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방식 아파트 조합이 관할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역주택조합 방식은 지역내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60m2 이하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아파트를 지어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침체된 분양시장의 틈새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이 방식은 저렴한 가격 외에 주택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2009년 제도정비도 이루어져 사업부지의 95% 이상을 매입하면 미확보 부지에 대한 매도청구권을 인정하여 알박기의 피해를 상당부문 감소시켰다. 시공사에게는 안정적인 사업처를 제공하고 조합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불황기에 빛나는 방식이다.하지만 유의사항도 많다. 먼저 최대 관건인 부지확보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택법이 완화되었어도 사업승인에는 95% 이상의 높은 부지확보 요건이 필요하다. 또한 조합원 모집현황, 시공사의 건실도, 추가분담금 유무, 별도의 업무추진비도 검토대상이다.사업지연의 우려가 상존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조합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완산구 삼천동1가 대지=본건은 "완산소방서"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정비된 주택 지대이다. 제반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일반적인 대중교통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대체로 정방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며, 동측으로 노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주상용 건물부지로 이용 중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 일반주거지역·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소로2류·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및 벽돌조 슬래브 2층 건물로 현재 1층은 근린생활시설(세탁소, 코아렌탈) 및 주택, 2층은 주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택부분에 층별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답=본건은 "우정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소규모 자연부락 및 농경지, 야산 등으로 형성된 순수 농촌지역이다. 본건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 정도의 출입이 가능하나 일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장방형 유사형태의 답으로서 지반평탄하며, 경지 정리된 농경지대에 위치하고, 노폭 약3m 내외 정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 및 제방도로를 통해 출입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에 해당된다.▲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 공장=본건은 "제내마을" 내에 위치하고, 주변은 농촌주택, 소규모공장, 농경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공부상 지목은 대지이나 본건외의 인접필지와 함께 3필 일단지의 공장용지로 이용 중이며, 남측으로 4m정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접한다. 도로 상태는 양호한편으로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되며, 현황 휴업중에 있는바 건물은 방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도내 지가가 올들어 5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땅값이 한달전에 비해 0.11%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305%이다.도내 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지속 하락했으나,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5월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현재의 지가는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10월에 비해 3.76% 떨어진 수준이다지역별로는 남원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소폭 상승했으며, 군산지역의 인상률(0.400%)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남원지역은 0.005%가 하락, 여타 지역에 비해 지역경기침체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와함께 토지거래량은 총 1만1297필지로 전년 동기(9747필지)에 비해 15.9%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전주(75.0%)와 익산(56.1%), 임실(46.2%), 순창(41.2%), 고창(32.5%), 진안(31.2%), 정읍(1.9%)이 증가했으나, 나머지 지역은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지정과 대기업 유치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군산지역은 22.9%가 감소하는 등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북지역 땅값이 올해 5월부터 5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계속 하락하다 올해 5월 상승세로 반전, 평균 0.017% 오른 데 이어 6월 0.050%, 7월 0.067%, 8월 0.094%, 9월0.110%로 5개월째 상승했으며 그 폭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원시를 제외한 13개 모든 시군이 소폭 상승했고 지난달 군산지역은 0.400% 올라 전국 평균 0.305%를 웃돌았다. 또 토지 거래량도 지난달 1만1천297필지로 전년 같은 기간(9천747필지)에 비해15.9%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가 상승과 거래량 증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경기부양책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조심스레 늘고 있다. 주택시장의 가격상승을 지켜보며 낙관적인 경기전망을 하는 투자자들이 다음의 투자처로 상가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상가투자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보유기간 중 일정한 임대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그러나 상가는 항상 변화하는 상품임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성장-성숙-쇠퇴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상권이 바뀌게 된다.또한 경기변화에 따라 세입자의 월세 부담능력이 민감하게 바뀌게 되고 이는 상가가격의 직접적 변동요인으로 작동한다. 통상의 부동산 가격이 실물경기에 후행하여 반응하는데 반해 상가는 실물경기와 동행하여 반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현장에서 체감하는 실물경기는 아직도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또한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상가경기와 밀접한 외식·문화·여행·내구제 등의 항목에서는 아직 지수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현재의 상가시장은 저점매수와 경기회복확인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형상으로 보여진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일선에 서있는 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이 안정된 상가에 무게를 두기 바란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공인중개사
