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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관세 피해주인 반도체, 자동차에 주목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62% 하락한 2465.42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조9531억원, 53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조6953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0.92% 하락한 687.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56억원과 337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탄핵인용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원화 강세가 전개된다면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의 관세충격으로 하락한 지수는 2430포인트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만큼 반등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탄핵인용 가능성이 이미 상당 부분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탄핵인용이 선고된 오전11시 22분 이후 국내지수는 호재 발생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며 재차 하락했다. 이미 윤 대통령 탄핵 확률이 80%로 집계됐던 점을 감안하면 선반영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해석될 수 있어 보인다. 이처럼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국 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업종별로는 조선, 방산, 바이오 등 관세 영향이 적은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 당분간 증시는 상호관세 및 이에 대한 대응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5일 보편관세, 9일부터는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재무장관은 보복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한 발표된 관세율이 최고치이며, 협상을 통해 인하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처럼 관세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감소 및 글로벌 물동량 감소를 고려할 때, 관세영향이 제한적인 내수주 즉 유통, 편의점업종이나 관세에 무관한 엔터, 증권업종이 대안이 될 수 있어 보이고, 관세 발효 이후 국가별 협상 절차에 진입하면 오히려 대표적인 관세 피해주인 반도체, 자동차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4.06 17:34

[주간증시전망] 반도체업종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85.15포인트 하락한 2557.9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58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2716억원과 기관은 13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25.65포인트 하락한 693.7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7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8억원과 964억원 순매도했다. 현재 한국은 높은 수준의 상호관세를 부과를 적용하는 더티 15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대통령의 행동으로 볼 때 자동차 관세가 4월 2일 상호관세로 마지막일지 알 수 없다는 사실과 특정 품목에 대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향후 불공정무역조사 및 상호관세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각 국가가 협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정책 불확실성은 완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주 월요일 31일부터 공매도 재개가 된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5년여 만에 국내 증시에서 전 종목 공매도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그동안 크게 올랐던 종목 중심으로 공매도 물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많이 올라갔던 종목들은 트럼프 수혜주로 여겨지며 쏠리는 현상이 많았는데, 당분간 이러한 움직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서 양호한 가이던스를 나타낸다면 증시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고, 반도체 가격은 최근 들어 올라가고 있어 실적이 좋지 않아도 가이던스가 좋거나 해석이 좋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주는 미국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공매도 재개, 정책 공백기 지속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으로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 뒤 외국인 수급이 가장 집중될 수 있는 반도체업종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3.30 18:41

[주간증시전망] 미 연준,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99% 상승한 2643.13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021억원과 67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2952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02% 하락한 719.4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75억원과 59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072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으나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스피시장은 IT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2600포인트선을 회복했고, 2025년 들어 반도체 업종을 순매도하던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번주 반도체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음주는 국내정치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은 긍정적인 영향과 트럼프의 관세정책, 미 경기 침체 우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역 상대국에게 재차 압박을 가하며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어 보인다. 미 재무장관은 최근 국가별로 관세율을 다르게 매길 것이라 밝혔는데, 이는 관세가 결국 미국이 협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단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관세우려가 정점을 지난 이후에는 미국 감세안, 한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이후 나타날 경기 부양책 등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4월 상호관세에 대한 우려로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상존하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과 경제지표들의 견조함이 확인되었음에도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투심이 약화되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개선되고 있기에 반도체, 이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3.23 17:54

[주간증시전망] 국내증시 추가적 하락할 가능성 낮을 것으로 평가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11% 상승한 2566.36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30억원과 360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조400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0.90% 오른 727.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0억원과 1500억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700억원 순매도했다. 이번주 국내증시의 상승 요인으로는 탄핵심판 선고를 통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보인다. 여기에 더불어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가결된 상법 개정안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업들의 배당정책 같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락요인으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 움직임은 국제무역 환경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주 17~21일 개최 예정인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콘퍼런스 ‘GTC 2025’도 시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블랙웰 울트라와 차세대 그래픽카드 루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 이후 AI 투자 모멘텀이 지속된 사례가 있어 이번 연설도 반도체 및 AI 관련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간 약세를 보인 국내증시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 대한 펀더멘탈 우려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부분 반영됐으며, 2분기 이후로는 하반기 개선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달 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장참여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 동시에 31일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국면에서 대형주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대형주의 외국인 지분율도 35%로 수급 부담도 낮고 펀더멘털도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유리해 보인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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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16 17:54

