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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봉동 소양농협, 종업업적평가 1위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관내 조합이 2009년 전국업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농협의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평가하는 '2009년도 조합 종합업적평가'에서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 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이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용진농협(조합장 황창연),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은 전국 2위,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전국 3위 등 총 9개 농협이 시상권에 들었다.

 

2009년도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81개 조합을 대상으로 지역농협 16개 그룹, 품목농협 2개 그룹, 축협 3개 그룹 등 총 21개 그룹을 조합 규모별로 나눠 평가한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전북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 도민의 성원과 농업인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애정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전북의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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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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