올들어 도내 일부 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에 전세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값은 물론 매매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도내 유치기업의 본격 가동 등에 따른 이주수요와 임대사업자들의 가수요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지역은 전세매물 품귀현상까지 빚으면서 상승세가 중대형 아파트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내 평균 3.3㎡당 229만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도내 아파트의 3.3㎡당 전세가격은 229만원으로 지난해 10월 1일에 비해 11.16% 상승했다. 평균 수치상으로도 상승폭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중소형 아파트나 일부 인기단지 등의 실제 체감 상승률은 이보다 훨씬 크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시·군별로 보면 김제시가 같은기간 3.3㎡ 82만원에 불과하던 전세가격이 111만원으로 35.4%나 급등했으며, 군산시는 182만원에서 218만원으로 19.8% 올랐다. 또 완주군은 127만원에서 142만원으로 11.8%, 익산시는 182만원에서 202만원으로 11%, 전주시는 239만원에서 263만원으로 9.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단지별로 보면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2배 이상 급등한 곳도 있으며, 30% 이상 상승한 단지도 많다.익산 영등주공2차 56㎡형의 전세가격은 올 1월초 1500만원에서 21일 현재 3200만원으로 무려 113.3%(1700만원)나 상승했으며, 군산 소룡동 그린서해맨션 79㎡형도 같은기간 1900만원에서 3900만원으로 105.3%(2000만원)가량 급등했다.익산 마동 이지스위트밸리 119㎡형과 영등주공1차 62㎡형은 100% 올랐고, 군산 소룡동 동아아파트 92㎡형과 나운동 금호2차 72㎡형은 각각 92.9%와 94.7%씩 올랐다.전주시에서는 삼천동 개나리2차 49㎡형이 19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84.2%(1600만원), 송천동 신동비사벌 72㎡형이 2500만원에서 4300만원으로 72%(1800만원)이나 오르는 등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르러졌다.▲ 매매가격까지 끌어 올리기도중소형 아파트 전세값이 급등한 것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전세값이 매매가격의 90% 수준까지 오르면서 전세수요자들이 아예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현대중공업 등 최근 도내에 입주한 기업들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전기업 직원들의 이주수요가 가세, 해당지역인 군산·익산지역 뿐 아니라 배후도시인 전주지역까지 전세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전세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소화되는 등 매물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전세값은 물론 매매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수도권 등의 임대사업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하며 도내 부동산 시장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세난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들 임대사업자들은 전세를 안은 상태에서 2000만∼3000만원 가량의 소자본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매입한뒤, 향후 도내 유치기업들의 기업들의 본격 가동과 새만금 개발 등이 가시화될 경우 시세차익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도내 부동산중개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 부족속에, 도내 이전기업 직원 증가 및 재건축 등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한데다, 외지 임대사업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전세값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전세값 상승이 매매값 상승을 유발하면서 실제 체감 상승률은 수치상보다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 덕진구 산정동 대지=본건은 "안덕원지하차도" 남측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북측으로 숙박시설 및 주점 등 위락시설이 주를 이루고, 남측과 동측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약간의 나대지 등이 혼재하는 성숙중인 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하며 북측면이 노폭 약30m, 서측면이 노폭 약10m의 포장도로와 접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일반미관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도시계획시설 대로2류 및 소로1류(접함)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4층건으로 현재 이용 상태는 1층 음식점 및 24시간 편의점, 2층 노래연습장, 3층 사무실 및 점포, 4층은 주택이다. 위생설비 및 승강기설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4층은 난방설비(가스보일러)가 설치되어있다.▲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답=본건은 "해교마을"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는 토지로 주위는 경지 정리된 답이 소재하는 순수 경지 정리지대로 인근에 마을이 위치한다.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남측 근거리에 716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어 인근으로 통행에 용이한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가장형 토지로서 북측으로 구거를 지나 노폭 약4m의 도로상태 보통인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으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농업진흥구역(농지법)·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에 해당된다.▲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공장=본건은 "원승마을" 남측인근 지방도변에 소재하며, 주변은 소규모 공장과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농경 지대이다. 2필 일단의 부정형 평지의 공장용지로 동측면이 2차로 포장도로와 남측면이 폭 약2m의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농림지역·농업보호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파이프조 조립식 판넬지붕 단층 건으로 조사시점 현재 장기간 공실상태로 정화조 제조설비 및 그 부대시설로서 제반현상 및 관리상태는 보통시 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정부의 규제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두 달째 둔화됐다.