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발전구상 보고회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에 기반을 둔 무주군 발전구상에 대한 보고회가 지난 1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사)한국공공정책연구원 박기영 원장(전북대 교수)과 관련 연구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역경제권 발전정책과 무주군 발전구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던 박기영 교수팀은 이날 보고를 통해 ▲광역경제권 발전정책과 내륙특화벨트 개발 ▲내륙특화벨트 개발전략과 덕유산 발전방향 ▲무주군 발전의 장기비전과 추진전략 및 당면과제 ▲무주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기영 교수는 "무주군은 화합의 문화예술과 친환경녹색산업의 창조지역이라는데 발전 포인트가 있다"며,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친환경 녹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지식자원, 그리고 정책기반을 활용한 정책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성장 거점 및 청정산업의 육성 ▲생태관광벨트 구축 ▲무주 농·산림자원의 산업화 등을 무주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광역경제권 발전정책과 무주군 발전구상'에 관한 연구는 광역경제권 개발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의 기본정책이 되고 있는 가운데 덕유산개발의 중심지역으로서의 무주군 발전구상을 제시해 무주군 개발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한 것으로, (사)한국공공정책연구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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