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3:2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 머루와인동굴, 더위사냥 딱이네

연중 12~15℃ 시원하고 운치 있어 지역 명소 자리매김

무주 적상산자락에 위치한 머루와인동굴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는 청량터널로 각광 받고 있다.

 

연중 12~15℃를 유지하고 있는 270m터널동굴은 가족단위 등 피서객들이 시원함을 느끼며 동굴안에서 '야! 춥다 추워!'를 외쳐 탄성이 메아리치고 있다.

 

적상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머루와인동굴은 양수발전소 상부댐, 안국사, 적상산사고지, 산정호수 등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관광이 이뤄져 인기다.

 

또 동굴터널은 양수발전소에서 사용하던 작업 터널을 무주군의 특산물인 산머루의 숙성 및 저장, 시음, 판매장으로 탈바꿈시켰고, 터널앞 외부공간인 와인하우스와 내부공간인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상 2층 와인하우스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과 와인카페 겸 전통찻집이 있어 아름다운 적상산의 운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는 와인카페와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와인을 2년간 무료보관할 수 있는 키핑장을 운영,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 주말에는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만족, 다시 오고 싶다는 여운과 함께 관광무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1등공신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머루와인동굴에서는 오는 30일까지의 방문객중 와인구입 고객대상 경품응모 이벤트를 실시해, 10여명의 당첨자(다음달 1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mj1614.com)에 게시)에게 머루와인과 머루주와 오미자즙, 매실 즙 등 무주군 특산물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달영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