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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부남 생활체육공원 준공

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18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남면 체육협의회(회장 김종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구와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육동호인 단합대회를 비롯해 풍물놀이 등의 식전행사, 그리고 기념식과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호진씨(부남면 대소리)와 신원순씨(부남면 대소리), 양원규씨(부남면 가당리), 이상재씨(새한건설(주))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된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은 총 7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07년 12월 착공, 2008년 12월에 모든 공사를 완료했고 1만3,137㎡ 부지에 축구장 1면, 씨름장 1면, 배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홍 군수는"생활체육공원이 앞으로 마을의 보배가 돼 주민들의 웃음꽃을 피우고 마을의 행복을 만들어 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며,"수변구역의 특성을 가진 부남면은 앞으로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 향후 발전의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여건들을 연계시켜 지역소득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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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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