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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부안격포권

부안군 변산반도 내에서 변산권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 격포권이다. 고사포·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궁항 등 천혜의 절경을 갖추고 있는 이 지역은 지난 2008년 대명콘도 개장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미 가격이 급등한 상태에서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기다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변산반도 주변 지역 중 상대적으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격포권 역시 관광객을 겨냥한 상가와 펜션부지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 투자 유망지는 수도권 등 외지인들이 수년 전부터 선점, 시세차익 등을 노리고 관망하며 매물을 걷어 들이는 바람에 실수요자들이 매물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고사포 해수욕장 인근 도로변의 경우 지난해 3.3㎡당 100만∼120만 선에서 올해 150만∼200만원 선까지 호가가 올랐지만 실제 거래는 다소 낮은 가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낙조 조망권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궁항 주변은 일부 개발업자들이 펜션단지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펜션부지 가격이 지난해 3.3㎡당 60만∼70만원 선에서 최근 70만∼8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격포권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은 대명콘도가 위치한 격포 해수욕장 주변지역. 콘도 개장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선 가운데 신규 호텔 추진설 등 개발 이슈들이 소문으로 돌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회센터 내 횟집 등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콘도와 회센터 인근의 상업지역은 3.3㎡당 600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지만 매물 자체가 없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특히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건축행위가 가능한 동시에 관광객의 동선에 붙어 있는 곳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도로변 관리지역은 지난 2007년 3.3㎡당 30만원 선에서 최근 들어 100만원 안팎까지 상승, 3년새 3배 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변산면 청강부동산 남영남 공인중개사는 "격포권은 변산반도 중에서 상대적으로 인프라 구축이 잘 돼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도 "매물은 꾸준한 편이지만 호가가 많이 올라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이처럼 땅값이 많이 올랐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은 새만금 관광단지가 지난해 착공된데다, 이달 말 방조제가 개통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하지만 상당수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어 건축 등 개발행위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때문에 현재 검토중인 국립공원 제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건축행위가 자유로운 곳이라 할지라도 진입로 확보 등이 가능한 지를 따지는 등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현지 사무실을 물색중에 만난 전주의 최성훈 제일파크 공인중개사는 "관광객을 겨냥한 상가와 펜션부지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지만, 상가는 매물이 아예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일부 개발설이 나도는 주거지역의 경우 부안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12 23:02

중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 전세·매매가격 상승세

도내 미분양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신규 분양에 청약자가 몰리는가 하면 프리미엄 거래도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내 중소형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매매·전세가격이 급등, 전체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하는 등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실제 전주지역의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 매매와 전세값 모두 1년새 20∼50% 가량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분양일정이 중단된 풍림아이원은 중대형의 미분양에도 불구하고 공급면적 118㎡(35평형)은 20대 1, 144㎡형(43평형)은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준공을 앞둔 일부 아파트는 3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까지 형성되고 있다.이처럼 중소형이 인기를 모으는 것은 2000년대 초중반 중대형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중대형 공급에 주력했지만, 공급과잉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면서 신규사업을 사실상 중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대형의 미분양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셈이다.이에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은 당분간 중소형 아파트 공급에 치중하는 모습이다.최근 전주시에 건축통합심의를 신청한 오송개발(한솔 솔파크)과 제일지역주택조합이 중대형 위주의 당초 계획을 전용면적 85㎡ 이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이다.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역시 85㎡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방침으로 전해졌다.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값의 강세는 무엇보다 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됐다"면서 "때문에 주택업체들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적은 중소형 공급에 치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12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원상회복 약정하면 비용청구권 포기한 것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임차인의 원상회복의무와 관련한 분쟁이 늘고 있다. 경기가 좋을때는 새로운 임차인이 권리금까지 지불하며 시설을 인수함으로 관련 분쟁이 적었으나, 경기침체로 권리금은 고사하고 영업적자까지 진 임차인이 별도의 비용을 들여가며 시설철거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원상회복 약정의 효과와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원상회복 약정은 임차인에게 복구의무를 둠과 동시에 비용청구권을 무력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 통상 임차인이 건물의 보존이나 가치를 증가시키는데 비용을 들였다면 임대인에게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나, 원상회복을 약정하였다면 비용청구권까지 포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회복의 기준은 점포를 인수할 당시로 봐야 한다. 전 임차인이 시설한 점포를 그대로 인수한 경우 임대인은 전 임차인이 시설한 것까지 완전히 철거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그러나 회복은 현 임차인이 인수할 당시를 기준으로 새로 개조한 부분에 한정한다.반면 통상적 사용으로 인한 자연적 가치 감소분은 회복의 의무가 없다. 임차인은 통상적 사용·수익 권한이 있고 이로인한 감가상각은 임대인의 부담이다.원상회복 약정은 상당한 법률효과을 발휘한다. 관례적인 문구로 취급하기보다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하여 훗날의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12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완주 삼례우체국 인근 주택 꽂히네

