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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촌 일손돕기 '하서농업협동조합'



 

관내 한 농협조합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하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송태호)은 올해 양질벼 생산을 위해 최근 농민회 하서면지회(지회장·권명식)와 공동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일손돕기 행사를 전개, 조합원들의 영농의식을 고취시켰다.

 

농협조합은 지난 28일 임직원및 농민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와 비료살포기 15대를 동원, 장신리 8개마을 40여만평의 들녘에 대해 규산질비료 3백59t 석회질비료71t을 살포, 병해및 냉해 예방등 토양 개량작업 실시로 양질 벼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협조합은 또, 이번달 초 조합원및 농민회 회원등이 관내 농가를 방문, 유기질 비료를 전달하는 한편, 지난 20일에는 구암리 지석묘에서 2001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후원, 농협과 농민회의 공동체 구성으로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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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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