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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대강 살리기 더 미룰 수 없어"

"물그릇 키워 수해.한해 막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7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 개시와 관련해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친환경적 수변공간을 크게늘려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국토 재창조의 대역사가 닻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은 이날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 인사말을 통해"홍수로 퇴적토가 켜켜이 쌓이고 쓰레기와 오염물질 때문에 죽어가는 강을 이대로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방치된 강을 강답게 되살려 안전하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수 및 물부족 문제에 언급, "4~5년에 걸쳐 투입될 재정을 3년 동안 집중투자해 항구적 대책을 세웠다"면서 "물그릇을 키워 수해와 한해를 막고 강을 품은지역 경제에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4대강 수변공간에 주거·관광· 문화·여가 단지를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이 매년 홍수 피해를 보는 저지대 서민과 농민, 생수를 사 마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서민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서민과 장사가 안돼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4대강 살리기는 친서민 복지사업"이라고 했다.

 

박 수석은 이어 "유엔환경계획(UNEP)은 4대강 살리기를 대표적 녹색사업으로 규정했고 센강 재개발을 지휘하는 프랑스의 앙투안 그랑바크 교수는 한 단계 앞선 녹색정책이라고 호평했다"며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축적되는 녹색기술 노하우는 어느나라도 내딛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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