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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유해 야생동물 구제 봉사단 운영

무주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구제 무료봉사단은 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 회원 중 희망자 2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농작물 수확기인 오는 11.13일까지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제 봉사단 이용대상은 자력으로 유해야생동물을 구제하기 어려운 농가로 희망농가가 많을 경우, 경제적 손실이 큰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단원들은 총기를 사용해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쫓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나 덫 수거와 밀렵자들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무주군 관계자는"과수 등 농작물이 한창 성장하고 있는 시기여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필요성이 대두됐다"며,"수확기까지 봉사단의 활동을 지속해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기목책기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 까지 관내 180개소에 전기목책을 설치·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현저히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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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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