[주간증시전망] 상호관세 세부내역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 예상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21% 상승한 2563.48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19% 하락한 727.7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8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25억원과 23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10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과 3057억원 순매도했다. 이번 주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이후 사건 쟁점을 검토 중이고,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 사례를 살펴봤을 때 이르면 14일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국면으로 접어들면 정책기대로 인한 증시 모멘텀 유입이 가능성이 있다. 국내 증시의 중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 및 추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부과 이슈도 지속되고 있다. 미 행정부는 오는 12일 한국을 비롯해 그동안 관세를 면제받아온 국가에 적용하기로 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가 현실화되며 예방주사를 맞은 상황이고, 미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별도로 언급했지만 이 또한 한국은 FTA를 근거로 관세 면제요청을 보낸 상황이다. 다행히 미 대통령이 협상카드로 조선업 협력이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투자 등을 언급한 만큼 오히려 일부업종에 투자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관세 정책은 결국 협상을 위한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되고 있기에 향후 상호관세 세부내역 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 관세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헬스케어, 필수소재 등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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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9 17:09

[주간증시전망] 기준금리 25bp 인하예상

코스피지수는 한 주 동안 2.45% 상승한 2654.58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42% 오른 774.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1~19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한 주간 9.20원 내린 143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조195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1480억원과 3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만 35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150억원, 외국인은 1590억원을 매도를 기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올 초만 해도 국내 증시는 저평가 돼 있었다. 최근 증시가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카드를 다시 꺼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다음 한 달 안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고 연방정부 예산축소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간 트럼프 수혜 업종으로 꼽히던 방산, 조선 업종들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였다. 주요 이벤트로는 이번 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인공지능 관련주와 반도체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2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시가 단기과열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보인다. 그간 소외업종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실제로 중국 한한령 해제소식이 전해지며 오름세를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화장품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 순환매가 뚜렷한 상황 속에서 그동안 수급이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조선, 기계,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의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매수 전략과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업종같은 소외 업종 중심의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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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3 17:44

[주간증시전망] 상호관세카드애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 높아

코스피지수는 한주동안 80.4포인트(3.2%) 상승하며 2591.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4일에는 장 중 2600선을 도달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한주동안 16.2포인트(2.2%) 상승하며 756.32포인트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장은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도 3월 말까지 협상 여지를 열어둔 만큼 국가 간,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는 관련 뉴스에 따라 특정 업종이나 테마주로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급 물살을 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협상, 국내 탄핵심판 절차 등에 따라 관련 주가들이 급등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벤트로는 9일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록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정책에 따라 물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실적 전망치를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건설, 기계, 디스플레이, 방산, 운송, 조선, 통신 업종은 연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관세 정책에 따른 단기 주가변동성이 시장에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 상황에서 이슈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 종목을 사들이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전히 글로벌증시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코스피지수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저평가 대형주들로 순환매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2.16 18:17

[주간증시전망] 관세 이슈에 주목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55p(0.2%) 오른 2521.92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이 기간 개인은 361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25억원과 2650억 원 순매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자 설 연휴 직후 크게 출렁인 국내증시는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한 뒤 관세부과 시점을 한 달 미루는 내용의 협상안을 내놓았다. 이후 관세 전쟁이 당장 현실화되지 않은 것이라는 기대감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방한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에도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는 관세 이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언급하면서 불씨가 재점화되었고, 10일이나 11일, 상호 관세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흐르는지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10일 이전에 협상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앞서 중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반격에 나섰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반발하며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일부에 10~15%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도 미국의 경제지표에도 주목해야 한다.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13일에는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14일에는 미국 1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관세전쟁이 수출 주력 제품에는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엔터 업종에 대한 기대는 유효한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도 소프트웨어, 미디어, 교육 엔터 업종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도 소프트웨어 업종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특히 데이터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주가가 20% 넘게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의 수혜가 되는 조선, 방산, 전력기기 업종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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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9 17:29

