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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경기회복 기대감에 호텔, 레저업종 상승 전망

국내증시는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2.31포인트(1.02%) 상승한 3188.73포인트로 마감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9094억원과 271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홀로 2조183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GDP성장률이 올해 4%, 내년 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내년은 0.5%포인트 상향했다. 이는 수출 호조,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3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53.3% 증가한 걸로 언급했다. 이달들어 수출현황을 분석해보면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26.0%), 자동차(146.0%), 석유제품(149.7%), 무선통신기기(64.0%), 자동차부품(221.9%) 같은 주요 수출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여기에 27일부터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재개되는데, 정부방침은 6월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1차접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접종대상을 18~59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의 접종률은 50%를 넘어섰고 미국의 집단면역 형성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도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국내 야외활동 재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월부터는 1차접종 완료한 사람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에 소비재업종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200 지수는 0.84% 상승했는데, 코스피200 경기소비재 지수는 7.31%, 코스피200 생활소비재 지수는 3.96% 상승했다. 향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다면 경기회복 기대감에 호텔, 레저 업종이 미리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기 회복을 주도한 소재, 에너지 업종보다는 소비재인 호텔, 레저, 화장품업종과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5.30 18:08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변동성 확대국면 지속 전망

국내증시는 주 초반 코스피가 3130포인트선으로 밀려나며 부진했으나 이후 3170포인트선까지 올랐고 이후 연달아 다시 하락하면서 3150포인트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1포인트(0.09%) 상승한 315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9585억원과 60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5984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9일 FOMC의사록을 보면 몇몇 참석자는 경제가 위원회의 목표를 향해 계속 빠르게 진전된다면 앞으로 있을 회의 중 언젠가 자산매입 속도를 조정하는 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의견을 언급하며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연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 수준(0.000.25%)으로 낮추고 1년 넘게 동결하고 있고, 월 1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평균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연준의 방침이지만 한편에서는 테이퍼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국면은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과도한 우려는 시기상조로 보인다. 테이퍼링 이슈는 혼란스럽지만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이유로는 4월 FOMC 이후 발표된 4월 미국 고용과 소비 지표의 회복세가 더딘 것을 감안하면 시간적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투표권을 가진 주요 인사들은 4월 FOMC 이후 각종 발언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완화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의 혼란스러운 상황 보다는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리 위축과는 별개로 국내기업들의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4월 말 대비 6.4% 상향되고 있고 운송, 미디어, 교육, 에너지업종이 큰 폭으로 상향되고 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시장은 호실적에 대한 기대와 피크아웃 우려감이 반복될 것으로 보여 성장모멘텀이 확실한 IT, 자동차, 배터리 업종중심으로 보유하면서, 경기민감주는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5.23 18:13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대외변수 영향이 적은 업종에 관심 필요

국내증시는 주 초반이었던 지난 10일 3249.3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지만,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4.2% 상승해 전망치인 3.6%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작용하며 시장은 약세로 전환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7%(43.88포인트) 하락한 3153.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7조179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조3584억원과 597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쇼크와 함께 지난 2008년 9월이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내에선 지난 10일 코스피지수가 3249.30으로 종가기준 신고점을 기록했다. 이번주 주목할만한 이벤트로는 미국에서 20일 공개될 4월 FOMC 회의록이 있다. 연준과 미행정부에서는 이번 물가급등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로 인해 미국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제동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감과 조기 긴축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월 연준의장과 다른 위원들의 물가 및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테이퍼링 논의시점과 시행되는 시장조건 대한 발언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 물가수준이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해서 연준이 바로 금리인상을 앞당길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주요이슈로는 이번 주 21일부터는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예상되어 있다. 미국 상무부가 20일 반도체칩 부족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동반 회의를 열어 대만 TSMC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참여가 예상되어 있는 상황이여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반도체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IT 밸류체인 차질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위해선 당분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투자자들의 IT업종의 수급방향성을 주목하면서 국내 경기민감주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큰 상황이여서 대외변수의 영향이 적은 내수민감업종인 철강, 화학, 금융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5.16 18:1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유동성이 증시와 가상화폐로 몰리면서 버블경고

