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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모으기' 확산

 

무주군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를 고철모으기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에서부터 폐농기계까지 고철 모으가 범 군민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을 고철 수집의 날로 정하고 각급기관 사회단체 및 학교까지 학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읍면별 기관단체별 목표량을 설정, 60톤을 목표로 대대적인 고철수집운동을 전개하고 kg당 1백20원에서 1백70원의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청결운동과 병행해 폐영농자재 수거활동과 함께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개, 우수마을 및 기관단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는 헌옷과 고철모으기운동을 벌이는 등 경제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지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문고회원 등 6백여명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을별로 모은 헌 옷 9톤을 팔아 72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군지회는 주민들의 호응이 일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고철 모으기 사업을 실시, 가전제품과 주방용기·농기구·건축자재·캔류 등 불용품을 모으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진안

 

장수군과 새마을 단체는 3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을 고철 모으는 날로 정하고 고철 수집 범군민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은 '숨은 자원 모으는 날'로 정하고 고철, 폐지, 폐비닐, 빈병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 모으기 운동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마을단위에서 자율적으로 분리 수거된 자원을 새마을 단체가 읍면별로 수거하면 군에서 장비와 매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5톤의 고철을 매각했다.

 

한편 군은 4월경 우수 읍·면 1개소와 읍·면별 우수마을 1개소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장수

 

순창군은 16일 군민복지회관 광장에서 범군민 '고철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순창군과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진홍)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고철모으기 행사에는 각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민간조직,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 그동안 모아 놓은 고철을 가지고 나와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폐농기계, 캔류, 폐건축자재, 주방용품, 생활가전제품 등 2백여톤의 고철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고철은 kg당 2백40원씩 평화고물상에 매입되어 군산에 있는 기아특수강으로 이동 납품되었다.

 

군은 이날 고철 수집현장에서 대금을 직접 지급하고, 가격도 타지역에 비해 높게 매입함으로써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집 안팎이나 사무실에 사장되어 있는 고철들을 수집하여 하루빨리 철강 원자재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군민 모두 고철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순창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 회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군은 내달 7일까지 범군민 고철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총 5백톤의 고철을 더 모을 계획이다.

 

/순창

 

수급 불균형에 따른 철강류 값 폭등으로 건설현장마다 자재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15일부터 31일까지 '고철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운동을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추진, 생활 주변에 널린 폐농기계를 말끔히 정리할 계획이다.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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