[주간증시전망]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활용 필요

지난 1월 31일, 코스피 지수는 0.77% 하락한 2517.3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설 연휴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한 사이 딥시크 쇼크, 빅테크의 실적 발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로 이벤트가 반영됐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902억원과 기관도 19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1조1179억원을 순매도하며 장중 한때 250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728.2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억원과 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83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딥시크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마지막 거래일에 딥시크 쇼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두 종목에 집중되었다. 삼성전자는 2.4%, SK하이닉스는 9.9% 하락했다. 그동안 AI 인프라 산업을 독점하다시피 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주가 큰 조정을 맞았다. 여러 논란에도 딥시크는 비싼 고사양칩을 사용하지 않아도 수준 높은 AI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딥시크 쇼크로 주식시장의 주도주 변화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메타플랫폼스와 애플, 세일스포스 등 클라우드, AI 응용 기업이 주목받았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할 때 NAVER,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딥시크 AI 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감안하면 저사양 HBM을 활용한 AI학습모델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AI 관련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여전히 코스피가 저점수준에 머물러 있고 딥시크로 인해 코스피지수의 단기 충격을 불가피했지만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오히려 신흥국이나 아시아 증시에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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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2 17:16

[주간증시전망] 미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으로 대응 필요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31% 상승한 2523.55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조275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91억원과 82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0.95% 상승한 724.6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과 1490억 순매수했고 개인이 1203억원 순매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5일 12월 CPI가 전월 대비 2.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근원 CPI는 3.2% 올라 추정치인 3.3%을 하회했으며 CPI 발표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되살아났다.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있다. 취임과 동시에 행정명령 서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 100건 이상의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언했는데 실제로 이뤄질 경우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게 보여 진다. 트럼프 당선인은 매월 2~5%의 점진적 보편관세 부과를 고려하는 등 관세 부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할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진다. 여기에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발표도 확인해 봐야 된다. 오는 23~24일 일본은행의 1월 금융정책결정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일본은행의 입장 발표에 따라 단기적으로 증시에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2일 기아와 LG디스플레이, 23일 SK하이닉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번주는 트럼프정책과 협력하거나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기적으로 조선, 방산, 엔터테인먼트, IT 장비, 제약바이오, 증권업종을 위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1.19 17:31

[주간증시전망] 순환매 장세 이어질 듯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03% 상승한 2515.86포인트롤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72% 상승한 717.8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400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6500억원과 26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75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0억원과 320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그동안 대내외 불확실성을 선 반영하며 저평가였던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 불확실성 변수들과 원달러 환율 정점을 확인하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그간 매도세였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지난 6~9일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월 3일 후 이후 한 달여 만에 2500포인트대로 안착했다. 이번주 다수의 이벤트가 있지만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보여진다.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국내증시는 극심한 저평가 영역이 있었지만 현재 코스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미국 12월 CPI와 16일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지수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금융안정과 경기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16일 예정되어 있는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향방도 중요해 보인다. 13일~16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다수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이슈별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최근 중국과 인도, 미국에서 감염병 확산으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취임식 같은 불확실성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는 주도주의 상승보다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저점을 지나고 있는 반도체, IT 장비 업종은 물론이고 중국 소비 관련 업종인 음식료와 화장품도 매수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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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12 18:05

[주간증시전망]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 분위기 고려해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4% 상승한 2441.9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과 올해 첫 거래일에 연일 하락하며 2400포인트선을 하회했다. 지난 3일 지수는 하루에만 42.98포인트 상승하며 2440포인트선까지 급등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를 천명하며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유입되었고 정유, 석유화학, 엔터, 여행업종 등 중국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앞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연초를 맞이해 기업들의 실적변화에 투자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반도체 업종에서의 하향 영향이 큰 가운데 타 업종에서 실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고환율 수혜를 입을 수 있고 높은 수익성을 통한 실적확보가 가능한 기업군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을 하향하고 있다. 수요가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해 메모리 가격하락 및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분의 부진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오는 7~10일 열리는 CES 2025는 시장의 기대요인이다. CES 2025에서 AI가 접목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AI가 적용된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술 기대감에 관련주의 단기 모멘텀으로 유효해 보인다. 코스피 2400포인트선은 12개월 PER 8.16, PBR 0.79배 수준이다. 이미 선반영된 정치불안, 반도체 실적 우려 등 대부분의 불안요인이 반영된 지수대로 보인다. 코스피지수의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해 실적 대비 저평가된 업종이자 낙폭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기계, 2차전지, 중국 소비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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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05 16:26