국내증시는 지난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에 공매도가 부분재개 되었다. 이로 인해 그간 성장기대감에 밸류에이션을 상향조정 받았던 중소형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9.34포인트(1.57%)상승한 3197.2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813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5769억원과 2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시장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약세가 우려되었다. 다행히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재개된 점이 시장에 충격을 줄였던 것으로 보이고, 코스피시장은 그간 벤치마크대비 하락폭이 컸기에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공매도 대금은 3일 1조1000억원, 4일 8900억원, 6일 8280억원, 7일 5207억원으로 포지션구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미 재무부와 연준에서 잇달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발언이 이어졌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인플레이션 경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른 연준 관계자들이 조기 긴축우려를 진화하고 있지만 옐런이 연준의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비둘기파적인 인물이란 점에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모습이였다. 여기에 미 연준이 6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자산버블 붕괴를 경고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시중 유동성이 증시와 가상화폐로 몰리면서 버블경고가 나왔고, 앞으로 긴축시기가 앞당겨질지 시장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요국 재정지출이 인프라투자와 같은 제조업에 집중되면서, 원자재 및 중간재 역할을 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이익전망이 급격히 상향되고 있고, 이로 인해 경기회복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원자재 및 중간재에 대한 업종을 보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공급차질 해소 이후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긍정적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5.09 18:13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공매도 재개 앞두고 국내증시 약세

국내증시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중 4거래일 하락하며 전주 대비 38.24포인트(1.20%) 하락한 3147.8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7억원과 792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1조989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27~28일 연준은 4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을 지속하겠다는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며 상당한 추가 진전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이러한 완화적 기조유지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재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FOMC와 바이든 대통령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공매도 재개우려감이 부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는 오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재개된다. 과거 공매도는 수급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였지만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으로 한정되었고 최근 시장의 경우 긍정적인 실적예상치로 인해 단기간 시장의 매도압력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적으로 3일은 일시에 증시에 유입되는 SKIET 환불금액도 시장의 관심거리이다.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청약신청자에게 이날 청약증거금이 환불될 예정이다. SKIET는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일반공모를 진행했는데, 청약증거금 80조9017억원이 몰리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조정과 동시에 청약 환불일인 5월 3일을 기점으로 증시유입자금이 늘어날 수 있어 증시에 우호적인 결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공매도재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주위주로 접근하되 변동성 확대 시에는 대형주에 추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걸로 예상돼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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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2 18:14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실적시즌 맞은 국내외 증시

국내증시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주춤하면서 차익실현 압력과 일본의 코로나 4차확산 불안감도 상승랠리의 발목을 잡은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2.52포인트(0.39%) 하락한 3186.1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3조296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8139억원과 1조6087억원을 순매도했다. 증시조정의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였다. 19일 세계보건기구는 지난주 전세계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520만명을 기록해 팬더믹 이후 최다 주간 확진자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미 선진국에서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브라질에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졌고, 세계적인 백신수급에 우려까지 겹치면서 경기 회복 지연가능성으로 시장은 조정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일정으로 28일 미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과 경제성장률 6.5% 상향조정을 비롯해 오는 2023년까지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이번에도 이런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모니터링 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면서 하반기부터 미국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고용과 소비 등 주요 지표가 추가로 개선되기 전까지는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주는 테슬라, 애플같은 글로벌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실적시즌은 작년 코로나이벤트로 인한 기저효과로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현재까지 70개여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은 87%였고, 영업이익의 경우 예상치를 대략 23% 정도 아웃퍼폼했다. 국내증시도 실적시즌이다. 최근 1개월간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상향조정 강도가 높은 업종은 철강, 은행, 증권 에너지업종이고 지난주부터 주당순이익이 상향되고 있는 섹터는 IT, 가전, 유통, 화학업종이다. 당분간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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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5 17:59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코스닥지수 종가 기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선 기록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66.74포인트(2.13%) 상승한 3,198.6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선을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조2049억원과 1조1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조70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선을 기록했다.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개월간 7조5800억원을 순매도하며 연기금과 함께 지수 박스권흐름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4월 들어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의 변수였던 금리가 안정되었고, 여기에 2차전지 관련 악재가 해소되면서 성장주의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였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4월 수출입 지표가 있다. 1~10일 기준 수출규모가 전년대비 24.8% 증가한 만큼 20일 발표될 4월기준 수출 지표도 회복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회복 모멘텀이 확인되면 앞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높아진 국내기업 실적기대감이 주가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피시장의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40조원 정도로 예상치인 133억원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연초보다 14.3% 상향조정되었고, 2분기 추정치 상향도 두드러진다. 즉 실적모멘텀이 상반기에 좋다는 뜻으로 증시는 상반기까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다. 여기에 미국 기업실적 발표도 IT, 경기소비재 섹터 등으로 본격화할 예정으로, 미국 IT업종 상승가능성과 국내 1분기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급개선과 실적호전 예상으로 시장의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지수상승에 기여할 것을 보인다. 가치주측면에서는 국내외 경기회복을 호재로 반영할 것으로 보이고, 성장주측면에서는 미국 10년만기 채권금리를 따라 한국시장 금리도 연동되는 경향이 강한데 당분간 현 수준에서 안정화될 전망된다. 지수방향의 주도권을 가진 외국인투자자들이 입장을 볼 때 선호하는 반도체, 배터리, 미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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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8 18:0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실적시즌에 돌입한 국내외 증시 기대감 고조