▲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근린주택 = 본건은 '삼례우체국' 북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노변 점포가 주를 이루고, 후면으로 기존 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제반차량의 접근이 자유로우며, 읍 소재지 내에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대체로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고, 북측면이 노폭 약7~8m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일반상업지역,도시계획시설,소로2류(저촉)이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 슬래브 지붕 2층으로 현재 1층 점포 및 주택, 2층은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와 유류온수 및 가스(LPG)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 = 본건은 '전주고려병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각종 규모의 숙박시설 및 유흥주점 등이 주를 이루는 상업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주변으로 정비된 가로망과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서 동측면이 노폭 약35m, 북측 및 서측면이 각각 10m 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일반미관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도시계획시설,대로1류 및 소류1류에 접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슬래브 지붕 7층으로 1층 여관(안내실 및 로비 등) 및 주차장 등, 2~7층 여관(객실 등)으로 이용 중이며, 지하 1층 유흥주점은 현황 창고 상태이다. 위생설비 및 화재경보설비,승강기설비,비상발전기설비 와, 도시가스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답 = 본건은 '신리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위는 경지 정리된 답 및 농촌주택 등이 혼재하는 순수경지정리 지대이다.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는 30번 국도가 통과하며, 근거리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 평지의 답으로서 지적도상 맹지이나 구거를 격하여 서측으로 노폭 약3m 내외의 시멘트포장도로 접근 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09 23:02

