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7:27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일반기사

산림조합, 금융결제원 전산망 가입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산주 등 조합원과 거래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결제원 참가와 차세대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금융공동망 업무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조합의 금융결제원 공동망 참가는 5대 금융망인 전자금융, 지로, CD, 타행환, CMS공동망을 산림조합이 이용하게 됐다는 뜻. 이에따라 산림조합은 그동안 타은행 제휴를 통해 제한적으로 실시해온 금융서비스를 벗어나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ARS, 지로결제, CD입출금 및 이체, 온라인 송수금 등 다양하고 편리한 고품질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산림조합은 또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대내외 서비스채널의 통합 및 확대를 통한 다양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등 임업전문 서민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신속한 상품 및 서비스의 지원, 고객정보통합으로 인한 대고객 서비스향상 및 마케팅 역량강화 등 한층 강화된 금융시스템의 구현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산림조합 신용사업은 현재 132개 회원조합에서 금융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주와 임업인에게 임업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 타 금융기관에서 기피하고 있는 산지담보대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조합원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산림경영과 소득증대,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조합 유근희 전북도지회장은 "앞으로 산림조합 고유의 특색을 갖춘 신상품 및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보급하여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임업전문서민금융기관으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