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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팽이형 말뚝 시험시공, 건설업계 관심 집중



 

연약지반의 기초로 사용하여 지지력의 증가와 침하 억제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수 있는 연약지반 표면처리 강성매트 공법인 콘크리트 팽이형 말뚝기초공법이 건설중인 서해안고속도로 공사에 선보여 건설업계의 새로운 획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서해2건설사업소(소장·박래선)는 24일 시공중인 서해안고속도로의 군산∼무안 구간중 15공구(김제시 죽산면∼동진면 하장리 )내 연약지반 구조물 처리를 위해 연포교(연장 12m) 콘크리트 팽이형말뚝 시험시공을 실시, 팽이형 말뚝기초공법의 현장 적용성 검토는 물론 향우 확대시공에 대한 가능성 여부 등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직원및 지역 건설업계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공구 박해천감독관의 사업보고에 이어 선보인 이날 팽이형말뚝 기초공법은 연약지반내의 구조물처리시 지지력의 확보를 위해 강관을 암반까지 박고 교량을 시공했던 기존 공법에 비해 지지력의 증가와 침하억제를 도모할수 있는 한편, 공사비 절감(40∼60%)및 공사기간 단축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팽이형말뚝 기초공법은 신공법으로 팽이모양인 원추부의 접지면적을 극대화시켜 상재 하중의 분산과 지반에 근접된 축각부의 근입 저항으로 지지력의 증대 및 침하감소 효과가 두드러져 중소형의 구조물인 옹벽에 적용할 경우 시공장소 및 대형장비 등에 구애를 받지 않고 시공할수 이점이 있다.

 

또, 시공시 공사중 소음이나 진동등의 피해가 없어 그동안 건설공사에 따른 소음피해 등 각종 민원피해로 부터 안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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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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