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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

지난해 고추장 축제에 참가한 도시 어린이들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desk@jjan.kr)

 

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

'도시의 장독을 순창으로''라는 제하의 '2004 순창고추장 축제'가 오는 23일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순창군과 스포츠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사)전북 음식문화연구회, 고추장민속마을이 주관하는 이 축제행사에는 전국 음식관련 단체 및 학원 관계자, 고추장 체험행사 참가자,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가 전국 제1의 장류의 고장 순창의 맛과 멋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행사로는 도시민 가족 100개팀이 참여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70여 요리팀들의 숨은 솜씨를 자랑하게 될 고추장 요리경연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MBC 인기프로인 '고향은 지금'을 진행하고 있는 김성환씨의 사회로 송대관, 임주희, 박정식, 임현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과 두드락의 타악기 퍼포먼스, 놀이패 밤꽃수레의 마당놀이, 방정욱 명창의 서도소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고추장을 비롯한 특산품이 전시되고 순창 사진전시회, EM농산물 홍보관,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장맛이 익어가는 따뜻한 5월의 햇살아래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에서 고추장을 테마로 하는 축제행사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우리고장 순창을 방문하여 고추장도 만들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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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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