증시는 미 뉴욕 증시의 변수로 작용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안정화되고,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심리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의 호조에 따라 S&P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에 국내증시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61% 상승한 3131.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8일까지 6거래일 연속 2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1분기 실적발표가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1분기 영업이익 9조3000억원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8조9000억원의 약5%가량 웃돌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LG전자도 1분기 1조5178억원의 영업이익 잠정치를 기록했다. 실적시즌에 돌입한 국내외 증시의 기대감은 높은편이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장세가 그간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이제는 실적중심의 펀더멘털 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보인다. 지난 8일까지 연속 순매수하며 9일을 제외하고 순매수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서의 매주 규모만 1조9796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에 육박한다. 외국인자금은 경기 회복기대감에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변동성이 컸던 장기금리가 진정되고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좋게 나온데다 중국 3월 서비스업 PMI가 반등하며 신흥국으로 향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늘어난 상황이다. 반면 국내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다시 넘으면서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여부는 위험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백신접종 속도도 저조하기 때문에 방역강화 외에는 다른 대응방안도 없는 상태으로 조치가 강화된다면 내수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이고, 반면 수출주의 상대적인 강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외 정책과 실적 모멘텀이 좋은 반도체와 화학, 철강, 건설, 건자재와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미디어, 증권, 화학, 유통, 디스플레이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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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1 17:02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삼성실적발표와 재보궐 선거에 영향

국내증시는 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와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FOMC 의사록 공개 이벤트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1.79포인트(2.36%)상승한 311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535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69억원과 4489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시는 미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증시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2조2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 경제 프로그램의 절반이 공개했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또 재원조달은 법인세 인상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보궐선거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그간 여야 후보들의 정책기대를 바탕으로 건설주가 올랐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이후 추이를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건설업종이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가흐름을 기대하기 이른 상황으로 선거 후 차익실현 가능성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0.9조원과 8.7조원에 형성되어 있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월 및 전년 대비 각각 3.2%와 1.9% 상향됐다. 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9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향됐다. 국내증시로 보면 IT 대형주 같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7일 삼성전자실적 발표 이후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최근 실적추정치가 상향되는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은 중소형주에서 점차 대형주 위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대형주에 대해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 시즌에 대응할 수 있게 반도체와 최근 실적상향으로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 높은 업종인 IT하드웨어, 유통, 철강업종 같은 경기민감주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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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04 17:55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건설, 철강, 미디어, 에너지, 반도체같은 경기민감업종이 유망

국내증시는 미국과 EU가 중국과의 냉각기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회담 이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EU도 위구르족 인권침해이슈로 중국에 대한 제재를 발표해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였다. 여기에 독일과 프랑스 같은 주요 유럽국가에서 코로나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봉쇄조치가 재차 강화되었고, 미국도 신규감염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48포인트(0.04%) 상승한 3041.0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250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109억원과 1조2953억원을 순매도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3조달러 재정정책을 실현하려면 증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다음 날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민주당이 대규모 인프라패키지를 뒷받침하고자 법인세율과 고소득자의 소득세율 인상같은 다양한 증세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시장은 옐런 장관의 경기회복 후 증세를 한다는 발언 이후 인프라 법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이슈로 큰 규모의 인프라법안이 시장에 긍정적으로만 해석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최근 조정중인 중국의 CSI300 지수는 지난달 고점 대비 15%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7일 중국 리커창 총리가 양회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추진해온 슈퍼 경기부양책을 축소하는 출구전략을 발표한 여파이다. 이후 시장의 부정적인 반응을 수습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정책 톤을 조절하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중국인민은행장은 중국 발전서밋 토론에서 당분간 금융긴축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고, 23일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영세기업의 원리금상환 유예정책과 신용대출 지원계획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의구심이 진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시장에 새로운 악재가 나온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갈등 재점화 우려로 정부가 위기상황에 나설 거라는 기대감을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의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도 건설, 건자재, 철강, 미디어, 에너지, 반도체 업종 같은 경기민감업종이 유망해 보여 조정 시 분할 매수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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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8 17:18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실적 뒷받침되는 종목위주로 상승세 예상