부족한 매물에 아파트 가격 강세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매물부족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도내 아파트 시장은 매매가격이 0.49%, 전세가격이 0.25% 상승하는 등 규모에 상관없이 고르게 오름세를 기록했다.특히 66∼99㎥형이 0.7%로 상승하는 등 중소형 품귀현상이 3월중에도 계속됐다. 실제 전주 호성동 동신3차 49㎡형이 5000만∼5500만원, 전주 삼천하이츠 79㎡형이 6500만∼8500만원 수준에 매매가격이 형성됐다. 전주 효자5지구의 휴먼시아 85㎡형은 연말 입주를 앞두고 프리미엄이 약 2500만∼3500만원 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전세값도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매매값 상승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건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지역이나 규모를 불문하고 가격이 올라 일부 전세수요자가 매매로 돌아서면서 매매값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 특히 전주시(0.37%)와 익산시(0.13%)의 경우 매물 출시와 동시에 가격이 오르는 등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전주 호성동 동신 3차 95㎡형이 250만원 가량 올라 3500만∼4000만원 수준이며, 익산 대신쉐르빌 62㎡형도 1700만∼1800만원 수준으로 200만원 가량 전세값이 올랐다.부동산써브가 발표한 4월 첫째주 동향에서도 도내 아파트 시장의 강세가 이어졌다. 매매의 경우 김제시(5.35%)와 부안군(4.26%) 완주군(2.65%) 정읍시(1.65%) 전주시(1.22%)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별단지별로는 김제 서암동 동신파크맨션1차 89㎡형이 500만원 상승해 4500만원 선, 정읍 시기동 삼화그린 145㎡형이 1000만원 상승한 1억5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전세는 김제 서암동 위드 146㎡형이 500만원 올라 1억500만원 선, 익산 부송동 동아 122㎡형이 500만원 올라 7500만원 선, 전주시 서신동 성원 79㎡형이 500만원 상승해 8000만원 선으로 집계됐다.전주권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수급불균형으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세 매물부족이 매매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07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초고령사회 주택투자 도심 중소형 적합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전북지역의 정도가 여타 지역보다 급격한 것으로 밝혀졌다.통계청 조사를 인용하면, 전북지역은 이미 2006년 고령 사회로 진입한 상태이며, 8년 뒤인 201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평균보다 12년 빠른 고령 사회 진입이며 8년 빠른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다.노후를 앞두고 있다면 스스로가 소비자인 동시에 공급자라는 인식으로 주택구입과 투자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먼저 도심권에 주목해야 한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의료·복지·편익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심권 주택에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다. 도심권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관리하기 쉬운 인근에 투자한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수입원을 관리할 수 있다.규모면에서는 구입과 거주비용 부담이 작은 중소형 주택이 유망하다. 갈수록 증가세에 있는 1~2인 가구의 수요에 부합하고 경기변동에 따른 부침도 작아 장기적 임대수익원으로 적합하다.투자의 방향은 매매차익보다 보유중 임대수익에 두어야 한다. 소유보다는 이용에, 무리한 자산증식보다는 안정적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노후를 대비하는 투자의 정도일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05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부안 변산권

도내 부동산시장의 대표적 변수로 꼽히는 새만금사업. 그 수혜지로는 새만금을 둘러싼 군산·부안·김제지역을 들 수 있다. 이중에서도 상당수 투자자들이 중·단기적으로 주목하는 곳은 부안지역이다. 새만금 방조제가 4월 개통되면 밀려드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방조제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부안지역을 꼽는 동시에 현대중공업 유치 이후 땅값이 급등한 군산지역의 경우 새만금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여부 등을 지켜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향후 군산과 부안지역을 놓고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투자 유망지 70~80% 외지인 보유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부안지역 부동산시장은 크게 변산권과 격포권, 상록·모항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변산권은 하서면 백련리에서 대항리 해수욕장까지 구간으로 새만금사업이 처음으로 제시된 1988년 이후 상승-보합-상승기를 거치며 땅값이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 등 외지투자자들이 대거 몰려와 땅값을 끌어 올렸으며, 현재 투자 유망지의 약 70∼80% 가량은 외지인들이 보유하고 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들은 4월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며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조성중인 백련리 인근의 경우 사업이 본격화된 2007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3.3㎡당 10만∼15만원 선이던 도로변 전답이 최근 25만∼30만원 선까지 올랐다. 작년말에 비해서도 약 30∼50% 가량 오른 가운데, 해안쪽 전답은 올들어 3개월째 2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변산해수욕장 인근의 대항리·지서리 도로변도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호재가 겹치면서 지난해 초 3.3㎡당 90만∼110만원 선이던 전답이 작년 말 150만원 안팎까지 올랐지만, 사업 시행을 위탁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보류 결정으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 낙관적 전망 속 철저한 점검 주장도변산권의 땅값이 오른 이유는 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 기대감과 함께 이들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국립공원 제척,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 새만금 관광단지 착공,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관광객 증가에 따른 특수가 예상되는 상가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건축이 가능한 펜션·전원주택 부지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미 땅값이 너무 오른데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및 국립공원 제척 여부 등 거론되는 이슈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LH의 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중단으로 시장이 급냉한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반면 밀려드는 관광객 수용을 위해선 거론되는 이슈들을 관철시킬 수 밖에 없고, 이럴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적 전망도 적지 않다. 관광객 유입이 가시화되는 방조제 개통이 그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변산면 청강부동산 남영남 공인중개사는 "변산권 투자자들은 대부분 외지인들로 작년말까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세종시 파문과 LH의 사업중단으로 투자자들이 급감했다"면서도 "방조제 개통이후 관광객이 몰려오면 큰폭 오른 가격으로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4.0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사원아파트 오래 거주하면 소비성 지출 늘기도

