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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관광숙박시설 이달 착공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중인 모항관광숙박시설이 이달중 착공된다.

 

전북개발공사는 부안군 변산반도에 위치한 모항관광지내 추진중인 모항관광숙박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엘드건설 컨소시엄은 이달중 공사에 착공, 오는 2011년 11월 준공 및 개장할 계획이다.

 

모항 관광숙박시설은 부안군 변산면 모항관광지내에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975㎡, 연면적 1만2146㎡(지하1층~지상10층)에 112실 규모의 객실과 연회장·레스토랑·회의실·수영장·사우나·편의점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함께 집중될 관광객이 머무를 관광숙박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부안군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도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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