국내증시는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가 연준이 조기 긴축전환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14개월만에 1.7%를 넘어섰고,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4.86포인트(0.48%)하락한 3039.5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 311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 4516억원과 875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연준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매달 최소 1200억달러의 채권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경제 회복이 고르지 못하며 완전회복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기저효과로 인해 경제가 계속 회복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받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서 기준금리를 올릴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발표 당일의 미국 증시는 상승했지만 다음날 바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7%대로 재차 올라선 것에 대한 경계심리의 영향이다. 경제성장률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리변수로 변동성이 커진 증시도 금리상승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금리의 방향성으로 단기 변동성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비가 필요해 보이지만 투자자들이 금리상승에 대한 내성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위주로 상승세가 예상된다. 금리상승에도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들은 가격의 하방경직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 1분기 실적 예상이 상향되는 운송, 철강, 증권, 화학업종과 여기에 반도체나 자동차와 같은 미국 수출주 업종도 실적이 상향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 업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실적상향 중인 경기민감주 위주로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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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1 18:18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미 금리변화에 민감 반응, 관망심리 높아질 듯

국내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투자심리위축으로 지난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 중반 이후 금리 상승세 진정되는 모습과 미국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 통과의 호재로 반등하며 305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8.13포인트(0.92%) 상승한 3054.3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6837억원과 826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조3448억원순매도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금리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FOMC에 가까워질수록 관망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뒤따르며 박스권의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을 향해 있다. 연준이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하는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준으로서는 이번 FOMC에서 불확실성을 완화하려고 할 것으로 보이고 필요하다면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시장의 예상을 일부 수용하거나 시장참여자들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내용을 확실히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남아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부양책에는 1인당 1400달러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보조금이 실물소비에 쓰인다면 시장이 우려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투자에 쓰인다면 압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말 부양책으로 지급된 보조금의 상당수는 실물이 아닌 금융시장으로 흘러갔고, 당시의 재난지원금은 비트코인과 미국 기술주, 그리고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보조금으로 인한 기술주에 대한 투자가능성이 더 높아서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보이고, 국내증시의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점차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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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4 17:18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국채금리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영향

국내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31포인트(0.44%)상승한 3026.2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은 2조83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770억원과 1조1593억원 순매도했다. 최근 국채금리의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초 1% 수준에서 우상향하며 지난주 1.6%까지 급등했다. 지난 주 초 다시 안정세를 보이다가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4일에는 1.55%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4일 파월 연준의장이 국채금리 급등으로 인한 시장불안에 아직은 개입할 계획이 없다는 발언에 미 증시가 크게 위축되었고, 국내증시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급요인도 이달 들어서 외국인의 매도세와 연기금의 순매도 우위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불안요소로 보인다. 4거래일동안 연기금은 6700억원을 순매도하며 2달 반 가까이 순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주요변수로 중국에서 4~11일까지 양회를 진행된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정부가 주로 공을 들일 분야로 친환경에너지 비중 확대와 스마트 제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비확대 정책의 키워드는 친환경차량 판매지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시장을 볼 때 성장주와 경기민감주 양쪽 다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하나, 금리상승 압력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미국 수출주의 경우 실적전망치 상향이 나오고있는 모습이다. 당분간 변동성확대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백신보급 확대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만큼 경기민감주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민감주 중에서 실적추정치의 상향이 지속되고 있는 업종으로 디스플레이, 운송, 철강, 화학, IT 가전, 반도체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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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7 17:4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미 본토 한파여파 투자심리 위축

