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이달부터 40세이상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립선암 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65세이상 암 사망률 5위를 차지하는 고령자의 암이자 남성 암 증가율 1위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이러한 전립선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이달 7일부터 비뇨기과 전문의 책임하에 저렴한 실비수준으로 전립선 암검사를 시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관계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6시간 이내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정밀혈액검사 대비 90%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어 자각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인 주민들도 적극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주요증상으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곤란, 소변횟수가 잦은 빈뇨, 배뇨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의 잔뇨감, 화장실에 갈때까지 소변을 참지못하는 요의절박 증상 등을 들 수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년 2회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조기발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특히 무증상인 경우 는 암이 있어도 제때 발견하지 못할 우려가 높으므로 정기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전립선암 검사 관련 문의 : (☏(063) 650-5120)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