복지혜택이 많은 기업 중에는 종종 무상으로 사원아파트를 제공하거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회사가 주거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여건을 조성하고 사기도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배려인 셈이다.전국적으로 내집마련까지는 평균 8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 꼭 내집이 아니더라도 집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무상으로 해결해 주는 혜택을 마다 할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임대료나 이자로 소진될 뻔한 비용이 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의 종자돈으로 활용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하지만, 부러움의 대상으로만 보이는 혜택의 이면에는 부작용이 상존한다.무상 주택에 장기간 익숙해질수록 이러한 지원이 무한정 지속될 것 같은 안일한 착각에 빠지기 쉽고, 지출의 형태가 투자성 보다는 소비성에 편중되어 오히려 자산축적이 지연되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 소비지출로 소득대비 과도한 규모의 여가·레저 비용 지출이나 고급 자동차의 구입을 들 수 있다. 여기에는 자동차를 마치 신분의 상징인양 여기는 풍토도 한몫을 하고 있다.무상의 안일함에 익숙한 기간이 길수록 향후 퇴직시 내집마련 부담은 가중될 것이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무상 주택에서 벗어나 내집마련에 동참하기를 경험자로서 권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덕진구 산정동 진안사거리 숙박시설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단독주택=본건은 '평촌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촌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며,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평지로 남서측면으로 접한 폭약3m의 도로를 통해 출입하고, 지적도상 북.동측면이 소폭의 도로와 접하나 고저차로 출입은 불가능하다. 지상에 제시 외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철제견사 등이 소재하고, 계획관리지역,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목조 및 블록조 양철지붕 단층의 단독주택과 목조 스레이트지붕의 창고, 축사 및 퇴비사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과 개별난방이 설비되어 있다.▲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본건은 '진안사거리' 남서측 근거리에 소재한 토지로서, 부근은 숙박시설 및 주점 위주로 형성된 신흥개발 지대이며, 시내와의 연계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가로망 정비된 택지개발지구내의 토지인바 제 차량 접근이 용이하며, 근거리에 간선도로 및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의 인접지대 및 도로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으로 노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5층 건물로서 현재 이용 상태는 1~4층 모텔, 5층 주택, 지하는 유흥주점 및 모텔부대시설(기계실)등이며, 급배수 및 일반적인 위생설비와 유류온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답=본건은 '덕천하이츠아파트'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답,전,취락 등이 소재하는 근교 농촌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어려우나 국도변에 위치하여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동측 인접지보다 저지이나 본건 자체는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 맹지상태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6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우측보행 제도, 점포 구매 때 고려해야

경험 많은 투자자는 점포선택에 있어 소비자의 동선을 살피는데 주력한다. 동일상권 일지라도 소비자의 동선에 위치한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와는 구매력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소비자는 바쁜 출근길 보다는 느긋한 퇴근길에 위치한 점포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것이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우측이나 교차로의 대각선 방향 점포가 좀 더 편리하며, 보행자의 경우 습관적으로 좌측보행을 하고 좌측 점포에 시선을 먼저 둔다. 특히 대형상가내 점포나, 주택가 점포, 음식골목의 점포에서는 보행자의 동선이 절대적이어서 좌측 점포의 우세가 두드러진다.그러나 보행자의 오랜 습관도 절대적이진 않아 보인다. 2009년 정부는 우측보행이 인체의 특성에 맞는다는 용역결과를 내고 우측보행 문화를 정착하기로 하였다. 후속조치로 역세권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범적으로 우측보행을 시행중이며, 올 7월 본격시행을 앞두고 각종 시설개선과 홍보를 하고 있다. 시민들도 등산로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서서히 우측보행에 동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8년간 이어져온 좌측보행 습관이 한번에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에 동참하는 비율이 늘고 있는 지역이라면 바뀌는 소비자의 동선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2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진북동 주택 상가 혼용 지대

