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금년들어 친환경 농산물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적으로 확대 생산하여 오염되지 않은 청정 순창군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유용미생물) 시범군 조성 등 총 7개 사업에 12억2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육성할 계획으로 이달말까지 재배희망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순창군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농가는 지난해 말 80호에 90ha로 군 전체면적의 1%에 불과한 실정이었으나 금년도에 수도작, 원예, 과수 등 생산농가나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300농가에 500ha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어서 명실공히 친환경농산물 산지로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은 13일부터 읍·면 순회 새해영농설계 교육 및 반회보, 이장회의 등 각종 교육시 관내 농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사업의 확대 지원으로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등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업소득향상 및 전국 제일의 장수·장류와 연계한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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