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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설 선물에 군산 멸치세트 포함

이명박 대통령은 설 명절(14일)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6000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올해 설 선물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 수비대 및 서해교전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전달된다.

 

올해 설 선물 가운데는 군산 멸치세트가 포함됐다. 이 대통령의 설 선물은 '지역화합'의 의미를 담아 군산과 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멸치 세트와 충남 아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 떡 등 지역별 특산물로 구성됐다.

 

다만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전자사전이, 불교계 인사에게는 떡국 떡과 표고버섯 세트가 각각 선물로 전달된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선물세트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여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담은 명함 모양의 작은 카드를 같이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역 통합을 고려해 쌀은 충남 아산, 멸치 세트는 전북 군산과 경남 사천산을 각각 선정했으며 떡을 담은 용기의 경우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해 실용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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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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