확보하고 있는 이 지역은 전원주택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일부 개발업자들이 단지를 조성한뒤 기반시설 및 진입로 확보 등의 공사를 거쳐 3.3㎡당 45만원 안팎에서 분양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부지로 포함된 토지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들 토지 보상금이 향후 투자처를 찾아나설 경우 인근의 투자 유망지를 물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동북부권이 관심을 모으는 한 원인으로 보인다.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부품소재전용단지는 개발 확정이후 3.3㎡당 4만원 선에서 6만원으로 올랐고, 보상도 완료된 상태이다. 보상금을 받은 토지주중 일부는 현재 인근의 대토용지나 2억∼3억원 규모의 상가를 물색중이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처를 찾아 나서면 주변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왕궁 식품클러스터 수용지 역시 3.3㎡당 4만원 선에서 7만원 선에서 시세를 형성한 가운데, 보상이 완료되면 향후 잠재적 투자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들이 투자자 대열에 가세할 경우 부품소재단지와 클러스터, 인수전염병연구소 입주 이후 관련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배후도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익산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 양기만 공인중개사는 "동북부권은 대형 이슈가 많지만 도로개설예정지와 일부 전원주택용지를 제외하면 생각보다는 움직임이 적은 상황"이라며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면 토지 보상금의 움직임과 배후도시 개발 여부가 향후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3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금산·금구면 소규모 공장지대

▲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근린주택 = 본건은 '거야마을' 북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소규모공장,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유사 세장형 평지의 건부지로서 현황 잡종지 및 전 상태로, 북측 면이 폭 약8m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경량철골 트러스위 루프판넬 지붕 단층으로 현재 주택과 사무실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 및 개별난방이 되어있다. 본건 지상에 제시 외 조경시설(조경석,관상수목,연못 등)과 임차인 소유로 탐문 조사된 철근 콘크리트조 구조물(산업체용 무연료 난방시설 연구물) 및 폐기물 이용 연료탱크 등이 소재한다.▲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공장용지 = 본건은 '김제I/C'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 농가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소규모 공장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평지로 인접 토지 일부를 점유, 일단의 공장용지로 이용 중이다. 서측 면이 폭 약10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며, 계획관리지역,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판넬 지붕 단층으로 공장 및 관리동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다. 본건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컨테이너가 소재한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답 = 본건은 '점촌마을'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등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본건 내지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일반국도 13호선(진안~금산간)이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시 된다. 남서측면이 노폭 약3m 정도의 시멘트포장도로와 접하고, 소폭의 농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으로 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접도구역, 하천예정지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30 23:02

국토해양부 미분양 부실건설사 퇴출 추진

미분양이 쌓인 건설업체에 대해선 주택사업을 억제하는 방안 등 부실건설사 퇴출작업이 추진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지적한 '건설업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엄정한 대응' 지시와 관련해 이같은 방향의 대책마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토 가능한 조치로는 부실건설사의 사업성이 떨어지는 주택사업의 인허가를 막는 행정절차상 방법과 주택사업에 대한 PF 자금조달이나 보증단계에서의 부실사 선별기능 강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특히 주택사업장을 10곳 이상 보유한 곳이 중견사중 부실 우려가 있거나, 사업성이 떨어질 경우 사업 인허가나 대출·보증단계에서 정책적으로 억제하는 방식이 유력해 보인다.이럴 경우 도내 업체중 대상업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지역업계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나아가 시공사의 연대보증 등을 활용한 중소시행사의 무분별한 사업을 억제하고, 회생 가능성이 낮은 부실건설사의 퇴출작업을 강화하는 방안도 강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따라 국토부가 매년 조사해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의 처분을 내리고 있는 등록기준 미달 건설사 퇴출과 건설업 경영진단 기준 등이 강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27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중소형아파트 경매 일부 최고가 낙찰 과열 우려

최근 도내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를 대변하듯, 경매에서도 전업 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중소형 아파트 입찰 빈도가 늘고 있으며, 일부 외지인까지 가세하여 낙찰가를 높이고 있다.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경매 열기는 공급과 수요 모두가 증가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공급 면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며 많은 물량이 경매에 나오고 있다. 개인채무로 인한 물량이 여전한 가운데, 건설사의 부도로 미분양 아파트나 임대아파트가 대규모로 경매시장에 유입되는 모습이다.수요증가도 뚜렷하다. 경매주택에 대한 부정적 사고가 다소 완화되면서, 기존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상승에 실망한 수요자가 경매를 새로운 주택구입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낮은 감정가가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통상의 감정가는 입찰일보다 3∼6개월 전에 결정되는데 최근 시세급등으로 감정가와 시세간 격차가 커져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그러나 일부 낙찰 사례를 보면 과열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신규물건이 감정가 대비 110% 이상으로 낙찰되는 경매장 분위기는, 자칫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입찰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 수 있다. 경매의 목적은 최고가 낙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정수익을 담보하는 저렴한 가격에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26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익산 서부·역세권

