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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팔만대장경 서울 나들이…국제기록문화전 참가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원본이 서울에서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25일 해인사에 따르면 팔만대장경 가운데 선행법상경(禪行法相經) 원본 1점과 반야심경 동판 1점, 인경본(印經本) 1권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에 전시한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기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IT(정보기술) 강국으로서 기록관리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해인사는 팔만대장경 원본을 전시해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진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인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50분 경내에서 팔만대장경 원본 이운 고불식을 갖는다.

 

고불식을 마치고 나서 기록물 이송용 무진동 차량을 이용해 기록관으로 옮겨 임시보관하고 전시회를 가진 뒤 6월 7일 해인사로 다시 옮긴다.

 

선행법상경은 크기 245×677㎜, 무게 2.725㎏, 마구리 두께 좌 37.7㎜, 우 35.9㎜이며 불교의 기본적인 관법(觀法) 수행을 30가지 관상(觀想)을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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