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액도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8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8월 말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37조4천98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4조6천522억원(0.9%) 늘었다. 증가폭이 전월의 4조3천906억원보다 약간 커졌지만 6월의 5조4천788억원보다는 작은 수준이다.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정부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 조치로 집단대출 이외의 대출이 위축되면서 증가 폭이 전월의 3조3천549억원에서 2조7천894억원으로 축소됐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지난 6월 3조5천154억원을 기록한 이후 두 달째 둔화되고 있다.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05조9천604억원으로 전월말보다 2조9천802억원 늘어났다.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잔액은 131조5천376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조6천719억원 늘어 증가액이 전월의 1조7천323억원보다 줄었다.비은행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9천553억원을 기록하면서 6월 9천950억원을 기록한 이후 두 달째 감소세를 유지했다.지역별로는 예금취급기관의 수도권에 대한 가계대출 증가액이 3조4천44억원으로전월의 4조4천565억원보다 줄어든 반면 비수도권은 1조2천478억원으로 전월의 659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한은 관계자는 "가계의 대출 수요가 꾸준한 편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정부의 규제 여파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도권 가계대출 증가액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도내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세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지 임대사업자까지 몰리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물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9월중 아파트 실거래 신고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실거래 신고된 아파트는 2602건으로 전월 1886건에 비해 무려 37.9%(716건)이나 증가했다.이는 올들어 가장 많은 것일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기간 1667건에 비해 56%나 증가한 것으로 실거래가가 공개된 2006년 11월(2509건)이후 사실상 최대 물량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 상승기조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중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직장인 수요 증가 및 중소형 매기가 늘면서 군산시가 전월대비 0.74% 오른 것을 비롯해 전주시 0.52%, 익산시 0.25% 순으로 올랐다.특히 전주시의 경우 송천·서신·삼천·효자·평화동 등 신흥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신동 광진장미 60㎡는 올해초 9500만원 선에서 지난달 1억2500만원 선에 거래된 것으로 실거래가 신고를 했으며, 평화동 현대 85㎡는 올초 9000만원에서 지난달 1억원을 넘어 1억700만원에 거래됐다. 송천동 서호2차 60㎡도 연초대비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중소형 아파트값 상승은 전세수요 급증으로 전세값이 매매값의 90%에 육박하자 아예 매입하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여기에 전세를 안고 매입할 경우 2000만∼3000만원의 초기 투자비만 있으면 매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리고 수도권 등지의 임대사업자가 몰린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부동산중개사 업계 한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 외지 임대사업자들이 매물이 나오기 무섭게 사들이고 있다"면서 "이들은 향후 새만금 개발 및 군산지역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시세차익까지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번쯤 도심을 떠나 경치 좋은 시골에서의 생활을 동경하게 된다. 때로는 건강을 목적으로 때로는 은퇴후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때로는 본격적인 귀농을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지자체도 주말농장 제도,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의 이주를 장려하는 분위기이다.그러나 막연한 동경으로 전원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채 1년도 안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 자신과 가족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입지를 선택하고 때로는 무리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먼저 입지선택은 거주 형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주말주택용이라면 경관 좋은 곳을 찾아 도심에서 먼곳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나 상시 주거용이라면 교통·직장·병원·학교·상점 등의 편익시설과 너무 멀지 않은곳으로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한다.인허가 확인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꼼꼼하게 해야 한다. 비도시 지역에서의 건축은 도심보다 검토할 사항이 많고 숨겨진 규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무엇보다도 가족과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전원생활이 자칫 노동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가족과 협의를 통해 무리한 욕심은 버려야 한다.최근 전원주택 시장은 과시형 보다 실속형이 늘었고 젊은층의 참여가 느는 경향이 있다. 대중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전원주택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 4/4분기중 보금자리주택 3330호 건설을 추진한다.김종령 토주공 전북본부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시너지 효과를 활용,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민주거안정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이를 위해 "올해 다가구 매입을 비롯해 1129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라며 "국민임대 등 보금자리주택 3330호 건설을 위해 사업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전북혁신도시와 정읍첨단산업단지 등 지역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통합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조직융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통합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일체감 형성을 위한 조직융화 교육 및 상생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본부장과 대화의 시간 및 정기산행 등 조직내 수직적·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주공 전북본부는 4개부분, 1사업단, 13개팀에 총 188명으로 구성됐다.