익산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으로는 서부·역세권이 꼽힌다. 특히 대규모 신흥 주거밀집지역으로 개발중인 배산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일부지역은 이미 급등한 뒤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호남고속철 익산 서부역사 건립에 따른 재개발 기대감이 고조됐던 역세권 주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보류 결정으로 시세 및 거래가 부진, 향후 개발여부를 지켜보며 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서부·역세권에서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배산택지지구 내 상가와 상업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근 경계지역이다. 배산지구의 경우 오는 9월과 11월께 입주하는 LH 국민임대아파트(총 2142세대)를 비롯해 준공단계인 인근 장신지구임대아파트(1860세대)와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있는 민간·공공아파트(약 3000여세대) 등을 감안하면 약 7000여세대 이상의 신흥 주거밀집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이 때문에 이들 아파트 입주자를 겨냥, 상업시설 건축이 가능한 용지가 이미 급등했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원인으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배산지구 내 토지주들에게 우선 제공하는 이주자 생활대책용지는 지난해 8000만∼9000만원 선에서 분양된 뒤 프리미엄이 2억원 가량 붙어 거래되는 등 1년새 3배 가량 올랐다. 지구 내 상업지역이 3.3㎡당 600만∼650만원 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3㎡당 200만원대이면서도 2층까지 상업시설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지난 2007년 3.3㎡당 70만원 선을 형성하던 배산지구 경계지역의 전·답도 2008년 본격 착공후 급등, 현재 600만∼650만원 선을 호가하고 있지만 필지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 등 때문에 거래는 부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신지구 임대아파트 인근의 단독주택지도 택지개발전 30만원 선에서 250만원까지 올랐고, 도로변은 300만원 선에 형성하고 있다.KTX 서부역사가 건립중인 송학동 인근은 주변 재개발 계획이 유보되면서 시세 및 거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2015년 역사 준공 후 재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 인근 모현 주공1차아파트의 경우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작년초 2800만원 선이던 39㎡형이 현재 5000만원까지 오른 상태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는 일부 외지인까지 가세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귀띔이다.오산면 장신·송학리 일대도 최근 LED협동화 단지 유치설 등으로 도로변 부지가 1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오른뒤 최근 2년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실제 유치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모현동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 양기만 공인중개사는 "이미 시세가 급등한 배산택지지구의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는 투자가치와 실익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향후 고밀도 주거지역으로서 상권 활성화 등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은 접근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그는 이어 "모현 주공1차 재건축단지도 실수요자들에겐 내집 장만의 기회가 되지만 투자자는 거래비용 등을 감안할 때 실익이 없어 보인다"면서, 특히 "MOU체결 및 단지 유치설 등의 루머에 대해서는 실제 성사여부를 확인해야 낭패가 없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2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평화동 근린주택 세장형 평지

▲ 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주택 = 본건은 '지곡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아파트단지 및 주택, 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상황은 대체로 무난시 된다. 세장형 평지의 주상용 건물용지로 남측으로 폭 약8m 정도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접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소로2류(접함),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3층으로 조사일 현재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김제시 백구면 학동리 공장 = 본건은 '백구석재단지' 내에 소재하고, 인근지역은 석재가공공장이 소재하는 소규모 석재공업단지 내이다.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하고, 본건으로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폭 약8m 안팎의 도로에 접한다.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대체로 사다리꼴형지의 공장용지로 약간의 일부를 점유 이용하고 있으며, 계획관리지역,산업개발진흥지구,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골조 판넬지붕 단층으로 석재가공공장으로 이용 되고 있으며, 본건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제시 외 석재절단기 1식이 소재하여 평가제시하였으니 경매의 포함여부에 유의해야 한다.▲ 완주군 봉동읍 고천리 답 = 본건은 '명탄마을'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경 지대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평지로 남서측면이 폭 약4m의 도로와 접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자연녹지지역, 농업진흥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23 23:02

도내 지난달 땅값 보합세…토지거래량은 크게 늘어

전북지역 땅값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토지거래는 큰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도내 땅값 상승률은 0.064%로 올들어 3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0.006% 하락한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0.209%에도 크게 못미쳤다.도내 땅값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작년 4월까지 하락한 뒤,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작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올들어 보합세로 돌아섰다.지역별로는 김제(0.103%) 부안(0.146%)지역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평균(0.209%)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남원지역의 경우 전국 249개 시군구 중 상승률 하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타지역에 비해 지역 부동산경기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토지거래량은 1만3077필지로 전년동월 대비(1만2165필지) 6.954%, 전월에 비해서는 38.8%나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시군별로는 무주군이 안성면의 골프장 토지매입으로 106.93%나 증가했으며, 전주지역은 서부신시가지 미분양용지 분양과 삼천주공2차아파트의 재개발 등으로 22.7%의 증가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20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부안 상록·모항권

