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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금석배 축구대회] 막강 화력 봉동초, 금석배 초등축구 8강 선착

전남해동초에 3대1 역전승

27일 오후 2시 익산 배산공원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남해동초를 3대1로 이긴 완주봉동초의 경기 모습. (desk@jjan.kr)

완주봉동초가 저력을 발휘하며 2008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8강에 선착했다.

 

봉동초는 27일 오후 2시 익산 배산공원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남해동초를 맞아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5골을 몰아친 봉동초는 이날도 3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은 불안했다. 전반 2분 해남동초 미드필더의 기습 중거리포를 골키퍼가 쳐 냈지만 문전 쇄도한 윤성빈(6년)이 가볍게 쳐 넣어 선제골을 빼앗겼다.

 

전의를 가다듬은 봉동초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오른쪽 코너에서 흘러온 패스를 전현기가 페인팅으로 흘린 것을 김정국(6년)이 골문 안으로 정확히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김정국은 3분 뒤인 전반 26분 김승욱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벼락같은 슛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2대1로 마친 봉동초는 후반전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은 끝에 정성준(6년)이 쐐기골을 터트려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서 봉동초는 파죽의 3연승으로 무패가도를 달리며 전북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봉동초는 29일 오전 10시 배산공원에서 대구의 강호 반야월초를 맞아 4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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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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