▲ 덕진구 인후동2가 대지 = 본건은 "완주군청"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관공서 등이 혼재하는 정비된 주택 지대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된다. 정방형평지의 건부지로서 남측면이 폭 약8m, 동측면이 폭 약6m의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 일반주거지역·학교시설보호지구·소로2류(접함)·소로3류(접함)·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지붕 3층건으로 현재 이용 상태는 점포 및 단독주택이며, 급·배수시설과 개별난방이 구비되어 있다.▲ 임실군 삼계면 어은리 전 = 본건은 "사월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전,답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농경지대로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부정형으로 완경사를 이루고, 농촌지역에 위치하여 제반 대중교통사정은 다소 불편한 편이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관습상 농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남동측 인근으로 오수-순창간 국도(13번)가 지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본건지상에 연고자 미상의 분묘 수기가 소재한다.▲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답 = 본건은 "구암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단독주택 및 전·답 등 농경지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불가능하나,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제반입지 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대체로 평탄하고, 조사일 현재 답(휴경상태)으로 이용 중이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관리지역·금강수변구역(금강수계물관리및 주민지원등에 관한법률)·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법률)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물류단지내 임대주택용지 분양가격이 감정평가액에서 조성원가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고, 물류단지 관리기관인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구성 비율이 완화된다.국토해양부는 물류단지내 임대주택 입주를 활성화하고, 물류단지 관리기관인 입주기업체협의회의가 원활히 구성될 수 있도록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마련,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주택용지의 분양가격을 감정평가액에서 앞으로 조성원가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현재는 물류단지내 임대주택용지의 분양가격이 택지지구 등의 임대주택 택지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임대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또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구성 비율을 해당 물류단지 입주기업의 90% 이상에서 75%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물류단지내 임대주택 소유자 및 동 주택의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물류단지 관리기관 중 입주기업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입주기업체협의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전주에서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저렴한 분양가와 안정성 저하 등을 놓고 찬반양론이 격돌하고 있다.(가칭)송천리버파크 지역주택조합은 (주)SB에셋과 함께 덕진구 송천동 1가 626-61번지 일대 80필지에서 총 449세대가 들어서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나섰다.그동안 지역에서 직장조합방식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펼쳐졌어도, 순수한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방식은 처음으로 구성되는 것.이들은 전주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와 전용면적 60㎡ 이하 거주자로 조합을 구성한 가운데 전주시에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전주천과 직접 맞붙어 있는 이 부지에는 오는 2011년까지 연면적 5만9697㎡에 109.84㎡(33평형) 320세대와 97.11㎡(29평형) 12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이처럼 주민 주도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원으로 참여한 해당 주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분양받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주민들이 시행사 없이 시공사만 선정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가비용이나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비용을 크게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반면 주민들이 직접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분양가 인상이나 사업비 추가 부담, 사업 지연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향후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늘어나거나, 애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분양이 안 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증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기 때문.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방식이 위험성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라며 "향후 시에 공동주택 사업계획이 접수되면 충분히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주)다올부동산신탁이 주택건설사업을 위해 매입했으나 시가 3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것을 들어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했다.뒤이어 올 8월에 (주)SK건설이 임의 경매로 토지 소유권을 이전 받았으나, 역시 사업성 저하 등을 우려해 개발사업에 들어가지 않은 채 방치해오고 있다.
