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나용호)는 12일 교류협력대학인 일본 아키타대학에서 운영하는 '일본문화과정 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해 이정훈군(정보통신 4년)과 서지성(영중문학부 3년)·이목화 양(식품영양 3년) 등 재학생 3명을 최종 선발해 파견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1년동안 일본 현지에서 영어로 강의하는 일본문화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문화과정 프로그램은 아키타대학이 일본정부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원광대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교류협력관계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들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들 파견학생들은 수업료를 전액 면제받고, 유학준비금 8만엔과 생활비로 매달 8만엔씩을 지원받는다.
선발생 이정훈 군은 "예전부터 일본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일본어 실력도 높이고, 아울러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