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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고 유도] 김성민(우석고) 한판승 릴레이 세계무대 우뚝

홍콩 국제유도 헤비급 금메달 쾌거

한순남 코치(왼쪽)과 김성민 선수. (desk@jjan.kr)

우석고(교장 류완창) 3년생인 김성민 선수가 '2006 홍콩 국제유도대회'에서 헤비급(+100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민은 지난 12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 1위를 차지하면서 초고교급 선수로 손색이 없음을 재확인시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권 강국 9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성민은 5, 6년의 나이차를 극복, 유도 강국의 강자들을 모두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을 하는 등 고교 무대를 평정했던 김성민은 이번 대회에서 연이어 밧다리 한판승을 거두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아저씨들과 싸우는 느낌이 들 만큼 20대 중후반의 노련한 선수들과 대결하게 돼 긴장하기도 했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한 김 군은 올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목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190cm의 큰 키에 127kg인 김성민은 헤비급 선수치곤 체중이 적은 편이나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업어치기와 밧다리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 군을 지도해온 전영천 감독과 한순남 코치는 "본격적으로 유도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이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장래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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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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