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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車부품업체 경쟁력 키운다

2015년까지 동북아 거점 자동차 부품·생산기반 클러스터 조성 15억 지원

전북도가 오는 2015년까지 '동북아 거점 자동차부품 및 생산기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도내 자동차부품업체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현대상용차·지엠대우·타타대우상용차 등 도내 완성차업체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특장차·전기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 최대 난제인 '부품 성능 표준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한국센트랄 등 도내 자동차부품업체 및 생산기반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책 설명회를 열고 △선도기업육성사업 △성장지원사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인력양성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 17개 사업에 올해 도 예산 약 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핵기업 100개 유치·3만 명 이상 고용 창출·부가가치 5조 원 등이 이번 시책의 궁극적 목표다.

 

도 유희숙 부품소재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자동차·탄소밸리·농기계 등 도내 3대 특화산업 중심으로 총 사업비 1조489억여 원을 들여 첨단 부품·소재 공급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런 대규모 기반을 활용해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 역군(부품업체)을 밖에서 끌어오고 안에서 키우는 게 선결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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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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