부동산 경기 상승세를 타고 전국 부동산 경매시장에 투자자가 몰린 가운데, 전북지역 경매시장은 아파트가 크게 위축된 반면 토지는 상승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중 도내 아파트 경매진행건수 265건중 매각건수는 90건으로 매각률이 34%에 그쳤으며, 매각가율도 절반 수준인 51.9%로 저조했다.이같은 매각률은 전국 평균 44.9%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특히, 매각가율은 전국 평균 84.6%에 비해 무려 30%포인트 가량 낮았다.도내 평균 응찰자수도 4.4명으로 전월 6.8명, 전년동월 5.1명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전국 평균 5.2명에 크게 못미쳤다.이처럼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이 위축된 것은 임실군 신우아파트 101동 전체가 일괄경매로 나와 감정가 89억8568만원의 26.2%인 23억5100만원에 낙찰되면서 매각가율을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토지경매는 매각률과 매각가율이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토지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9월중 도내 토지경매건수는 531건으로 전월 729건, 전년동월 690건에 비해 감소했지만 매각률은 45%, 매각가율은 81.9%로 아파트 매각률과 매각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매각률 40.7%와 매각가율 78.9%보다 높은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외곽 토지에 대해 투자관심이 늘면서 흔히 좋은 땅을 찾게 된다. 그러나 투자목적으로 외곽에 토지를 구입하려 한다면 좋은 땅 보다는 좋은 위치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토지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로 크게 모양과 위치를 들 수 있다. 모양은 해당 토지만의 개별적 특징을 말한다. 흔히들 모양, 경사도, 토질, 수확량 등의 개별요인이 양호하면 현지에서는 좋은 땅이라고 추천하며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오래전부터 확정된 경우가 많아 이미 지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위치는 주변의 여건을 말한다. 인근의 도로개통, 용도지역 규제 완화, 공단 개발, 택지개발 등의 지역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좋은 위치의 토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은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가 변동이 크고 자금의 회수도 빠른 편이다. 결론적으로 토지의 가격은 그 땅 자체의 요인 보다 주변의 여건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네모반듯하게 모양 좋은 땅을 찾기 보다는, 울퉁불퉁하지만 주변여건이 양호한 위치의 토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 격언은 토지 투자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지침이 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공인중개사
▲ 완산구 효자동1가 대지=본건은 "효자주공 3단지 아파트" 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위는 기존주택지대로 인근에 안행지구 택지개발지대가 소재한다. 시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 소요되는 거리로 본건까지 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북측인근에 간선도로가 소재하여 제반교통 조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완경사지로 남측으로 폭 약3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1종일반주거지역,최고고도지구(7층이하),주거환경개선지구, 소로3류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조적조 슬래브 지붕으로 지하층, 1층, 2층 각각 다가구주택(5가구)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시설 및 급.배수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유류보일러 난방시설이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건 지상2층에 벽돌조 슬래브지붕 옥탑2동과 별도의 계단실이 소재하고, 대상토지 인근은 지적경계가 불분명한바 정확한 경계확인이 요망된다.▲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 전=본건은 "안터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전,답,농가주택 등이 소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대체로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서 현재 전으로 이용 중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 토지거래계약에 관한허가구역에 해당된다.▲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답=본건은 "수실마을" 남서측 원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이다. 본건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가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평지로서 서측면이 폭 약4m의 농로와 접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 최근 부동산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공매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이 부동산 경기 회복세를 타고 실물시장과 경매시장에 이어 공매시장으로까지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경기회복 신호탄이라는 섣부른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온비드(OnLine Bidding)를 통해 운영하는 공매제도와 공매현황 및 주요 물건 등을 알아본다. >>일반투자자들에게 익숙치 않은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후 자산관리공사(KAMCO)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최근 금융시장 및 부동산 시장 등에서 경기회복 징후가 잇따르면서 전북지역 공매물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캠코 전북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9월 현재 도내 공매 낙찰건수는 353건으로, 전체 낙찰가액은 126억2600만원에 달한다. 