국내증시는 연휴기간 동안 미 증시 신고가 경신과 미국 부양책 진전 등 호재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미 본토 한파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경계심리가 높아졌고 여기에 미 국채 10년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82포인트(0.2%) 상승한 3107.6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는 3조785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조1212억원과 7332억원 순매도했다. 지수가 2월들어 3000~3150포인트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상승속도가 둔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기관투자자 중심 프로그램 매도흐름 지속과 외국인투자자들의 현물과 선물의 동시 차익실현 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행히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비중 축소는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고 신흥국증시에서 패시브 펀드의 대규모 유출은 아직 나오지 않아 추후 신흥국 내 다른 국가들과 키 맞추기 이후에는 자금유입으로 전환될 수 있어 보인다. 이슈가 되고 있는 금리의 움직임도 파월 의장의 반기의회 증언 일정이 있어 관심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연준은 그 동안 진행된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이에 대해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리고 작년 8월에는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 기준치인 2%를 일정 기간 넘어서도 금리인상같은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했다. 23일 파월 의장이 상원에서 이런 기존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 시장은 안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같은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도 염두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글로벌증시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리상승, 물가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겠으나 경기 회복과 기업이익 증가에 대한 컨센서스는 여전하기에 조정 시 비중확대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조정 시 반도체와 화학업종 같은 경기민감주에 비중확대와 함께 수급측면에서 대형주들의 둔화된움직임을 고려할 때 중소형주와 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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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1 17:43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개인 투자자들 매수세 둔화... 단기적 조정국면

국내증시는 설 연휴 전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과 애플카에 대한 이슈가 맞물리면서 하락했으나 추후 지수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0.05포인트(0.64%)하락한 3100.58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 현대차의 애플카 협의 부인공시 이후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부품업종들의 조정이 있었다.애플카의 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던 기아차의 경우 전주대비 14% 정도 하락하며 86,4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말부터 3200포인트선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이어온 지수는 미국의 게임스톱 사태와 애플카이슈로 자동차와 바이오업종의 대형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박스권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그간 수급적으로 시장을 이끌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둔화하면서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주 가장 큰 변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추가부양책이 언제 어느정도 규모로 통과될 것인지 여부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민주당은 1조 9000억달러 부양책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공화당은 1조 달러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부양책 기대감에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소비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12일 뉴욕의 주요증시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18일 예정된 미국 FOMC 의사록내용도 시장의 관심사다. 앞선 FOMC 회의에선 향후 경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생각을 확인하지 못해 이번 의사록에서 관련된 내용이 담겼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초에 연준의 테이퍼링 논란은 파월 연준의장이 완화책 지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라앉은 상황이지만 공개된 의사록 내용이 예상보다 적극적이지 않다면 시장이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연준이 공언한 대로 인플레이션 압력과 관계없이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의견이 있을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져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지수 상승속도가 둔화되면서 이익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이익개선에 비해 주가상승이 부진한 철강과 금융업종, 앞으로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화학,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조정시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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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4 17:22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로 3100포인트 회복

국내증시는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1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44.42포인트(4.9%)상승한 3120.6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2235억원과 293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497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단기에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당분간 박스권의 흐름을 보이며 가격부담을 해소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급적으로 본다면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를 개인투자자들이 지속적인 순매수로 받아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이슈가 되었던 미국 게임스톱이벤트는 글로벌증시의 과열상태를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일부 헤지펀드에 반발한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집단매수로 대응하면서 비이성적 매매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적으로 보면 지난 3일 중국 인민은행이 11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춘제를 앞두고 유동성 회수에 나선 것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역RP를 1000억위안을 공급했는데, 이날 만기물량이 1800억위안인 것을 감안한다면 800억위안을 회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의 단기금리인 시보금리가 급등하면서 통화정책 기조변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급격한 금리정책 선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시장의 수급이슈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과 코로나19 확산추이 감소세, 추가 부양책의 구체적 내용에 따라 기업의 이익과 성장 전망치가 상향되며 증시상승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선행 국가사례가 긍정적인 모습이고, 부양책 중에선 미국 바이든정부의 재정정책이 예상보다 강하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수급으로 인한 단기 하락 시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밸류에이션 부담측면에서도 실적전망 상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정 시 반도체, 자동차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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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7 17:53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기관 외국인들 매도세로 4일 연속 하락 마감

