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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 단풍 울긋불긋

 

 

무주 적상산의 가을은 단풍으로 말한다.
매년 이맘때면 하루 수천명씩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이곳 적상산을 찾는다.

 

특히 지금부터 물들기 시작한 이곳은 천연 자연단풍으로 온 산을 에워 쌓고 있는 오색빛은 말할 수 없이 찬란하다.

 

이곳의 옛이름은 상성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봉우리는 남쪽으로 기봉(1천34m)북쪽으로는 향로봉(1천25m)이 있다.

 

명소로 알려진곳으로는 최영장군의 설화가 담긴 장도바위와 무주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망월대·송대폭포와 8부능선쯤에 위치한 천일폭포가 있다.

 

특히 천일폭포는 30여m높이에서 줄기차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면 가을산 숲속 무지개를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또한 가을의 적상산 절경은 ‘붉은치마를 두른 산’이란 뜻으로 불려지듯 적상산 기암절경은 붉은 빛을 발산하며 이달부터 절정을 이루며 11월 중순까지 그 자태를 뽐낸다.

 

무주리조트와 무주읍간 국도변에서 적상산까지 약 10km구간은 가파른 2차선 도로로 60여구비를 돌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만점.

 

정상에 오르면 축소판 백두산천지를 연상하리만큼 아름다운 적상호(산정호수)가 오색단풍에 휩쌓여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무주리조트와 무주시가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또한 국립공원 덕유산과 무주리조트·적상산간의 관광코스 거리는 20여km로 연계되어 가을 산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이곳 적상산은 노약자들이나 어린이들도 힘들지 않게 차량을 이용하여 높은산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매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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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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