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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건장한 남자가 환호하고 있다. 버거운 삶에서 느끼는 절망, 고독, 자괴감 등을 떨치고 싶은 열망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양감과 여백의 조화를 통해 회화적인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 김광진 조각가는 3회 개인전과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성옥문화대상을 받았고, 진주교육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작품 안내=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판재를 망치로 두들겨서 성형하고, 유리를 얹어 완성한 단금공예 작품이다. 늦가을의 풍요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유리는 천(天), 큰 그릇은 지(地), 서 있는 지주는 인(人)을 상징한다. △임옥수 공예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조직위원, 운영위원, 심사위원, 전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거친 붓질로 토해 낸 촉각적인 회화이다. 뒤틀리고 변형된 형상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잘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좋은 그림을 그린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이다. 회화성 짙은 형상으로 감동을 주는 힘이 있다. △홍선기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11회, 변방의 파토스,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등에 출품했으며, 1980년대 한국미술, 2017년 대한민국 올해의 예술인상, 2016년 전주시 예술상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전통 한지의 줌치 기법을 활용했다. 줌치 기법은 한지를 물로 붙인 후, 주무르고 마찰시켜서 종이를 질기게 만드는 방법이다. 한지의 물성을 최대한 살리고, 재봉틀로 표현한 드로잉 선들이 교차하면서 새로운 조형성을 구현하고 있다. △유봉희 미술가는 독일서울전주에서 개인전 8회, 2014년 공예가협회상,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가이미지제고 표창, 2005년 KOTRA 아이치엑스포 유공자 표창 등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빠르게 순환하는 우주 중심의 핵처럼, 농축된 에너지를 지닌 역사 이전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동력을 전통문양과 상징물, 기호 등으로 표현했다. 여백 위에 거침없는 필선과 세밀하고 간명한 도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윤진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충남도립미술관 건립위원회, 교육과정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건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1987년 6월 항쟁의 시위 현장에서 수집한 최루탄 상자 위에 수많은 직선과 곡선이 길항한다. 직선은 ‘닫힌 사회’ 구조나 권력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자유로운 곡선은 ‘열린 세상’을 향한 변화의 물결을 의미한다. △최원 미술가는 일본·서울·전주에서 개인전 16회,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특별전, 대전트리엔날레 등에 출품했고, 현재는 무주창작스튜디오 대표이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어디선가 본 듯한 정겨운 풍광을 실재감 있게 표현했다. 유화 물감을 수채화 물감처럼 맑게 사용해서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고요한 풍경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느낌을 주고 있다. △김용석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2회, 건지전, 서양화전, 색깔로 만난 사람들, 녹색종이전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화폭 가운데 우뚝 솟은 여름 산. 군자요산(君子樂山)이라 했던가. 만물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산 밑의 마을 풍경이 정겹다. 대상의 재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유장한 시간을 담고 있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고,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진화의 흔적과 사유를 담고 있다. 고분 유물의 이미지 위에 얽히고설킨 선재를 얹었다. 한지의 물성과 동성으로 엮기 과정의 작업이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빛을 투과해서 그림자까지를 포함하는 조형미를 추구했다. △유경희 공예가는 서울·광주·전주에서 개인전 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북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미협, 한국공예가협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억수같이 비 내리는 날, 무심코 바라본 바깥풍경이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어지럽게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수채화이다. △장문갑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4회,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전북지회장, 쟁이회, 노령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전북 남동부와 전남 북동부를 돌아 흐르는 섬진강 풍경이다. 군더더기 없는 필선으로 대범한 공간에서 생명감이 넘친다. 대상의 재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유장한 시간을 담고 있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으며,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억수같이 비 내리는 날, 운전 중 무심코 바라본 바깥풍경을 그렸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어지럽게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수채화이다. △장문갑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4회,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전북지회장, 쟁이회, 노령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비 내린 후, 상쾌한 들녘 풍경이다. 군더더기 없는 필선으로 대범한 공간에서 생명감이 넘친다. 대상의 재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자기만의 미의식에 접근하고 있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고,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육중한 돌을 자르고, 쪼아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을 통해서 차가운 돌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연꽃을 들고 있는 여인은 중생의 잘못을 이해하고 용서한다는 듯이 반쯤 열려있는 부처의 눈과 닮았다. 자연과 인간이 대립하기보다는 사랑의 힘으로 하나 되어 화해한다. △김동헌 조각가는 4회 개인전과 전라미술상, 목우회 공모전 조각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북조각회장,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이사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초여름을 맞는 지리산. 독특한 미감으로 자연의 시간을 담고 있다. 대범한 공간처리가 인상적이다. 대상의 재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자기만의 미의식에 접근하고 있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을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고,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자화상은 스스로 그린 자기의 초상화를 말한다. 나이프를 이용해 성난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화가에게 있어서 그리는 행위는 현대인의 실존적 자의식을 모색하는 것이며, 세계를 향한 미술가의 고백이다. △이경섭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북 남원에서 터를 잡은 미술가이다. 서울, 전주, 남원, 여수에서 개인전 16회, 투사와 포착 등 350여 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노랑과 갈색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나이프로 덧씌운 두터운 마티에르가 삶의 무게를 더 하고 있다. 화가에게 있어서 그리는 행위는 현대인의 실존적 자의식을 모색하는 것이며, 세계를 향한 미술가의 고백이다. △이경섭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북 남원에서 터를 잡은 미술가이다. 서울, 전주, 남원, 여수에서 개인전 16회, 투사와 포착 등 350여 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소박한 농가 풍경이다. 대상의 재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터치를 통해 자기만의 미의식에 접근하고 있다. 화면 중앙에 자리 잡은 두 그루의 소나무가 따스한 정감을 더하고 있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을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고,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폐허가 된 인도 사원 유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감도는 기운이 고요하고 쓸쓸하다. 세계에 대한 조각가의 불안한 시선을 반영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신전(문명)의 폐허를 통해 정신의 황폐를 되묻는다. △구재산 조각가는 서울현대조각 공모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조각가협회 회원상을 받았으며, 추사조각공원 조형물을 제작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출항하는 배를 주제로 한 법성포 풍경. 독특한 미감으로 자연의 시간을 담고 있다. 경쾌한 리듬과 군더더기 없는 필선으로 대범한 공간처리로 생명감이 넘친다. △조기풍 화백은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을 졸업했다. 1966년 스위스와 독일에서 원색분해 기술을 연수하고,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 강사를 했고, 광주대학교 문리과대학장과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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