국내증시는 주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매수로 상승 흐름을 보였던 기관 외국인들의 4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64.42포인트(5.23%) 하락한 2976.2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특징적이였다. 개인이 9조9384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6166억원과 4조27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의 게임스톱을 시작으로 헤지펀드의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한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화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공매도를 한 헤지펀드들의 압박이 커지면서 이들이 보유하던 글로벌주식을 매도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시장 전체의 낙폭이 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의 게임스톱 이슈로 증시에 비이성적 과열에 대한 우려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연초 시장을 지배했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꺾이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증시 강세를 이끈 모멘텀이 훼손된 것은 아니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간 시장을 이끈 동력은 저금리와 경기회복 기대감이었다. 이달 FOMC를 통해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확인되었고, 재차 추가 부양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매도 이슈로 인해 시장의 단기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큰 틀에서 강세를 이끄는 동력은 여전해 유효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추이를 보이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유출, 기관투자자 프로그램 매도세 등이 이어질 수 있어, 시가총액 상위주를 둘러싼 수급환경을 고려해 볼 때 중소형주 비해 수급적으로 열위에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단기조정 이후 상승추세가 회복될 국면을 고려한다면 경기민감주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여 충분한 가격 조정이 온다면 주도업종의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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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31 17:4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경기부양책 기대감 커지며 큰 폭 상승

국내증시는 초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했지만 이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취임하면서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에는 3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54.73포인트(1.77%) 상승한 3140.6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4777억원과 5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2조581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주에는 26~2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국내기업과 미국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일정이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기존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시기가 아주 임박한 것은 아니며 고용과 인플레이션도 목표치와 멀고 지금은 출구전략을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는 완화기조 유지에 대한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중요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자산매입이나 장기채권 매입 비중확대 같은 추가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4월에 비해 현재상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연준이 당장 추가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런 연준의 입장과 시장의 기대 사이의 격차가 커진다면 위험자산 선호현상에 힘이 빠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주에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같은 미국 주요 테크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26일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LG화학, 삼성물산, 기아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고려해 볼 때 대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시장의 급등은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의 급등영향이고, 아직 가치주는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모멘텀과 가치를 본다면 모빌리티 종목과 백신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주를 본다면 반도체, 자동차, 유통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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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4 17:21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바이든 정부 출범으로 경기개선 기대감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큰 한 주였다. 11일 장중 3266.23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으나 12일 3047.56포인트선까지 하락하며 200포인트 이상 변동성이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6.28포인트(2.10%) 하락한 3085.9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9조82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조6844억원과 1조2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의 상승으로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상황인데다가 경기회복 기대감이 국채 금리상승으로 이어지며 증시에 고민할 부분이 많아진 모습이다. 특히 금리상승이 주요변수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추가 재정정책 기대감과 테이퍼링 이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연준이 공식적으로 완화적인 입장을 지속하고 있어 단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이 예정되어 있다.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향후 수 년 간 증시의 트렌드가 변하는 만큼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바이든 정부의 출범으로 경기개선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14일 바이든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공개한 미국 구제계획(American Rescue Plan)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1400달러씩 지급하는 것을 포함함으로써 지난달 통과된 600달러와 함께 총 2000달러를 정부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그 동안 국내주식을 꾸준히 매도하며 차익실현 했으나 부양책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14일 옵션만기일 대규모 현물과 선물 순매수세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수급의 흐름이 순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 전후 경기개선 기대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 미국 수출주 비중 확대하는 전략, 경기민감주 내에서는 글로벌 경기개선과 동행하는 소재, 산업재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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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7 17:09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저금리로 갈 곳 잃은 개인자금들이 증시로 이동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900포인트대 후반까지 상승했고, 그 이후에는 기관들의 순매수세로 3000포인트선 돌파, 지난 8일 외국인투자자들의 주도로 12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7% 급등한 것이 지수 전체로의 상승으로 이어진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78.71포인트(9.69%) 상승한 3152.18포인트로 마감했다. 4일 2.5% 강세를 보였고, 7일 2.1% 급등하며 처음으로 300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그 이후 8일 바로 4% 폭등하며 3150포인트선으로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 7473억원과 1조22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조 2080억원 순매도했다. 유동성 측면에서 보면 7일 투자자예탁금은 69조 271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70조원에 육박해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증권사의 경우 지난 5일 하루에만 신규 계좌가 약4만계좌가 개설돼 일간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갈 곳을 잃은 개인자금들이 증시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단기간에 상당한 레벨로 지수가 상승한 만큼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 기대감으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어느새 1%선에 도달했다는 점도 시장에 불안한 심리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증시로 유입되는 막대한 유동성의 흐름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모멘텀은 단기에 훼손되지 않을 것을 예상된다. 또 미국 조지아주 상원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면서 행정부와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블루웨이브가 실현되면서 앞으로 경기 부양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급등한 종목보다는 앞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재정지출 확대와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보여 바이든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인프라투자와 관련되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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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0 17:05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