▲덕진구 진북동 2층주택=본건은 "진북동 우체국"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위는 상가,사무실,단독주택 등이 혼재한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로 제반환경 여건은 보통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및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세장형 평지의 단독주택부지이다. 남측으로 노폭 약6m 내외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소로3류(접함)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2층의 단독주택으로 급배수설비 및 유류보일러설비가 되어있다.▲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시설=본건은 "평화중학교" 서측인근에 소재하고, 인근은 지역이 형성중인 노선상가지대이다. 제반교통 사정이 양호하고,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세장형평지이다. 동측으로 폭 약 20m, 남측 및 서측으로 10m의 포장도로에 접하는 3면 각지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상대정화구역,절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철골위 콘크리트슬래브지붕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하층은 교회, 1층 음식점, 2층 학원, 3층 사무실 등이며, 급배수시설과 화재탐지시설 및 소화전 설비가 되어있다.▲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답=본건은 "봉산마을"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출입이 가능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완경사지로 묵답 및 일부도로(비포장농로)이다. 동측면과 남측면 일부가 폭 약2m의 비포장도로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9 23:02

너도 나도 효자4·5지구 상가 투자

전주시내 신흥주거지역인 효자 4·5지구내 상가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효자 4·5지구내 상업용지가 작년 추석 전후부터 빠르게 소진된데 이어, 최근 토지주들이 건축중인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려 상당수 물량이 선분양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효자 4·5지구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가 건축 바람이 불고 있으며, 올 3∼6월 완공 예정인 상가에 올들어 투자자들이 몰려 1층은 약 80%, 2층 이상은 약 50% 가량 선분양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근린생활지역 및 준주거지역의 분양가는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3㎡당 1층은 약 1500만∼1700만원 선, 2층 이상은 400만∼600만원 선으로 다소 부담스런 금액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식당 등의 업종에 적합한 소규모 상가들은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주거지역 쪽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다.이처럼 효자 4·5지구에 상가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이 곳에 약 50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흥주거밀집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관공서 등이 밀집해 있는 서부신시가지가 인접해 있는 등 향후 상권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이 때문에 임대수입을 겨냥한 투자자를 비롯해 학원이나 프랜차이즈 영업점, 은행, 병원, 약국 등을 개업하려는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재 분양중인 일부 상가의 경우 선분양을 통해 토지잔금을 납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토지주나 건설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인근의 S부동산 문주영 공인중개사는 "효자 4·5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상권이 발달, 음식점 및 학원 등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발길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현 경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과열로 보일 수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투자에 앞서 건축주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8 23:02

도내 중소형 아파트 인기몰이

도내 중소형 아파트가 매물 부족으로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전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가격이 0.34%, 전세가격이 0.14% 올랐다. 특히 매매·전세를 막론하고 99㎡미만 소형면적에 대한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시장의 경우 132㎡미만의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매수세 대비 매물 부족 현상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전세 매물을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며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0.58%, 익산시가 0.19% 순으로 올랐다. 전주시는 효자동을 비롯한 주요 우수 학군 밀집 지역으로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으로 가격 변동률이 도내 최고치를 나타냈다.전주시 효자동1가 대림 79㎡형이 1억∼1억1000만원 선으로 전월보다 750만원 올랐고,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 76㎡형이 전월보다 350만원 올라 1억∼1억1600만원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됐다.전세시장 역시 중소형 면적이 강세를 보이면서 1월에 이어 오름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0.25%, 익산시 0.08% 순으로 올랐으며, 그 중 66㎡이상∼99㎡미만의 면적대가 0.33%로 가장 크게 올랐다.전주시 효자동3가 서곡대림 76㎡형이 전월보다 250만원 올라 8000만원∼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으며,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 76㎡형도 8000만원∼9000만원 선으로 전월보다 250만원 상승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전원주택 부지 구입 때 건축행위 자유로운 곳 선택

