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주) 회원 50여명은 5일 결혼이주여성가정인 금과면 목동리 라용주ㆍ허미화씨 부부의 과수원 1만여평에서 배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멀리 중국에서 시집와 과수원을 운영하며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라용주씨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이같은 일손돕기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라씨 부부는 매년 김장철이면 여성단체에 무와 배추를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하는데 보탬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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