부안 상록·모항권은 크게 상록해수욕장 주변과 모항, 곰소지역으로 구분된다. 이 지역 역시 변산반도가 갖추고 있는 천혜의 절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상가와 펜션부지가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하지만 변산·격포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은 가운데, 최근 2∼3년새 거래부진 등 소강기를 보내고 있다. 지리적 여건상 수도권 등 부안 위쪽 지역의 관광객 보다는 광주·전남지역의 관광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등 관광객 유입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기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미흡하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고 전북개발공사가 추진중인 모항가족호텔이 개장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란 판단 아래, 수도권 등 외지 개발업자들이 펜션부지 등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세차익보다는 단지 규모의 개발이 가능한 사업자나 펜션임대수입 등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상록·모항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상록해수욕장 주변의 펜션부지.변산반도 권역에서 숙박시설이 가장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특히 2008년 전후로 수도권 등 외지의 펜션 개발사업자들이 집중 매입하면서 가격이 급등했지만, 대부분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어 실제 건축은 2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해수욕장 인근 해안가나 농협연수원 건립 예정지 인근 도로변에서 건축 가능한 부지의 3.3㎡당 가격이 2008년 60만∼70만원 선이었지만 최근에는 150만원 선을 줘도 매물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근접한 지리적 여건 등으로 펜션에 숙박객이 몰리면서 비수기에도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업중"이라며 "은퇴 부부가 직접 운영할 경우 연간 1억여원 가량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귀뜸했다.광주·전남 관광객 비중이 많은 모항 주변지역도 펜션부지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가격 상승에 비해 거래는 부진한 편이다. 개별적으로 보유한 토지주 설득 등 단지 개발을 위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지만, 전북개발공사의 가족호텔 준공후 투숙객 등의 관광객 유입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해안가 조망권을 확보한 부지의 경우 3.3㎡당 12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부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내부 단지중 기반시설이 조성된 곳은 3.3㎡당 100만원, 그 외 지역은 60만∼70만원 선이다.곰소지역도 가격동향 및 거래가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내소사 진입로쪽 펜션부지가 3.3㎡당 30만∼40만원 선으로 그나마 관심을 받고 있지만, 나머지는 10만∼15만원 선에 그친 가운데 거래도 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최성훈 공인중개사는 "상록지역의 경우 대부분 시세차익을 노린 외지 투자자들이 선취매한 것으로 파악돼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고, 모항지역도 주변 토지주들의 개발 동의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면서 "하지만 모항가족호텔이 준공될 경우 흡입을 가질 것인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상업시설용지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19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심리적인 요인 극복 소신있는 투자자세 필요

사람의 마음을 얻어내야 한다는 면에서 부동산 활동도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분야이다.좁게는 개인이 부동산을 바라보는 심리가 있고 넓게는 집단이 전반적 시장을 바라보는 심리가 있을 것이다. 개인과 집단의 심리는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다. 개인의 행동은 집단의 심리에 누적하여 반영되기를 거듭하고 일정시점 변곡점에 다다른 집단심리는 다시 개인들의 심리를 자극하기를 반복한다.심리에 기인한 부동산 매매패턴을 보면, 경기가 어려울 때는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되어 실수요자까지도 부동산 구입 시기를 미루려는 경향이 있다. 동시에 이들은 다수가 경기회복을 체감하는 초기 타이밍에 절묘하게 구입하면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가지곤 한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경기회복을 체감하는 시기가 되면 매도물량이 자취를 감추고 가격이 급등하여 과거의 가격만을 생각한 투자자는 또다시 구입을 미루게 된다.나아가 집단심리가 매수세에 동참하는 시기에 이르면 가격은 더욱 상승하게 되고, 구입을 미루었던 투자자도 심리적 쏠림현상에 휩쓸려 비로소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모두가 한 방향을 기대하는 이때가 상투가 되기도 한다.투자의 결과는 다수의 기대와 다른 경우가 많다. 스스로 역량을 키워 소신있게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1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상관면 신리 근린주택 상가 혼용지대