잠잠하던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봄철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부지만을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어 풍광이 좋은 농어촌 마을이나 인근의 전·답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런데 전원주택 용도의 부지는 주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여, 도시지역보다 까다로운 건축제한과 공부상 드러나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있어, 수요자들은 향후 건축가능 여부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이런 부담을 회피하기 위하여, 일부에서는 이미 부지조성이 완료되었거나 지목이 대지인 토지만을 고집하기도 한다. 문제는 가격인데, 통상 농어촌 지역의 대지는 전·답보다 2배 이상의 가격을 호가하는 곳이 많아 직접 대지화 했을 때보다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전·답을 검토하되 건축이 수월한 용도지역 위주로 타진한다면 위험도 줄이면서 저렴하게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 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농업보호구역에 위치한 토지라면 건축행위가 비교적 자유로워 권장할만 하다.반면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농업진흥구역 등은 기존주택 인근이라도 도시민의 건축에 제약이 많아 가급적 피해야 한다.건축가능지역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대지가 아니더라도 안전하고 다양하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5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팔복동 근린시설 노선상가지대

▲ 덕진구 팔복동 근린시설 = 본건은 "팔복우체국"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노변을 따라 상가가 형성되고, 후면에 주택 및 공장 등이 혼재하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가장형 평지로 북동측면이 광로와 접하고, 북서측면이 폭 약12m의 도로와 접하며, 준공업지역,미관지구,광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 지붕 2층건으로 지하층 및 1층의 용도가 점포로 되어있으나,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은 휴게음식점,창고, 1층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제2종근린생활시설(게임제공업소)로 되어있으며, 급, 배수시설 등이 되어있다.▲ 덕진구 반월동 전 = 본건은 "주공아파트" 남측에 위치하고, 부근은 아파트 단지 및 전,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미성숙 주택 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장방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약간의 고.저차를 이루고, 조사일 현재 전(주거나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동측 인접 필지를 통해서 출입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된다.▲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답 = 본건은 "어전마을" 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대체로 보통인 편이며, 계단식으로 조성된 부정형 평지이다. 지적도상 맹지이나 관습상 형성된 농로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자연녹지지역, 도시계획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2 23:02

도내 경매시장 '시들'

도내 경매시장으로 몰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난달 다소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중 도내 아파트 경매건수 118건중 매각건수는 74건으로 매각률이 62.7%에 그쳤다. 이는 지난 1월 65.2%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특히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이 75.2%로 전월 89.3%에 비해 크게 하락한 가운데 평균응찰자수는 5.9명으로 전월 5.2명보다 소폭 늘었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물건은 27명이 몰린 전주 효자동 남양아이좋은집의 한 아파트(85㎡)가 차지했고, 김제 신풍동의 한신맨션 매물(83.7㎡)에는 24명이 응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완주 삼례주공의 한 아파트(39.7㎡)는 감정가 2720만원보다 125% 높은 3411만원에 낙찰돼 매각가율 1위를 차지했다.토지경매는 전월대비 매물이 증가했지만 평균응찰자수가 1.7명으로 전국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매각가율도 전월 80.8%에서 66.5% 급락, 부동산 경기침체를 실감케 했다.토지경매 경쟁률 부문에서는 18명이 몰린 완주 용진면 운곡리의 답(1261㎡)이 1위, 15명이 응찰한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임야(4만8181㎡)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매각가율은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의 대지(470㎡)가 감정가 1410만원 대비 491%나 높은 6930만원에, 진안 상전면 구룡리 임야(3646㎡)가 감정가 656만원 보다 350% 높은 2300만원 낙찰돼 1·2위에 올랐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1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