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제 건강축구단 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최규성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 정영환 시의회 의장, 이길동 건강축구단 고문, 고성곤 시의원, 최정의 전 시의원, 동호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 상산팀을 비롯 군산 크로바팀, 전남 여천 서부팀, 김제 동부팀 등 총 9개팀이 참가, 조별 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건강축구단 김동신 회장(42)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는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 신사다운 인격의 만남이요, 승부만의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쌓아 올리고 그 것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정신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오늘 선수 여러분들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성 국회의원 당선자도 축사를 통해 "건강한 몸을 가진자만이 건강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면서 "너무나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스포츠맨쉽을 힘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우승:김제 새마을팀 ●준우승:김제 동부팀 ●페어플레이상:전주 상산팀 ●장려상:김제 백산팀 ●최우수선수상:김영구(김제 새마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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