▲ 완주군 상관면 신리 근린주택 = 본건은 '상관면사무소' 북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노변을 따라 점포 및 후면으로 기존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주택 및 상가혼용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면소재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건부지로 남측면이 노폭 약7~8m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계획관리지역,주거개발진흥지구,공공시설용지,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주거용지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일부 시멘트벽돌조)슬래브 지붕 2층의 점포 및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화목 및 유류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덕진구 여의동 공장 = 본건은 '전주공업고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중, 소규모의 공장 및 공업나지,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사다리형의 토지로 등고 평탄하게 조성된 공장용지로 이용 중이다. 북동측면이 노폭 약3~4m 정도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일반공업지역으로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THK100 판넬지붕 2층으로 1층 작업장 및 실험실,탈의실,샤워실 등, 2층 사무실로 이용 중이다. 위생설비 및 일부에 유류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본건 지상에 해체 및 이동이 가능한 원료탱크가 소재한다.▲ 완산구 색장동 임야 = 본건은 '원색장마을' 북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산림지대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며, 근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경사지대로서 조사일 현재 임야 및 일부 전, 도로, 구거 등으로 이용 중이며, 본건 남측으로 폭 약2~3m정도의 도로 등을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녹지지역,자연녹지지역,자연취락지구,도시자연공원(저촉),공익용산지에 해당된다. 일부 지상에 연고자 미상의 분묘 및 제시 외 건물 등이 소재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16 23:02

부동산 경매시장 옥석가린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도내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아파트 매물 6건중 5건이 유찰돼 매각률이 전국 최저치인 10%대로 급락한 반면, 투자 유망 매물에는 응찰자들이 몰려 매각가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매시장이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모습이다.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도내 아파트 경매건수 356건중 고작 58건만 낙찰, 매각률이 16.3%에 그쳐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각가율은 감정가 대비 평균 95.6%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평균 응찰자수도 8명으로 전국 평균 5.8명을 크게 웃돌았다.매각률은 완주 삼례 드림아파트 248건이 한꺼번에 경매로 나와 유찰되면서 급락했으며, 매각가율은 익산 동산동 우남아파트 16건 모두 감정가 대비 100%를 상회하면서 90%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매각률 부문에서는 전주 서신동 동아한일아파트(59.7㎡)의 한 매물에 20명이 몰려 1위를 차지했으며, 매각가율도 동아한일아파트의 또 다른 매물이 감정가(9800만원) 대비 129%인 1억2610만원에 낙찰돼 1위에 올랐다.토지경매시장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3월중 경매 진행건수 702건중 278건이 낙찰(매각률 39.6%)된 가운데 평균 응찰자수가 1.7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못미친 반면, 매각가율은 87.6%로 전월대비 2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전국 평균 80.1%를 상회했다. 감정가를 넘는 물건도 89건이나 됐다.경쟁률 부문에서 20명이 몰린 고창 성내면의 한 임야(6232㎡)가, 매각가율 부문에서는 감정가(598만원) 대비 315%나 높은 1888만원에 낙찰된 진안 성수면의 한 임야(5057㎡)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아파트 경쟁률 부문에서는 3달 연속 전주시 완산구가 차지한 가운데, 토지경매는 응찰자가 줄었지만 매각가율이 큰폭으로 오른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13 23:02

전북 집값 상승 대비 인구증가 더뎌

도내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2배 웃돈 반면 인구 증가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지역의 현주소'에 따르면 도내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 2005년 2.50%(전국 2.86%) 7위, 2006년 3.84%(전국 5.35%) 5위, 2007년 0.52%(전국 1.33%) 8위였으나 2008년 4.71%(2.08%)로 전국 16개 시·도 중 인천·서울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인구 증가율은 지난 2003년 0.07%(전국 0.16%)로 9위였지만 2004년 -2.40%(전국 0.14%), 2005년 -1.05%(전국 0.14)로 집계돼 2년 연속 전국 최하위였다. 2006년 -0.72%(전국 0.37%) 15위, 2007년 -0.18%(전국 0.55%) 14위, 2008년 -0.21%(전국 0.55%) 14위에 올랐지만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노령 인구 비율은 지난 2003년~2006년까지 4위였지만 이후 2007년부터 14%를 웃돌아 전남·경북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07년 14.32%(전국 10.78%), 2008년 14.67%(전국 11.15%)으로 나타났다.인구 1000명당 자살률은 지난 2006년 25.3명(전국 23명) 6위였지만 2007년 31.8명(전국 26.6명) 3위, 2008년 30.4명(전국 27.7명) 4위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또한 정보화 정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평균을 밑돌아 12위를 기록했다. 전국 1·2위인 울산·경기가 지난 2007년부터 80%를 웃돌았지만 도내는 지난 2008년에 70%를 넘어 정보화가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00명 당 사설학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06년 1.65개(전국 1.45개) 4위, 2007년 1.75개(전국 1.47개) 3위, 2008년 1.79개(전국 1.52개) 4위로 집계됐다.

  • 건설·부동산
  • 이세명
  • 2010.04.12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