이는 감정가 228억여원의 55.2%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낙찰율 46.9%에 비해 무려 8.3%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특히 토지의 경우 최근 3개월 평균 낙찰율이 69.6%로 전국 평균 67.4%보다 높을 뿐 아니라, 도내 6개월 평균 낙찰율 65.5%보다 4.1%포인트 높게 형성돼 도내 부동산 투자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의 최근 3개월 평균 낙찰율도 67.6%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상가 등 비주거용 건물은 58.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전북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매물이 많았지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들어 실물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부동자금이 움직이면서 공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공매물건은 감정가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 이와함께 매주 월∼수요일 3일동안 온비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응찰이 가능하므로,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주요 물건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이번달 주요 물건을 보면, 오는 12∼14일중 감정가가 2억3000만원 익산 부송동 오페라하우스 아파트 2건(최저 입찰가 1억3800만원) 및 감정가 10억원 상당의 여관에 대한 공매가 실시된다.19∼21일에는 전주 인후동의 단독주택(감정가 1억5500만원)과 완주군 봉동읍의 전(감정가 2억2300만원) 등이, 26∼28일에는 감정가 3억5000만원의 군산시 지곡동 은파코아루아파트와 정읍시 상동(감정가 6억8700만원) 및 임실군 관촌면의 전(감정가 2억5600만원)의 공매가 실시될 예정이다.김유식 캠코 전북지사장은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공매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및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온비드란온라인 입찰의 약어로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입찰거래'를 의미한다. 캠코가 지난 2002년 오픈해 공고 및 입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입찰 관련 절차를 인터넷으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픈 이후 지난 9월말까지 총 48만건에 대해 공매를 실시해 9만7000여건이 낙찰되고 낙찰금액만 8조5000억원에 달한다.온비드는 토지·아파트 등 부동산 뿐 아니라, 자동차·기계장비·주식·콘도회원권, 동물 등 모든 것을 취급한다. 최근 단원 김홍도의 그림 및 항공기를 매각한 사례도 있다. 개찰전 까지 모든 입찰정보가 암호화되는 등 보안이 철저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찰서 제출, 보증금 납부 및 환불, 낙찰자 결정, 전자계약 체결, 등기 등 모든 업무를 온라인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의 본격 가동 및 중소형 매물 부족 등으로 군산·전주·익산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중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직장인 수요 증가 및 중소형 매기가 늘면서 군산시가 전월대비 0.74% 오른 것을 비롯해 전주시 0.52%, 익산시 0.25% 순으로 올랐다.군산시의 경우 현대중공업의 10월중 풍력발전기 공장 가동을 앞두고 외지인들의 수요가 꾸준하게 늘면서 수송동 아이파크 128㎡가 전달보다 35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66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전주시는 전세물건 부족으로 중소형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매매가격이 상승, 효자동 쌍용모악파크 72㎡가 전달보다 250만원 상승한 7500만∼8500만원 선을 기록했다.
최근 아파트를 선두로 하여 일부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더불어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매수세도 기지개를 펴면서 "어떤 종목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시기별 강세 종목을 찾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통상 경기 침체기에는 가계 부담이 작으면서 비교적 현금화가 용이한 종목이 강세를 보이게 되고, 활황기에는 부동산에 대한 보유욕구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투자수익이 큰 종목이 강세를 보이게 된다.이와 같은 변화를 옷을 입고 벗는 순서에 비유할 수 있다. 침체기에 옷을 벗고 회복기에 입는다고 가정하면, 속옷-겉옷-외투의 순서로 강세종목을 설명할 수 있다.부동산 보유 규모로 보면, 소형-중형-대형의 순서로 볼 수 있다. 침체기에 줄이고 활황기에 늘리게 된다.종목으로 보면, 아파트-상가-토지의 순서로 볼 수 있다. 순서에 따라 환금성은 점차 낮아지는 반면 수익성은 높아져 활황기에 토지에 대한 수요가 늘게 된다.주택시장으로 한정하면, 소형아파트-대형아파트-별장의 순서로 볼 수 있다. 침체기에 도심권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반면 소득이 높아지면 환경가치가 뛰어난 외곽의 별장 수요가 늘게 된다.옷을 입는 순서에 규칙성이 있듯이 부동산도 시기별 강세 종목에 규칙성이 있다. 이를 찾아 선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22일 오전 10시부터 개통
[주간증시전망]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현장] 홈플러스 전주 완산점 폐점 보류?···현장은 폐점 시작
1년새 최고액···높아진 기름값 산업계 ‘울상’
2026년 지역 인력 양성 로드맵···“직업 능력 개발훈련 대폭 확대”
[점검! 소방의 날 소방시스템] 20년된 소방차 주 80시간이상 근무
전북개발공사,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수상
코스피, 美 기술주 삭풍에 장 초반 3% 급락 3,870대 후퇴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조합원 총회 통과
전북 10년간 소멸 고위험 7곳 늘었다···노인은 늘고 청년은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