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후 다섯 번째로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전 상하이에 도착, 오후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엑스포 개막 환영 만찬과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일에는 역대 엑스포 전시관중 최대 규모인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12개 우리 기업이 공동 건립한 한국기업연합관과 중국관에도 들를 계획이다.
5년 마다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BIE) 등록 엑스포인 상하이 엑스포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192개국, 52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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