[주간증시전망] 낙폭이 과대한 업종에 관심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28% 하락한 2404.77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2.69% 하락한 655.9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520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98억원과 1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43억원과 74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856억원을 매도했다. 지난주 국내증시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급등세와 원달러환율이 1460원선을 돌파하며 장중 2400포인트가 깨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며 수급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코스닥지수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동안 계엄사태와 수출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억눌려 있던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바닥에 근접해 있는 모습이다. 연초에 2025년을 대비하며 수익률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에 밸류에이션이 하단에 근접한 코스피시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 주요지표를 봐도 내년 1월 1일 발표되는 한국 수출입 동향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유럽도 경기부양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데다 최근 11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반등하며 국내 수출이 성장하기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코스피의 펀더멘털과 실적을 향한 불안심리를 잠재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개월 주가수익비율 8.2배, 주가순자산비율 0.8배 수준에서 선 반영된 측면이 있는 정치 불확실성과 실적우려가 된다 해도 이미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한 상황으로 보여 진다. 이 지수구간 전후에서 지지력 점검 이후 반등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보며 업종으로 실적 대비 저평가되고 낙폭이 과대한 업종인 반도체, 바이오, 금융, 자동차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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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9 21:49

[주간증시전망] 반도체, 음식료, 화장품, 제약바이오 비중 확대가 바람직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73% 오른 2494.4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7681억과 3346억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6235억 순매수했다. 지난주 계엄령선포 이후 극대화되었던 정치적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완화된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증시의 하단을 지지해줬다. 여기에 금투세가 폐지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코스닥 내 중소형주들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또 중국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소비 진작책들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수혜가 기대되는 화장품, 음식료, 엔터 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14일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300인 중 찬성 204표로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즉각 정지되었다. 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조기 반영된 만큼 해소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8일 예정된 미국 FOMC 결과와 중국 경기 부양책 세부내용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과거 사례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대부분 단기적 이슈였고, 중장기적 주가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기 방향성이 좌우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 FOMC에서 추가 금리 이하에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함에 따라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9일 중국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및 이구환신 등 경기부양책이 언급되며 중국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추가로 구체적인 경기부양정책이 발표될 경우 중국관련 소비주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은 비교적 확실한 수혜가 기대되는 개별 업종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정치적 불확실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배당 성향이 높고 개별 이슈가 있을 업종인 통신, 반도체, 음식료, 화장품, 제약바이오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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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5 19:02

[주간증시전망] 탄핵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될 듯

코스피 지수는 한주간 1.13%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도 2.49% 하락하며 한주를 마무리했다. 이는 계엄 후폭풍 영향이다. 시장은 우려했던 것 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개인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셌다. 불확실성이 커지자 개인은 1조8426억원과 외국인은 243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기관이 1조8193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이번 주에도 탄핵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탄핵정국을 참고하면, 증시는 탄핵안이 통과된 후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불성립된 만큼, 이번주에도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은 커 보인다. 대외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인플레이션 감축법 축소, 대중 반도체 규제 같은 정책 리스크가 상존해 있어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더라도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는 모습이다. 미 연준의 금리 결정이 올해 한 번 더 남아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는 11일과 12일 연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17~18일 진행되는 FOMC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마무리되는 중국의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 양회를 앞두고 중국의 성장목표와 경기부양책 같은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내년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내수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소비 관련주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증시는 탄핵 이슈보다는 증시 펀더멘털과 대외 여건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금 이 시점에 매도하는 것은 실익이 없어 보이고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과 반도체 자동차 기계업종 같이 낙폭이 컸던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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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8 18:04

[주간증시전망]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네이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10% 하락한 2455.91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2.67% 하락한 678.1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8267억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86억과 9705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6억과 2269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183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임명자가 반도체과학법 즉 칩스법에 따른 반도체 보조금 지급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알테오젠 특허 분쟁설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바이오 테마 종목들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하고 미국 국방예산 감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방산 테마주들도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한주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특징적 이였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가는 27일 9개월 만에 20만원 선을 회복한 뒤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적 성장 기대감과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은 2318억원 순매수했다. 28일 한국은행은 25b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한 하향함으로써 경기 둔화에 대응한 금리 인하라는 점을 명확히 시사했다. AI 테마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점차 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는 점은 반도체 섹터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엔터나 음식료업종같이 관세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테마들은 상승세를 시현할 수 있겠지만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당분간 연말 연초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보다 경기와 무관한 중소형주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하향될 것으로 보여 경기와 무관하고 실적 기대가 크지 않은 업종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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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1 18:34

