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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해복구 구슬땀

최근 무주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관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들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설천면사무소 오종석면장과 환경미화원, 공무원 및 지역주민 55명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침화되면서 주택 붕괴위험이 있는 설천면 길산리 상길 신계마을 유충남씨(50) 집을 찾아 응급복구작업을 벌였다.

 

또 무주교육청도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관이 역류하면서 엄청난 양의 토사와 진흙물이 학교 진입로와 운동장을 뒤덮은 적상중학교에 응급복구반을 투입, 중장비를 이용해 긴급 복구작업을 펼치는 등 신속한 지원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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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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