[주간증시전망] 자동차, 반도체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49% 상승한 2501.24포인트를 기록하며 25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1.23% 하락한 677.01포인트를 기록해 680선이 무너졌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7836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0억과 809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17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8억과 124억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 1년 동안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덕에 반짝 상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18일 장 중 주가가 11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유동성 위기설로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주는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업종의 하락이 투자 심리를 눌러 놓았다. 알테오젠은 22일 하루에만 15.73%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사용된 알테오젠 기술이 경쟁사 할로자임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도 트럼프 트레이딩의 움직임은 이어졌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인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대표가 지명되면서 원전과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에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불황으로 최근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부동산 상승과 가계대출 자극 우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바로 인하하기에 부담이 있는 모습이다. 지수가 전반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서 견조한 소비 여력이 확인되거나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감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내년 이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익 기대와 낙폭과대를 함께 고려해 자동차, 반도체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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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4 18:48

[주간증시전망] 트럼프 취임전까지 리스크 관리 중요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63% 급락한 2416.86포인트로 코스닥 지수는 7.8% 내린 685.4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며 폭락하는 장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12.40원 오른 1398.80원으로 1400원 선 아래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조 5822억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117억과 819억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NAVER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삼성전자는 2042억를 매도했다. 지난주 시총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한 주간 6.14% 하락해 이날 5만3500원에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에는 전일 대비 7% 넘게 상승했지만, 주간 하락 폭이 커서 역부족 이였다. 반도체 업종이 크게 조정 받은 이유 트럼프 리스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TSMC에 대해 7nm 이하 반도체의 중국 수출 제한을 요구했고 이에 TSMC는 중국 공급사에 대한 해당 반도체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 향후 트럼프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단기에 증시의 낙폭이 과도하고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불안감이 반영된 업종과 종목에 대해 실제 관세 적용시점이 정해지고 이와 관련한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조치가 구체화되는 취임식 이후가 되어야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취임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여 방산, 조선 등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 관련 분야와 함께 엔터, 제약 바이오 같은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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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7 18:36

[주간증시전망] 트럼프 수혜주와 중국 내 소비 관련 업종에 관심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74% 상승한 2561.15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97% 오른 743.3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09억, 외국인은 1281억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3354억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140억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3041억, 기관이 2532억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큰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그간 국내외 증시를 흔들었던 미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상하원에서도 공화당이 과반을 확보하면서 증시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두드러졌다. 미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11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확정 직후 4.4%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다시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인덱스도 급등을 멈췄다. 당분간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산과 조선업이 대표적이고, 우주항공도 18일 스페이스X 6차 시험 비행 결과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 8일 폐막하면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되고 있다. 부양책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발표시점이 미뤄질 수도 있지만, 기대감은 살아있는 모습이다. 이번주도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과 중국 부양책 본격화에 따른 중국 내 소비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방산과 조선업종같이 미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용이한 업종이나 제약바이오, 엔터업종 같이 자체 경쟁력이 높거나 수요가 견고해 충격이 크지 않을 산업을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음식료, 화장품같은 중국 경기부양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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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0 16:59

[주간증시전망] 화장품, 음식료, 철강 업종 등 반등 예상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0% 하락한 2542.36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75% 하락한 729.0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방향성을 정한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지속되었다. 지난주 국내주식을 1조34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7700억원, 590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기조로 인해 지수 하락을 막기엔 힘이 부족했다. 8일에는 FOMC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11월 금리 인하를 관측하고 있지만, 이후 금리 인하속도가 줄어드는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5일에는 미국 대선이 열린다. 아직도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다만 베팅사이트 조사한 결과, 후보자별 당선 확률은 트럼프 전 대통령 61.1%,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37.5%로 각각 집계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선거이벤트가 지나가면 증시 불확실성이 걷힐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자들은 이벤트 이후 증시 향방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미 금융시장에 선 반영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양측 후보의 지지율이 1%포인트 안팎의 좁은 격차를 보이는 만큼 결과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개최된다. 전인대에서 발표되는 부양책 규모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면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될 수 있어 보인다. 앞서 9월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추가적인 재정 정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철강, 화학 업종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간 상황에서 구체적인 정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인대 발표로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화장품, 음식료, 철강 업종 등의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벤트가 많은 11월 한달동안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통신과 같은 성장주와 방어주를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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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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